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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현재 수립 중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관련해, 27일부터 11월3일까지 5개 자치구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020년 6월에 수립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2024년 기준, 2030년 목표로 변화한 인구구조와 도시환경을 반영하는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정비기본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기본계획 타당성 재검토 △관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기본방향 점검 △주거 생활권계획 및 부분별 계획 현행화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 변경 수립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정비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및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 안정적 주택 수요-공급 대책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비구역의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시 균형발전 및 기초생활인프라 확충개선, 인센티브 제도개편, 주거 생활권 계획, 정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27일 오후 4시 유성구청을 시작으로 △대덕구청 △중구청 △동구청 △서구청 순으로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토지등소유자의 알권리 보장과 다양한 의견수렴, 소통 등으로 갈등과 분쟁을 차단할 것”이라며 “시민 주도의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1월까지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6년 2월경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낭만을 부탁해” [금요저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찾아온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기획연주회 II ‘낭만을 부탁해’를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 아래,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아트필이 연주를 하고 감성적이면서도 정교한 연주로 사랑받는 첼리스트 조연우가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낭만주의의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로 웅장하고 서정적인 서막을 연 뒤, 영화 미션의 감동적인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가브리엘 오보에’, 쇼스타코비치의 ‘갯플라이 모음곡’ 중 ‘로망스’ 등 따뜻하고 애잔한 선율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협연자 첼리스트 조연우는 두 편의 낭만 소품을 통해 깊은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인간 내면의 고요한 기도를 첼로 선율로 승화시킨 브루흐의 명상곡 ‘콜 니드라이’ 와, 우아하고 순수한 첼로의 매력이 돋보이는 생상스의 ‘백조’ 이다. 국내외 주요 무대와 KBS 라디오, 앨범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연우의 연주가 이번 무대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피날레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 중 4악장으로 장식한다. 이 곡은 장엄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마무리하며 이번 공연의 주제인 ‘낭만’의 절정과 영적 고양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대전아트필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 가진 본연의 따뜻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무대”며 “정치용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과 첼리스트 조연우의 깊이 있는 협연이 만나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음악 선물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도착 전 화재 진압용 펌프차 대원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와 초기 안전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구급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펌뷸런스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법 △출동 일지 작성 요령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옥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적응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5월 12일부터 외국인 숙련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가 인구 감소 대응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인 동구, 중구, 대덕구 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자를 법무부에 추천해 E-7-4R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해 2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중 △현 사업장 1년 이상 근무 △연봉 2,600만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 보유 △현 사업장 추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대상 사업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 중이며 숙련기능점수제 적용 대상이어야 한다. 또한 고용주는 외국인 불법 고용 사실이 없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의 국내 자격증, 운전면허 보유 여부, 일정 기간 이상의 근속 경력 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되며 지역 정착 가능성과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근무 중인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의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83명의 추천 쿼터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추천을 진행할 계획이다. E-7-4R 비자로 전환될 경우, 3년 이상 해당 지역 내 거주 및 취업이 조건으로 부여되며 배우자 초청과 동반 취업도 가능해 가족 단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인구 감소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E-7-4R 비자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인재 매칭을 강화한다. 올해는 기존의 단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대신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연 1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최근 기업들의 수시 채용 증가와 대규모 박람회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위한 계층별 박람회로 전환하게 됐다. 대규모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시급한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효과적인 매칭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를 박람회 장소로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오는 6월 12일 여성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30일 청년, 10월 29일 중장년 채용박람회까지 총 3회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채용관과 정책 홍보관이 운영되며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 채용 외에도 온라인 채용관을 병행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일자리 여건이 쉽지 않은 만큼,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채용행사를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건설 공사 구간이 확대된다. 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 대책으로 5월 13일부터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집중 배차제를 시행한다. 우선 적용 대상은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를 경유하는 13개 노선이며 기점지 출발 기준 오전 6시 30분에서 8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서 6시 30분 출발하는 버스이다. 시는 공사 추진 상황에 따라 3~14공구 구간을 경유하는 61개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 배차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로 차로가 축소된 1공구 공사 구간인 대덕구 읍내삼거리~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교차로 앞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기간은 5월 8일부터 편도 3차로 확보 시까지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5년 3월 트램 본격 착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 정체 구간 분석과 우회도로 지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단계별 교통 대책도 수립한 바 있다. 주요 정책은 △이미 시행 중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버스전용차로 24시간 단속 유예를 비롯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승용차 요일제 개선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타슈 및 대여소 확대 무궤도 굴절차량 개통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등이다. 특히 교통 예보제를 통해 공사 및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매일 7시 50분부터 52분까지 ‘대전시와 함께하는 교통예보제’ 코너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주요 라디오 채널을 통해 하루 17회 이상 시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 집중배차는 각 노선의 이용객 수요를 분석해 반영했으며 각 노선별 자세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수소트램은 대전의 미래 교통을 혁신할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건설 과정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트램 건설 구간 확대에 따른 통행속도, 교통량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교통 정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는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도시철도망 3·4·5호선 포함 63.43km 노선 공개 [금요저널] 대전시가 대중교통 혁신과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3km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시민과 유관기관,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균형 있는 도시발전, 미래를 여는 도시철도망’을 비전으로 삼고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 △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설계됐다. 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동·서방향의 4호선 △도심부 남·북을 연결하는 5호선 △도시철도 2호선의 연장인 2개 지선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에서 공약 반영 노선뿐 아니라,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개발예정지 연계를 통한 수요 창출 가능성까지 종합 검토해 최적 노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도시철도 1·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연결성 확보를 통해 철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전 도시철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7월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되어 대전의 교통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대전시민대학 ‘미래 디자ing 생각한 대로~’ 기획 특강 운영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대전시민대학‘미래 디자ing 생각 한 대로~’ 기획특강을 2025. 5. 20.부터 9월 18일까지 운영하며 5월 12일 부터 순차적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기획특강은 다양한 변화를 탐구하고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가족서로배움, 대전서로배움, 인생코칭&역량계발강좌를 특강으로 운영하고 기획 강좌 형태로 진로 설계 과정을 운영한다. 가족서로배움은 가족자존감수업, 어린이 금융교실, 디지털리터러시 등으로 모든 강좌가 가족 참여 수업으로 진행하고 대전서로배움은 대전의 문화콘텐츠, 도시 속의 건축 대전, 기후와 환경 등의 강좌로 운영하고 인생코칭&역량계발은 AI, 챗GPT활용, 자산관리, 건강관리, 여가활동, DISC행동유형으로 나를 알아가는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진로설계 과정은 은퇴설계가 필요한 40대 이상 성인 대상으로 본인의 진로를 계획·설계해 미래를 디자인 설계하는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수강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위상 높인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밭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또 펜싱 세계 1위 오상욱 선수와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홈런왕 노시환 선수, K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선수가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돼 일류 체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했다. 더불어 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대전 테마 그림 전시’ 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문화적 감성과 세대 공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수영장은 5월 9일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다목적체육관은 5월 16일부터 탁구 및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와 이용 신청은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보편적 독서권을 확대하고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대전태화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독서 활동, 독후 체험, 공연 관람,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12개 엔지니어링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치를 통한 도시정책의 전환점 마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204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포함한 7건의 핵심 용역 과업 현황을 공유했다. 공간구조 재구성을 골자로 한 이들 계획은 대전의 미래 도시 기능 개편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 작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일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이다.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완화된 규제 기조를 반영해 △용적률 체계의 유연화 △인센티브 항목 확대 △공공기여 기준 명문화 △드림타운 반경 확대 등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시는 민간에서 신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정된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민간 대표들은 비효율적인 행정절차, 불합리한 지침,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관행적 업무방식 등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다수 건의했다. 시는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과 중앙정부 건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은 도시의 기능과 공간을 설계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수직적 행정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력구조를 기반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된 지침이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 스마트형으로 교체 [금요저널] 대전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최신 스마트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정동 소재 공공기관 옥상에 설치된 노후 경보사이렌 1기를 오는 6월까지 스마트형 사이렌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 사이렌은 민방위 사태, 재난 발생 시 경보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총 70개의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자동감시 체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내구연수 9년이 경과하면 교체 대상으로 분류돼 점진적으로 스마트형으로 전환 중이다. 앞서 시는 2024년에 판암2동, 가수원동, 노은1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등 6곳의 노후 사이렌을 교체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신형장비는 총 59개소에 설치되어 84%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2026년에는 대사동 1곳에 대한 교체가 예정돼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에도 다양한 안전 홍보에 활용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