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문화재단, 5월부터 20주간 매주 거리공연 운영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5월부터 20주간 매주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남동 버스킹 블라썸’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소래역사관 분수광장 늘솔길근린공원 서창어울공원 오봉근린공원 구월로데오음식문화거리 담방로21번길 삼거리 인천시청역 공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나린 블렌딩노트 튠어라운드 예술인협동조합 문화발전소 아침의 트리오 멜로라인 Sheep’s 아트파이 유피리밴드 The 리음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체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민이 야외활동을 활발히 하는 금·토요일에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 구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 사업의 범위를 남동구 전역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최종 10팀 선발에 총 179팀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거리공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구민께 문화예술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실력 있는 예술인이 참여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거리공연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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