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청
[74-20230420100541.jpg][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자금난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구는 올해 1~4월에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통해 전년 대비 약 30배에 해당하는 95개 사에 총 23억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그동안 누적 지원실적 168억원을 달성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과 서비스업이 24.2%로 가장 많고 이어 도소매업, 제조업 등 순이다.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 10년 이상, 5년 이상 10년 미만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구민이 편하고 활기찬 경제도시로 거듭날 남동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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