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제3회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전시회’

대전시 제3회 아토피 천식 그림 공모전 전시회 - 전시포스터 [금요저널] 대전시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6월~9월 진행한 ‘제3회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전 중구 소재 갤러리 유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한 312점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41점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작품들은 ‘건강한 피부’, ‘숨 쉬기 편한 일상’, ‘알레르기 예방의 중요성’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운다.특히 12월 12일 전시회 개막과 함께 시상식이 열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시회 기간 동안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향, 세상을 울리는 찬가 베토벤‘합창’

대전시향 세상을 울리는 찬가 베토벤 합창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마스터즈시리즈 11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무대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손지훈, 베이스 김대영이 협연하며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아트콰이어가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1부는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 무대로 꾸며진다. 메조소프라노 방신제의 목소리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내 마음은 당신의 목소리에 열리고’로 막을 연다.이어 도니제티의 오페라 「연대의 딸」 중 ‘아! 친구들이여 오늘은 좋은 날’을 테너 손지훈이,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를 소프라노 황수미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험담은 미풍처럼’을 베이스 김대영의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1부의 마지막 곡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처녀여’로 네 명의 솔리스트가 함께 장식한다.2부는 ‘합창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이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작곡한 곡으로,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여 4악장을 완성하였다.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1부에 함께했던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손지훈, 베이스 김대영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특히 이번 연주는 대전시립예술단의 세 단체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가 함께하는 대규모 연주로 더욱 풍성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공연 예매는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청 공무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동참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및 연말에 감소하는 혈액 보유량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채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헌혈장려금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37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헌혈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이는 본인 또는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바쁜 연말에도 기꺼이 헌혈에 참여해준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404억 원 부과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33만 8,801건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이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 현황은 서구가 10만 8,065건에 125억 5,4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8만 9,824건에 112억 3,100만 원, 중구가 4만 9,005건에 58억 2,600만 원, 동구가 4만 8,330건에 56억 7,000만 원, 대덕구가 4만 3,577건에 51억 6,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세자는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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