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동작구, 시원하게 쉬어가세요…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71개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41개소, 동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8개소, 안전숙소 핸드픽트 호텔, 코자자 모텔 2개소, 도서관 구립김영삼도서관, 사당솔밭도서관, 까망돌도서관, 약수도서관 4개소, 구청 민원실 등 총 17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동주민센터 15곳과 복지관 8곳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쉼터로 지정하고 관리해, 더위를 피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독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간 폭염특보 시 7~8월 동안 숙박시설 2개소의 2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 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는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을 실시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사회복지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134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 기기, 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정보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올해 여름철도 잘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5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아이즈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일본 아이즈대학의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공동연구와 활용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 분석과제 발굴 및 상호 협력 추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학협력 지원 스마트도시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정보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 지원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아이즈대학은 일본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이다. 일본 최초로 컴퓨터 전공만으로 구성된 전문대학으로 컴퓨터이공학부 하나만 존재한다. 또한 대학교육의 글로벌화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원하는 슈퍼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와도 스마트도시 분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동 구현을 위한 관학 협력 분야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강동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활동 통해 50+세대 재능 발견의 발판 마련 [금요저널]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지난 10일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서 커뮤니티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해와 달’, ‘까치와 호랑이’ 커뮤니티가 함께 준비했다. 민화 초보들로 이루어진 자조 모임인 두 커뮤니티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민화 교본, 온라인 동영상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두 커뮤니티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해, ‘청룡도’, ‘연화도’, ‘괴석모란도’ 등 전통 민화 모사작 20여 점을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커뮤니티 회원 강씨는 “민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도전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관심사가 같은 동년배들이 모여 무엇인가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아이들극장’이 엄선한 베스트 공연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종로구가 어린이 공연 중 우수작만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제1회 아이들극장 예술상’을 개최하고 이달 3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무대 위에 올린다. 앞서 공모를 통해 접수한 56편의 작품 가운데 완성도, 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다섯 편의 작품을 선정하게 됐다. 이에 가장 먼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1894년 조선을 그린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테이블 오브제극 ‘무니의문’을 차례로 공개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다가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발레클래식 콘서트 ‘빨간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을 진행한다.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연주에 맞춰 앙상블을 이루는 발레리나 공연이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하이브리드 신체극 ‘계단의 아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아카펠라 음악, 종이접기를 이용한 오브제 등이 평범한 일상 속 경험과 갈등을 환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세상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외롭게 산 채식주의자 드라큘라와 노래를 좋아하지만 재능은 없는 음악 선생님의 만남을 그린 인형극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예술상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5편의 작품 중 최우수 1편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종로구청장상을 수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하는 제2회 아이들극장 예술상에도 공식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공연을 많이 기획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예술가들 또한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종로구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로 교환해드려요” [금요저널] 종로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는 매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분리해 배출하고 그 외 요일에는 유색페트병,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류를 투명봉투에 넣어 배출하며 종이박스, 스티로폼 등은 끈으로 묶어 내놓는 제도이다. 이에 구에서는 달라진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과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봉투를 세대별 배부하고 7월 1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투명페트병 20개를 모아 올바르게 분리한 뒤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L 1장을 받아갈 수 있다. 규격, 뚜껑 유무에 상관없이 교환이 가능하며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투명봉투에 담아 가져와야 한다. 단, 일회용 커피컵이나 유색페트병, 샴푸통, 세제통 등 기타 플라스틱 용기는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울 현장 지도점검반 역시 운영하고 일반 주택가 내 설치된 재활용 쓰레기 거점시설 ‘재활용 정거장’ 30개소에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도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가 사는 지번별 생활쓰레기 배출요일과 시간은 안내문 내 QR코드에 접속하거나 구청 누리집 내 생활정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2021년 4월 1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단독주택 지역에서만 폐투명페트병 22,230kg를 수거·재활용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500ml병 기준 1,482,000개로 티셔츠 약 98,800벌을 생산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서 엄마 위한 명상요가 수업 열린다 [금요저널] 서울 마포구 도서관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엄마를 위한 명상요가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포구는 오는 21일 소금나루도서관에서 ‘엄마를 위한 명상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구는 지난 3월부터 독서와 체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도서관 속 체육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세 차례의 요가수업이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4월 소금나루도서관 옥상 공간에서 열린 강의는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된다. 전통 요가의 역사와 철학을 알아가는 이론 수업, 명상 요가 수업 순으로 이뤄진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엄마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시 개별 요가매트가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소금나루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우울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 청년 1인 가구 이사 지원하는‘마포손길’시행 [금요저널] 마포구는 마포구 내에서 이사하거나 마포구로 전입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를 돕는 ‘마포손길’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1인 가구 비율은 47.3%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청년층이다. 청년층의 경우 일자리와 학업 등의 이유로 이사 빈도가 높은 세대다. ‘마포손길’은 이러한 청년 1인 가구에게 이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마포구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정책을 제안해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이사 전문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내에서 이사하거나 서울시 타 자치구에서 마포구로 이사 오는 만19세에서 만39세 청년 1인 가구다.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수준자여야 하며 신청 기간 중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격 심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구글폼 서식을 작성하고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는 이메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이사 서비스는 기본 이사와 포장 이사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65가구를 지원한다. 기본 이사는 원룸 이사를 기준으로 지정 업체를 통해 1톤 트럭과 운반 인력을 제공하며 포장 이사는 전체 소요 비용 중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을 통해 새로 전입하는 청년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지원 정보와 함께 청년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 정리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손길 사업이 청년 1인 가구의 당당한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청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 보행량 많은 곳 바닥신호등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금요저널] 강동구가 보행량이 많은 암사동 일대 5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주민 제안으로 이뤄낸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해당 지역의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주민참여예산제로 추진한 ‘암사동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은 약 1억원의 예산으로 해당 지역의 횡단보도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돼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일명 스몸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관내 2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했고 작년에만 어린이 보호구역, 지하철 역사 주변 등 무려 54개소의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확대 설치해 보행자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암사동 일대 5개 횡단보도를 포함, 약 30개소에 추가로 바닥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관심과 제안이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구정과 현안에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강동구, 2022년 상반기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가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고발생과 재해발생 예방에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축공사장 관련 사고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강동구 건축안전센터가 기획한 것이다. 어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현재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공사장 안전관리 기본지식 및 중대재해 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축분야 전문가인 건설안전기술사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건축공사장의 주요 사고 사례와 원인을 현장관리자들에게 알려주고 대처방안을 함께 공론화함으로써 안전의식 재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앞으로도 공사관계자의 현장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외국어 버전의 사고예방 홍보물 등을 적극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 쓸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재고하고 공사장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동구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강서를 더욱 빛내주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구정발전에 도움을 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구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어 실시된다. 지정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극복 방안 사회적, 디지털 약자 보호 및 지원 1인 가구 안전 및 돌봄 강화 탄소중립 실현 아이디어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및 행정운영의 개선 관련 의견 구민 생활, 편익 증진 등 구정발전 개선 관련 제반 사항 구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기여 방안, 신규 사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에는 강서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 오는 6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강서구 기획예산과에 우편, 팩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를 거쳐 구민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8월 중으로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8건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시상 등급에 따라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4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구정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마음껏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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