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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김광철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게 대중교통 발전 유공 공로패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교통국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임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김광철 이사장의 오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김광철 이사장은 1977년 운수업계 입사 이후 48년간 시내버스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2010년 제13대 이사장 취임 이후 15년간 조합을 이끌며 대중교통 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해 왔다.특히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무료 환승 확대와 교통카드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김광철 이사장께서는 수십 년간 묵묵히 헌신하며 대중교통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하루를 응원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모든 시민의 권리가 존중받는 대전으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일하는 모든 시민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 대전광역시 노동존중주간’을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다.이번 노동존중주간은 노동의 소중함과 노동인권 존중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일정은 △노동존중주간 선포식&시민 캠페인 △노동권익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 △노동문화의 날 △이동노동사진 공모전 특별전시 등이다.먼저 노동존중주간 선포식&시민 캠페인은 10일 10시 30분 12시 30분 시청 3층 세미나실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개최되며 노동존중주간 선언 퍼포먼스와 노동인권 퀴즈 부스, 노동 존중 피켓 홍보 등 시민 대상 캠페인이 진행된다.정책토론회는 11일 오후 3시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에서 개최되며 노동권익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노동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노동문화의 날은 13일 비정규·취약계층 노동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및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이 외에도 노동존중주간 기간 동안 시청역 역사에서는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특별전시를 통해 수상작 20점을 전시한다.노동존중주간 사업별 내용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노동존중은 일하는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기반”이라며 “이번 노동존중주간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노동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023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유성소방서를 최우수 관서로 선정하고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정책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매년 소방 정책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유성소방서는 지난 1년간 소방행정 분야, 예방안전 분야, 현장대응 분야 등 7개 분야 14개 시책 36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화재 현장 대응체계 구축, 인명구조 역량 강화, 소생률 향상 품질관리 강화 등 현장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덕소방서는 27일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2023년 소방정책을 되돌아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 촘촘한 시민 안전망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코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및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예정자, 휴학생이다. 운영대학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키며 선발된 학생은 2~6개월 범위 내 실무경험과 직무연수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받고 기업엔 월 10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대학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로 사업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직무능력과 경력을 중시하는 기업채용 변화에 맞춰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시킬 필요가 있다”며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취업률 증가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채용인원의 40% 이상을 실무에 능숙한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미술관“DMA캠프 2024”기획자 3인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DMA 캠프 2024’의 참여 기획자 3인을 선정했다. ‘DMA 캠프 2024’의 첫 번째 전시로 한주옥 기획자의‘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이 3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원도심에 위치한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DMA 캠프’는 동시대 미술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성을 적극 실험하는 거점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매년 포트폴리오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이 선정되며 전시지원금 및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비평가 매칭 등이 지원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DMA 캠프 2024’에는 ▲한주옥 ▲이다솔 ▲김전희 기획자가 선정되어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독특한 주제의 기획전 및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인간과 자연, 예술 사이에 발생하는 고유한 감각의 총체와 교감적 경험을 메신저의 영역에 빗대어 회화, 영상, 사운드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해 번역한 전시이다. 전시는 고산금, 배인숙, 유리, 이빈소연, 이산오, 이유경 6명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등 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명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신비한 결속’에서 가져왔다. 우리를 둘러싼 미지의 영역을 향해 서사를 전개하는 키냐르의 소설은 보이지 않지만, 신비한 충만함으로 감각될 본전시와 교차한다. 이빈소연은 우리를 둘러싼 여러 상황과 관계성에 주목하며 영상, 설치, 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진행한다. 본 전시의 출발점이 되는‘페어리 모빌리티 투자유치설명회 비디오: 고아를 만드는 기계’는 인간과 문화, 자연에 깃들어 있는 송·수신자 간 이동의 영역과 사라져 가는 메시지의 전달체계를 추적하며 요정이 그린 원호이자 균륜인‘페어리 링’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이유경은 과거 3D CG 온라인 게임 ‘세컨드 라이프’에서 한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텔레포트 도중 그래픽 오류로 인해 아바타 신체의 일부를 잃었다. 이 경험은 뉴질랜드와 영국에서의 생활과 장거리 연애 경험과 연관되고 신체에 내재한 ‘연결’이라는 감각과 자아개념은 현실과 전자 매체를 경유하는 이미지로 투영되며 작업 전반을 관통한다. 배인숙은 음악과 설치를 결합해 그 안에서 신체가 몰입하는 원리를 구성하며 관객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완성되는 소리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는 작년 봄과 여름 사이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의 숲에서 동트기 전 가장 어둡고 고요한 시간에 맞춰 신기루처럼 몰려드는 새들의 소리를 녹음했고 소리가 공간 전체를 장악했던 이 경험을 8개의 스피커 박스와 LED 설치로 구현했다. 유리는 일상의 경험과 감정에 반응하는 감각에 주목하며 작업을 시작한다. 그는 언어에 기생할 수 없어 말과 글이 되지 못한 세계, 물질에 종속된 명사와 동사의 쓰임에서 벗어난 소통 체계를 예리하게 감각하고 몸과 몸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시공간을 재조직하는 비언어적인 것들을 회화로 표현한다. 회화 작업과 함께 4점의 조각 작업 ‘아티스트 북’ 또한 전시된다. 고산금은 오랜 시간 소설, 신문, 시, 법전 등 시각적 기호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의 조형적 원리를 탐구해 화면을 재단하는 시각적 틀을 새롭게 구성해 왔다. 그는 인공진주를 사용해 글자 수와 간격을 따라 일관되게 배치하거나 문장 구조를 해체해 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원본의 의미론적 맥락이 탈각된 작가의 수행은 진주의 속성에 내재한 의미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언어로 빛난다. 이산오는 기억과 무의식 그 사이로 흐르는 무화된 시간에서 취득한 특정 문구와 단어를 드로잉과 함께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글이 발생하는 구조와 동등하게 발생하는 이미지는 드로잉을 연유해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로 인접해 나간다. 시청각적 경험으로 포착할 수 없는 형상을 붙잡아 내는 작가의 시도는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새의 형상과 초자연적 이미지로 승화된다. 한주옥 기획자는 시각 예술과 다양한 매체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차원을 발견하고 철학적 사유를 토대로 전시와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해왔다. ‘투사와 투사’ 전을 기획했고 프로젝트‘더미더미’,‘플레잉 소사이어티’를 공동기획한 바 있다. ‘DMA 캠프 2024’두 번째 전시로 5월 31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다솔이 기획한‘최애: 내가 깡패의 순정을 꿈꾸고 있는 것인가’가 개최된다. 본 전시는 아이돌 팬덤을 둘러싸고 있는 긍정과 부정 또는 다양한 층위의 복합적인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반추하며 이를 재해석한다. 전시는 김혜원, 박병래, 신정혜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작업,‘트럭 시위’를 비롯한 아이돌 팬덤에 대한 리서치 아카이브 18점으로 구성된다.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되는 김전희 기획자의‘해파리 프로젝트’는 비효율적, 비생산적으로 여겨지는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자 기획됐다. 마치 바다를 부유하는 해파리같이 불필요한 생산물처럼 여겨지지만,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가져다주는 예술의 독특함에 주목했다. 전시는 박수연, 소미정, 허태원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등 16점으로 구성된다. 빈안나 학예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되는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영토들이 지역미술계 활성화와 관내 실험적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적극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사전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4월 중순에는 기획자, 참여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상장 도우미 역할 톡톡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2024년 기업 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상장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월과 2월에는 IPO 프로그램 수료기업 중 한빛레이저와 코셈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기업상장 프로그램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현업에서 상호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선배 기수 CEO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업 기간 3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희망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희망기업 ▲기업상장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무 자문을 받고 싶은 기업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9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적격성 검토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5월 2일 목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성장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유망기업 선별과 전방위적 상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한빛레이저와 코셈 등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지역 유망기업이 IPO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장이라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나들이 위생용품 안심하고 쓰세요 [금요저널] 대전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종이컵 등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일회용 종이컵, 나무젓가락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대전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5건, 나무젓가락 15건, 총 20건을 관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후 납, 비소, 이산화황, 총용출량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봄맞이 가로녹지대 정비 및 봄꽃 새단장 [금요저널] 대전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녹지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대전로 대종로 옥천로 등 27개 노선의 월동보호책을 철거하고 3월 4일부터 대전역 서광장, 보라매공원, 서대전네거리 등 17개소에 봄꽃 식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 동절기 가로녹지대 수목 보호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설치했던 월동보호책 60.42㎞를 철거하고 새봄을 맞아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 및 안전한 도보·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팬지, 비올라 등 10종 198,500본의 봄꽃묘를 9,192㎡에 식재한다. 시민들은 앞으로 대전역 서광장, 동구청로 동대전로 성담교, 중구청서 서대전네거리, 서구청사, 보라매 공원, 온천로 유성구청사, 읍내삼거리, 대전 TG앞, 대덕구청사, 대청공원, 한남오거리 교통섬 등에서 봄꽃을 볼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이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대전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청년 유형 150호를 매입한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해 평균 10.8:1의 높은 경쟁률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 내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 ~ 5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지역인 역세권, 생활편리지역에위치한 전용면적 16~60㎡의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이다. 주택의 입지 여건과 주택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 평가금액 등을 바탕으로 매입 조건을 제시하고 매도자와 상호 합의를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해, 4월 22일까지 신청서류는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매입신청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세계경제과학수도 비상 위한 쉼 없는 전진 [금요저널] 대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올해 9월 창립하고 세계 속의 일류 경제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8일부터 5일간 아시아권 주요 과학 혁신도시인 대만 신주시와 일본 쓰쿠바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외교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19일 대만 신주시의 추천위안 부시장을 만나 도시연합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실증과제 수행 등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제안해 신주시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끌어낸 바 있다. 21일에는 일본 쓰쿠바시를 방문해 일본의 우주개발 집적시설인 JAXA를 찾아 쓰쿠바 우주센터의 연구 성과와 우주인력양성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유 부시장은 대전의 항우연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인재육성 정책을 소개했고 향후 APRSAF 등을 통해 국제사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쓰쿠바 시청을 방문한 유 부시장은 마스모토 레이코 부시장을 만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비전과 공동사업 등을 제시하고 0시 축제에 공식 초청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쓰쿠바시의 마쓰모토 부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의 실질 교류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할 뜻을 밝혔다. 또한 0시 축제 참여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외에 일반시민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쓰쿠바시는 일본 최대의 연구집약도시로서 1999년 대전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한 이후 쓰쿠바 시장의 대전방문은 물론 최근 매년 청소년 상호방문을 통한 과학탐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 부시장은“이번 출장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그간 구축한 세계 혁신도시들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글로벌 경제과학 플랫폼을 구축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의 정수를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재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최재훈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교류회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인을 포함해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https:naver.me/xUFvA8Ze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꿈씨패밀리, 대전시 누리집 살아요 [금요저널] 대전시 대표 누리집을 방문하면 요즘 핫한 꿈씨 패밀리를 유쾌하게 만날 수 있다. 대전시는 누리집 메인화면에 꿈씨 패밀리 이미지를 표출해 더욱 친근감 있는 누리집을 연출했다. 특히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어깨 뒤로 수줍게 숨어 있는 꿈돌이, 꿈순이의 모습은 누리집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시는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홍보를 활성화하고 홍보대사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 누리집에 이미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대전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꿈씨캐릭터가 대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정착할 수 있게 널리 홍보하고 누리집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