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겨울방학 알찬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영어 △학습 등 5개 분야 8개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강좌들을 확장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숙박형 통학 캠프인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 10시부터 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로봇코딩, 맵 메이커, 로보틱스 등 22개의 겨울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평일반에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우주여행 △드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행성 △우주정거장 생존미션 △레고 스파이크프라임 주말반에는 △화성으로 떠나는 로봇 탐사대 등의 수업이 열린다. 지난 2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다음 주 강좌를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서당이 기존 5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못골·천몽 등 7개소에서 확대 운영한다. 논어, 사자소학 등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서당별 4~6회씩 수업한다.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천몽서당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올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과 기념관을 탐구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도산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7일부터 17일까지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포하늘꿈하늘도서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4회 진행한다. 일원·개포·수서·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에서는 1월 3일부터 8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하는 2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가족 캐리커처 △2025 뱀의 해 기념 뱀 아이싱 쿠키 만들기 △궁중식 떡볶이 만들기 △가족과 함께 미니 선반 만들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펀&게임 영어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특강과 영자신문 작성 강좌를 진행한다. 강남인강에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해설특강,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 예비중 학부모 특강 등을 제공하고 예비 중1 정회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 8기 우수 행정으로 130개 대외기관 수상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동안 130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10억1848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결과다. 구는 이러한 수상 성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구정 5대 목표 따라 63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2023년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한 성과는 지방자치 혁신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장기 계획으로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하며 구민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키움식당은 유니세프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바른자세 개선사업은 관련 질환 유병률을 8년 만에 9.71%p 감소시키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선진형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획기적인 집회 현수막 정비와 불법전단지 근절 성과를 보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지원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로 환경부장관상을,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절감, 푸른 숲 조성 정책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받았다.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2024년 9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2023년 외국인 의료 관광객 18만5559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강남구 의료 관광은 메디컬 아시아 대상 수상으로 글로벌 의료 관광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는 구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창의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며 “이러한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모든 구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100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올해부터 청소년센터로 새롭게 도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시설로 거듭난다. 구립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45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청소년 육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 참가, 마약예방 강사 양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시설 모두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모범청소년지도사 및 시설 표창을, 강남청소년수련관은 학생 봉사활동 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공히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상 9세∼24세 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 프로그램 및 교양 강좌를 확대하고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세대통합 수영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도 계획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립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을사년 새해 ‘미래 성장 동력’에서 출발 [금요저널] 여객기 참사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는 2일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GBC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 핵심 사업지로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 GBC는 당초 계획된 105층 1개 동 설계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서울시는 원안 유지를 권고했고 현대자동차는 기존 변경안을 보완해 재협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조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을 챙겼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1공구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과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지연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 구청장은 공사 가림막 일대의 야간 경관 개선 및 클린존 설치 등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조 구청장은 도산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구정 운영의 초심을 다졌다. 그는 “개청 50주년은 2025년 강남 100년 발전의 첫걸음을 떼는 해다”며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5년 ‘제철 채소 달력’ 으로 바른 식생활 동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오는 2일 공개한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 봄동, 달래, 부추, 죽순, 완두콩, 열무, 단호박, 표고버섯, 아욱, 브로콜리, 당근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제철 채소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연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올해 총 30억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2일 3억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와 구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상품권은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판매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3,000여 개의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구민에게 알뜰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 3737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6.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3% 늘어난 1조 3281억원, 특별회계는 11.7% 감소한 456억원으로 편성됐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경제,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을 대거 포함됐다. △미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건립 등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개선과 휴식공간 조성에도 역점을 두고 △개포동 대규모 공원 개발 △책쉼터와 힐링 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 전용 상품권 발행 △양재역 일대 환경개선 리빙랩 △주민주도 동별 특화축제를 계획했으며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긴급진료클리닉 운영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은 더욱 확대된다. △재건축드림지원 TF 확대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보안등 신설 △공동주택 지원금 증액 △버스 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등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로봇 친화도시 조성을 포함한 지역경제·미래산업 분야에 968억원 △강남페스티벌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문화 분야에 1866억원 △어르신 복합문화공간 개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어린이집 환경 관리,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복지 분야에 6132억원이 배정됐다. 이 외에도 △CCTV 설치 확충과 버스정류장 포트홀 예방 사업 등 안전 분야에 945억원 △노후 근린공원 정비와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포함한 녹지·환경 분야에 1291억원을 투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핵심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며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글로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구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총 909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강남구에서 시행한 13개의 주요 정책 중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은 29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분기별로 어르신 6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월 20일에 10월과 11월 두 달간 버스를 이용한 3만5268명에게 총 6억8300만원 교통비를 지급했다. 구민 1인당 월평균 9720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강남구의 월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2위는 2902표를 얻은 ‘재건축 갈등 풀어 더 신속하게’ 가 차지했다. 구는 민선8기 재건축 활성화를 이끈 재건축드림지원TF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건축 단지별 책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모아타운 신청 기준을 제정해 꼭 필요한 지역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 조합장과 직접 소통하는 정례 간담회를 도입하고 준공관리TF를 통해 공사 중지 갈등을 중재했으며 총 4회에 걸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3위는 2670표를 받은 ‘청년 성장의 날개를 달다’ 정책이다. 강남구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취·창업 거점시설인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운영하며 대규모 취업 박람회와 청년맞춤형 글로벌·대기업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10가구에 2억9020만원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고 가족돌봄청년에게 병원 치료비와 학원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심한 정책 등이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강남만 출생아가 늘었대요~ △로봇선도도시 강남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보건소래요~ △더 젊어진 경로당 문화여가공간으로 변신 △AI와 스마트행정으로 빈틈없는 안전강남 △파크골프장, 해맞이공원, 암벽장.강남에 多있네 △믿음직하고 세심한 모두의 행복 복지 △미래 인재 키우는 남다른 강남 정책 △강남구, 의료관광 최대 유치 찍고 K-뷰티 메카로 △민관협력 성과로 미래행정 롤모델이 된 강남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뽑아준 정책들을 구정의 방향과 목표에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강남구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내년 1월 1일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삼성해맞이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은 유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 모두 평온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노후 간판 새단장…LED 간판으로 지역 상권 활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논현1동 신동아아파트 상가를 포함한 4개 동의 노후 간판 176개를 정비하고 새로운 LED 간판 95개를 설치했다.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을 철거한 뒤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업소당 간판 제작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했다. 건물 외벽 세척과 도색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됐다. 정비 구역은 논현1동 신동아 상가, 논현2동 봉은사로29길 9, 도곡1동 남부순환로2629,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 등 95개 점포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및 불법 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점포당 1개씩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하며 간판 숫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 빽빽하게 밀집되어 혼란스럽던 간판들이 정돈되어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로 변모했다. 간판 밀집도가 낮아지면서 가시성이 높아지고 상가의 개별적인 매력도 돋보이게 되어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간판 디자인 심의 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거리 특색과 건물 여건에 맞는 간판을 설치했다. 신동아 상가의 경우, 건물에 있는 모든 점포가 간판 개선 사업에 참여해 통일성을 확보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 상가는 초등학생들의 통학로인 점을 고려해 원고지 모양의 특색 있는 간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상인, 건물주, 지역주민과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간판 디자인과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향후 주민 주도로 간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세련된 간판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사업 대상으로 150개소로 확대해 주·야간 경관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