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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방치된 유휴지를 힐링 산책로로… 양재천길 ‘환골탈태’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년 넘게 방치돼 우범지대 우려까지 제기된 개포3동 동부도로사업소 앞 공간을 ‘양재천 가든 로드’라는 이름의 생태 산책로이자 힐링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11월 30일 준공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문제의 구간은 인근 주택가와 대진초등학교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와 보행로로, 주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길이다.시유지지만 마땅히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채 장기 불법주정차 차량, 쓰레기 투기, 오토바이 통행 등으로 극심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특히 해당 구간의 차도는 법적으로 도로로 지정돼 있지 않아 불법주정차 단속조차 어려운 사각지대였고, 치안 우려까지 겹치며 대표적인 슬럼화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강남구는 도로, 주차, 공공디자인 등 여러 부서와 경찰, 서울시 물재생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우선, 해당 구간을 도로로 지정해 불법주정차 단속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 대집행을 통해 차량과 폐기물을 완전히 정리한 뒤, 해당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생태 휴식공간으로 전환했다.‘개포3동 양재천 가든 로드’는 약 260m에 이르는 정비 구간으로, 기존에 보도와 차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콘크리트 방호 블록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블록은 보수를 거쳐 식재 화분과 벤치, 조명, 운동시설 등으로 재활용돼 공간의 정체성을 살렸다.주민들은 옛 공간의 기억과 새로워진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경사로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는 야간에는 조경등과 도로표지병, 조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 환경이 조성됐다.양양재천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있는 옹벽 일대는 그간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보행자의 발길이 드물었지만, 이번에 로고젝터를 활용한 바닥 미디어 스크린과 펜스에 설치한 바람에 흔들리는 예술 조형물로 밝고 생동감 있는 예술 보행로로 탈바꿈했다.이와 함께, 보행 시 바닥 압력이 에너지로 변환해 조명이 켜지는 ‘에너지 블록’도 시범 도입돼 친환경 체험 요소를 더했다.특히, 주민 민원이 집중됐던 오토바이 통행 문제도 이번 사업으로 해결될 전망이다.경찰과 함께 보행자 전용 구간으로 지정하고, 오토바이 진입을 막기 위한 볼라드를 설치했다.방범 CCTV도 함께 설치해 그동안 이곳을 이용하며 불안을 느끼던 주민들의 심리적 불편도 해소됐다.구는 이 공간을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안심 산책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실현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문제의 뿌리를 행정 각 부서와 지역사회가 함께 들여다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로 연결한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다.디지털도시과는 공간 조성과 디자인 기획을 총괄하고, 주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도로관리과는 주차 금지 구역을 조성하고, 보행자 전용 구간인 경사로에 바닥 포장을 실시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고, 주차관리과는 단속을 시행했다.수서경찰서는 오토바이 주행 금지구역, 주차 금지구역, 보행자 전용도로 지정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공간 조성과 활용에 협조했다.탄천물재생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행정 부서 간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업이 돋보인 사업이다.주민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 더미와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어져서 너무 속이 시원하다” “버려졌던 공간이 이렇게 식재가 어우러진 공원과 휴게 공간으로 변신한 걸 보니 신기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 문제를 적극 행정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돌려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함께 도시 공간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강남형 공감 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터 년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기존 정비사업 교육과 달리, 강남이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도시계획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망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 건축가와 서울시 핵심 정책 설계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정비사업이라는 개별 과제를 넘어, 서울과 강남의 미래 도시 전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1부에서는 세계적 건축설계 그룹 OMA의 네덜란드 본사 대표인 크리스 반 두인이 연단에 선다.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30개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관내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관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최근 3년간 총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1,481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스파크랩과 펜벤처스 등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총 3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스파크랩과 함께하는 국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컨설팅과 한·영 자료 제작이 지원되며 국내외 VC 및 엔젤투자자 대상 IR을 2회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기업 1개사 대상 스파크랩 직접 투자 △벤처기업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1:1 투자 상담 라운드테이블 △VC 대상 투자 레포트 발송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펜벤처스와 함께하는 해외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하며 싱가포르 및 미국 뉴욕 현지 IR 개최와 VC 밋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싱가포르 현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기업과 1:1 매칭,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판로 확장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벤처기업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항공 및 숙박 지원 △IR 멘토링 및 현지 밋업 △글로벌 투자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국내 프로그램의 경우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해외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벤처기업협회에서 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 기업인 임팩트에이아이 관계자는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사업을 통해 IR 피치덱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자사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을 고도화하고 현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반영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4분기에 글로벌 VR 콘텐츠 기업과의 테스트베드를 통해 첫 미국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원을 지급하고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원 이상인 학생에게 30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비 부담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아가는 정신건강관리로 자살률 낮춘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 70대 자살률은 2.8배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 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1:1로 매칭돼 주 1회 전화 상담, 월 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전문기관 연계를 돕는다. 구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22개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약국 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배포하고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1,400여명에게 관련 정보와 상담 안내문을 발송해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자살시도자 위기 개입 및 심리치료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및 입원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정신의료기관 연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정신건강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식목일 맞아 매봉산에 8천 그루 나무 심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 도곡근린공원 매봉산 일대에서 상록수 8,000여 주를 심으며 도심 녹지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윤상태 새마을협의회장, 박조연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내빈, 구청 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곡근린공원 원형광장 인근 등산로 약 300m 구간에 사철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등 상록수를 식재했다. 강남구새마을회는 이번 나무 심기 외에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푸른 숲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전면 개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가 힘든 어르신, 저장 강박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총 872가구에 일반·특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 3177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일반청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등에 월 1회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 강박 가구에는 쌓여 있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대청소가 포함된 특수청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거주지의 상태에 따라 해충·세균 제거 및 방역소독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등을 지원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을 그려줘 찍어줘 자랑해줘.숏폼·인스타툰 공모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확대한 것으로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해 구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 60초 영상 공모전과 인스타툰 공모전을 총 4차례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 분야에는 총 343편이 접수돼 90편이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됐고 인스타툰 분야에는 36편이 출품돼 14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들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9만 4천여 회, 좋아요 수 2,8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나타냈고 일부 인스타툰은 강남구 소식지에도 게재돼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콘텐츠 생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두 가지 공모 분야를 동시에 운영한다. 주제는 강남구의 정책, 행사, 시설 등에 대한 홍보 또는 이용 후기이며 강남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숏폼과 인스타툰을 합쳐 1인당 총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숏폼 2편과 인스타툰 1편 또는 숏폼 1편과 인스타툰 2편과 같이 조합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지만, 각 분야별로 3작품씩 중복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숏폼의 경우 50~60초 이내의 세로 영상이며 인스타툰은 10~15장 이미지 형식이다. 인스타툰 수상작은 원본 작업파일 제출이 필요하며 작품은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이며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편당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작품이 모두 선정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콘텐츠는 강남구 공식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전이 구정 홍보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강남의 정책을 새롭게 조명하고 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 벚꽃길에 ‘빛의 예술’ 더하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 도심 속 대표 생태하천인 양재천 벚꽃길을 따라 예술작품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4월 3일부터 양재천 벚꽃길에 예술작품 등을 운영하며 매년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이곳을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가꾸겠다는 구상이다. ‘이슬에 맺힌 영롱한 빛을…’ 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예술작품은 총 2점으로 나뭇가지 위에 섬세한 그물망과 장식물들이 걸려 있다. 이들은 낮에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별자리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밀미리교에서 영동3교까지 약 330m 구간에는 96개의 경관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벚꽃을 환히 비추는 아름다운 조명을 통해 밤에도 걷기 좋은 벚꽃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밀미리교 난간에 50여 개의 화분을 배치하고 다리 위에도 봄꽃 화단을 조성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봄 풍경을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활짝 핀 벚꽃 아래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올봄 양재천은 더욱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재천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大賞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산양육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임산부 교통비,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비, 서울 엄마아빠택시 지원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지원 규모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이다. 또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위소득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공보육 인프라 개선도 주목받았다.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을 확충하고 어린이집에 놀이특화 프로그램, 친환경 식자재 바른먹거리 사업 등을 지원하며 보육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 지원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어린이회관’을 조성해 키즈카페, 체험 교실, 실내 운동 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놀이·체험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는 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 아이들의 추억만들기 페스타’를 개최하고 ‘생애주기별 원스톱 육아정보 서비스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단지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요즘 공무원’들을 위한 AI 맞춤형 교육 전격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며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구는 기존 공무원 교육이 주로 의무교육 시간을 채우는 데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조직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 사고와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클래스’ 앱을 강남구 실정에 맞게 맞춤 구성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앱에는 리더십, 경제동향, IT 트렌드, 비즈니스, 사회 트렌드, 글로벌 이슈, 문화예술, 심리학, 건강·여가, 육아 등 1만편의 폭넓은 교육 콘텐츠가 담고 있으며 매일 3~4편씩 새로운 강의가 업데이트된다. 핵심은 생성형 AI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직원 개인의 학습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도중에는 챗GPT 기반 퀴즈가 자동 생성돼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으며 챌린지 방식의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커뮤니티와 스터디 그룹 기능을 통해 직원 간의 자발적인 학습 공유와 협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교육과정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연간 의무교육 시간 중 최대 40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독거어르신 돌봄 강화 위해 희망나눔협의회·강남구약사회와 협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일 구청에서 희망나눔협의회, 강남구약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안전·안부 확인을 비롯해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범한 후,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독거노인 지원 전문단체다. 회원과 독거노인이 1:1로 연결되는 ‘일촌맺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2022년 3월부터 강남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식품세트, 영양제 등 후원품을 지원하고 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유급봉사자 ‘희망나눔서포터즈’ 활동비를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식품세트와 의약품 등 후원품을 지속 제공하고 희망나눔서포터즈에게 1,3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위한 돌봄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