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작떡공방과 업무협약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남동구 사회적기업 수작떡공방과 고위험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작떡공방은 매월 자체 제작한 수제 과자류 5세트를 기부하며 해당 기부식품은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각지대 고위험 1인 가구 방문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정희 위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작떡공방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식품은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수작떡공방 대표는 “기업 설립 초기부터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지원대상을 넓힐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수작떡공방은 2015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이자 여성 친화 기업으로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수제 떡, 정과 등의 간식류를 제조·판매하며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을 통한 취·창업 돕기, 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 정기기부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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