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주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를 개최한다.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모형화&모의실험 기법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첨단과학 국방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대한민국 육군과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전문가 1,7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며 100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방정책발전 세미나, 육군 IT 혁신 컨퍼런스 등 심도있는 토의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11일 개회식에는 육군본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황정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고 IT 혁신기업과 학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함께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미국·이스라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M&S 세미나, 국내 AI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함께하는 M&S 튜토리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60여 개 기관·기업의 전시부스 및 기술발표회, 빅데이터 분석 대회·아미 BCS CUP과 같은 참여형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혁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대전시에서 매년 개최해 온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해왔다”며 “민·관·군·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해 M&S와 함께 발전하는 국방기술의 미래를 구상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데 대전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M&S는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모형화하고 이를 토대로 모의실험을 실시하는 기법으로 군에서 주요정책 검증, 전력소요 창출,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에 활용된다.대전시는 풍부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국방도시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육군본부의 M&S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조사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 5.3% 중위험군 26.1% 일반가구 68.6%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성별비율은 남성 6.8%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높았으며 연령대별 고위험군의 분포는 청년 4.1% 중년 6.8% 노년 5.8%로 중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험군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에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1인 취약가구 234명을 합한 1,2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고위험군 128명 중위험군 348명 일반가구 758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고독사 고위험군 128명을 대상으로“나에게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질문에는 100점 기준 76.95점으로 응답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 예방과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해 질문한 결과, 고위험군에서는 신체건강서비스가 28.9%로 가장 높았고 중위험군에서는 경제적 지원이 2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별로 다른 정책수요를 보였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에서는 지난 7월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자치구가 적극 협력해 더욱 고도화된 고독사 예방 정책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고독사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제3조에 근거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 조사로 연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중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12곳의 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불법행위 사례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및 성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 대전시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그린벨트 관리 실태가 우수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그린벨트 주민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성구 및 서구에는 국비 각 5억원이 추가 배부되고 12월 중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을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는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또한, 세원화성주식회사 2천만원, 대전도시공사 1천9백4십8만원, 대전교통공사에서 1천4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성금 기탁식도 펼쳐졌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모두 동참하며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이 넉넉지 않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대전에서 총 66억 9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지역 기 관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대통령 표창 등 8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사랑의 집, 성우보육원 등 42개의 기관과 결연해 방문 봉사를 하고 전 생도가 대한적십자사 RCY에 가입해 매년 오후 4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강옥 대전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1998년 유성구 구즉동 여성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행복한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야간 방범 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현충원 묘역 안장식 보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개인 부문은 김순자, 박부건, 안성퀸, 한우송, 박민순, 단체 부문은 동구 하모니봉사단이 수상했다. 조상현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정부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발전시킨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지도분야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농촌진흥청 농촌 지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1개 지표에 대한 농촌 지도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수요에 따른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스마트팜 현장 적용 기술을 중점 보급하며 대전농업의 스마트팜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도시민에게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대에 온택트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사업을 널리 홍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지태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통한 융복합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대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보 이미지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공감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2023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대전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대전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투표대상은‘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확정’,‘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조 원 돌파’,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 ‘전국 최초 2자녀 가정 지하철 무료 탑승’등 21건의 정책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홈페이지 또는 시 누리집, 대전시 공식 누리소통망에 접속해 제시된 정책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과 커피교환권 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대전시는 올 한 해 시민과 동행하고 대전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2023년을 되돌아보고 2024년 ‘일류도시 대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경증 소아 환자 진료의 사각지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는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 진료 사각 시간대인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진료를 책임지는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판암동 김영소아청소년의원과, 용전동 누리엘병원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김영소아청소년의원은 평일 8:30~오후 11시, 토·일·공휴일 9시~오후 6시, 누리엘병원은 평일 9시~20시, 토요일 9시~19시, 일·공휴일 9시~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서구 탄방엠블병원, 유성구 코젤병원, 봉키병원에 이어 동구에 2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대전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5개소로 늘어났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 상반기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대전지역 종합병원에 유치,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만을 위한 전용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지정으로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가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 지역 소아 응급환자가 치료받는 데 불편 없도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나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주요시설 장비 설치와 사용 허가 등 자율주행 실증 환경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출범하는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은 현대차, 현대NGV, 한국엔컴퍼니, HL클레무브, 파트론, 모라이, 펜타시스템즈, 엠큐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여 개의 산·학·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업체로는 5G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트렌토시스템즈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KAIST는 국내 최초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학계 중심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산·학·연·관 간의 강력한 의지와 협력을 상징한다”며 “대전시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KAIST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산업 선두 주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 복귀하게 됐다.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애정이 많고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유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취임 첫날인 4일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자 다른 지역 민주화운동의 초석이 된 3⋅8민주의거의 제63주년을 기념하는 푸른음악회가 오는 12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충남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푸른음악회는 3⋅8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충남대학교, 카그뮤직이 함께하며 지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곡, 오페라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푸른음악회는 전석 초대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3⋅8 푸른음악회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며“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3⋅8민주의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