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스토킹 막는다 광진구,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 안심장비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에게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안심장비 4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젠더폭력에 대응하고자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문열림센서 등 안심장비 설치를 지원해 스토킹 피해 및 피해 우려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 10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2022년 4월까지 발생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총 129건으로 이 중 86건이 사건으로 접수됐으며 피해자의 15%가 남성 피해자였다. 이를 반영해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 또는 피해 우려자라면, 성별에 상관없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는 광진경찰서에서 추천한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 및 피해 우려 주민 중, 광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전·월세 임차 50가구에 안심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심장비로는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부재중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 알림이 울리는 ‘문열림센서’가 기본으로 지원된다. 또한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보조 잠금장치 도어록필름 중 1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지난해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녀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방범도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안심홈세트’는 광진구 내 주택, 빌라, 오피스텔 등에 전·월세로 1년 이상 거주한 1인 여성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여성 1인가구가 대상이다. 스마트초인종 문열림센서 휴대용긴급벨 기본 3종과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도어록필름 호신용스프레이 중 두 가지를 추가 지원한다. ‘1인 가구 방범도어서비스’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성별무관 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가 대상이다. 무료로 현관무선 CCTV 침입 감지센서 SOS비상벨 등 가정용 방범기기를 제공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과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천구, 정책투명성과 책임성 향상 위해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알고 싶은 주요 정책이나 대규모 예산사업에 대해 신청하면 행정기관이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실명 등을 공개하는 것으로 기존 운영하고 있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신청대상은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주요 사업,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며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공개행정 – 행정정보 – 정책실명제’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사업은 금천구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2020년 29개, 2021년 41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올해에는 민선 8기 단체장 주요 시책과 새 정부 국정과제 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과 소통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알 권리 충족뿐만 아니라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 “내가 바로 게임 개발자”… 청소년 대상 게임 개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역 이야기를 디지털 게임 콘텐츠로 제작하는 ‘게임으로 풀어가는 지역스토리텔링’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게임으로 풀어가는 지역스토리텔링’은 방학시간을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게임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소재의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중 광진구의 숨은 매력을 디지털 게임 콘텐츠로 제작하고 싶은 청소년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구글폼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리얼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온·오프라인으로 게임 제작을 위한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은 리얼월드 스튜디오 업체 관계자들이 진행하며 매주 게임 제작 교육과 미션 수행을 통해 광진구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리얼월드 스튜디오는 실내 및 야외 현실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미션 게임을 제작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앱 기반 플랫폼이다. 게임 주제는 광진구의 역사 및 문화, 관광 등 광진구에 대한 이야기 광진구의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교육 광진구의 청소년이 관심 가지는 주제 등 광진구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은 리얼월드 앱을 통해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by“어르신의 일상회복을 응원한다” 힐링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올해 여섯 번째로 맞이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15일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 주최로 성북구 아리랑씨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구로부터 수탁 운영중인 삼선, 장위 실버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삼선실버복지센터 프로그램 강사이자 다원문화복지재단 이사인 노현태 씨가 이날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이어 가수 김경호, 미스트롯의 두리, 미스트롯2의 김다나, 초코파이브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들도 직접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보석 다원문화복지재단 명예이사장, 박기량 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 지역 어르신들의 공연 나들이에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이승로 구청장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이 한껏 즐기실 수 있는 콘서트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예방 및 이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를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by구로구, 보건복지 인력양성 수료자 취업 연계 실시 [금요저널] 구로구가 보건복지 신규인력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실시한다. ‘보건복지 신규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구로구, 고용노동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협력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실버인지케어 전문가 병원원무행정 사무원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실버인지케어 전문가 과정에서는 경력단절 여성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200시간에 걸쳐 노인생활돌봄, 치매관리활동을 교육했고 병원원무행정 사무원 과정은 212시간에 걸쳐 원무행정 실무, 임상기초, 전산실습 등의 교육을 전개했다. 수료생 취업 연계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실무 인재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제목: 구로구, 어르신 위한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금요저널] 구로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안전숙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마련된 야간 쉼터다. 구는 관내 소재 코코모 호텔, 코업시티 호텔 2곳과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총 50객실을 확보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1박2일이나 2박3일 동안 2인 1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재된 가족 1명도 한 객실에 같이 머무를 수 있다. 숙박은 평일에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입실일 오후 3시부터 퇴실일 오전 11시까지다. 한편 구는 무더위쉼터도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 192곳,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 16곳, 새마을금고·은행지점 26곳 등 총 239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주민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경로당과 복지관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동별 방문간호사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복지플래너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상시 확인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김영선 “창원 원전업계 생태계 복원… 산업클러스트 지정” [금요저널] 김영선 의원은 16일 “미래 경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 업계의 정상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관 2층에서 열린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여해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수주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원전산업이 고사위기에 내몰려 창원 및 경남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의 2021년 하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창원시는 대한민국에서 실업자가 수가 20,800명으로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발표가 되었는데, 이는 정부의 탈원전과 주력산업의 쇠퇴로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270여 곳에 이르는 원전 관련 중소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기지다. 원전 생태계 복원은 원전·방산 등 제조업이 특화된 창원특례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원전업체들이 다시 일감을 확보할 방안을 찾겠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고용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미래형 원자력 과학과 산업클러스트 지정을 통해 원자력 분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한국 원전 기술의 세계 시장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대형 원전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 기술확보와 원전 해체 시장 진출 등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원전사업 다각화와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원전산업을 리드해 가자”고 밝혔다. 영국 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은 탄소배출이 거의 없고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2035년 세계시장 규모가 총 64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차세대 원전산업이다. 한편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과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을 비롯해 원전기업 대표 협력업체 15곳, 조형호 인제대 부총장, 방인철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윤병조 부산대 교수, 이호상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정희균 한국원자력 산업기술연구조합 사무총장, 이규복 한국전력기술 실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전용석 한국원자력기자재 전무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by한병도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상근직화 하는 ‘선관위법’ 대표발의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상근직화 하는 내용의 ‘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감사원이나 헌법재판소 등 타 헌법기관의 장과는 달리 비상임 명예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관례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현직 대법관이 겸직하고 있어 위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기관 운영 구조가 기형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상황이다. 더욱이 1990년대 이후 지방선거 전면 시행과 교육감 선거, 각종 조합장 선거 등 위탁선거 업무, 정당의 당내 경선과 주민 투표가 선관위 업무로 추가됐으며 최근에는 재외선거와 사전투표제가 도입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가 양적·질적으로 팽창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한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전환해 상근하도록 하고 위원장 비서실을 직제화하는 한편 상임위원제 폐지로 그간의 기형적 구조를 개선하고 헌법기관으로서 선관위의 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정치적 중립성이 있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사람을 선정하도록 명시했으며 위원장 호선 시에도 정치적 중립성을 해칠 우려가 없는 사람을 선임하도록 해 선관위에 요구되는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병도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선관위원장의 비상근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선관위원장이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기형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며 “개정안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책임 있는 기관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의원은 “앞으로도 선관위가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사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투명 페트병·비닐 분리배출하고 종량제봉투 받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관내 단독주택, 빌라, 상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비닐 분리배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전국의 단독주택, 빌라,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 ‘투명 페트병·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를 널리 알려 참여율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희망 주민은 먼저 해당 지역의 배출 요일을 확인하고 다음 달 1일까지 투명 페트병이나 비닐 배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다음 달 4∼6일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때 자신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참고로 투명 페트병·비닐 배출 요일은, 생활 쓰레기 배출 요일이 월·수·금요일인 지역은 ‘수요일’ 화·목·일요일인 지역은 ‘목요일’이다. ‘투명 페트병’은 음료와 생수용인 경우 대상이 되며 비우기, 헹구기, 라벨 벗기기, 부피 줄이기, 뚜껑 닫기 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비닐’은 색상이나 종류에 관계없이 별도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인증 사진 촬영 시, 배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종이에 날짜를 적어 봉투와 함께 보이도록 촬영하거나 날짜가 사진과 함께 나오도록 스마트폰 화면을 설정해 캡처하면 된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0리터 종량제봉투를 10매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알려 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이번 분리배출 이벤트에 주택가와 상가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로 여행을 떠나요~‘내 나라 여행박람회’지역관 초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용양봉저정, 사육신역사공원 등 관내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한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여행 관심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관내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을 알리는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 구는 ‘도심 속 힐링여행’, ‘나만 알고 싶은 한강 야경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용양봉저정과 공원, 국립서울현충원, 노량진수산시장, 보라매공원, 사육신공원, 컵밥거리 등을 알리는 ‘지역관’을 단독 운영한다. 또한 용양봉저정공원에서 보이는 한강 야경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동작구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여행용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내 명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면서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관내 청년카페, 관광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동작구 지역관은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구민과 지역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내 여행지까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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