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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_음악을_넘어_보는_음악으로_동대전도서관_SOUND_IN_MOTION_포스터 [금요저널] 동대전도서관은 1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음악회, SOUND IN MOTION 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소리와 빛, 기술과 감정이 교차하며 음악을 넘어선 시각적 감동을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이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AR체험과 미디어아트로 기획됐다.전시는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첫 번째 ‘VOYAGE OF SOUND’에서는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장면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감각적 여정을 선보인다.두 번째 jei작가의 ari 캐릭터를 활용한 ‘LITTLE SYMPHONY’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해 음악의 스토리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마지막‘SILENT RHYTHM’에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미세한 움직임과 리듬을 통해 소리의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울림을 표현한다.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양_전통음악의_만남_제11회_바로크_음악제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공연을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축제로 고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다.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 동양의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복원해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이번 음악제는 조성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원의 특별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11월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큰마당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풍자와 해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이야기 공연이다.11월 11일 19:30 작은마당 ‘E. 발렌주엘라 & 세종앙상블’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명곡을 두 대의 첼로로 선보인다.11월 11일~12일 19:30 큰마당 나래디보체 오페라 ‘라보엠’푸치니의 4막 오페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이다.11월 12일 19:30 작은마당 ‘까리시미 & 헨델 오페라 아리아’비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까리시미의 ‘예프테 이야기’와 헨델 오페라의 불멸의 아리아들이 극적인 감동과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향연으로 펼쳐진다.11월 13일 19:30 작은마당 ‘이혜림 & 최유미 바로크 듀오 리사이틀’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과 하프시코디스트 최유미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11월 14일 19:30 큰마당 ‘청흥가야금중주단 – 전통과 바로크의 만남’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현대적인 전통 성악곡과 서양 바로크 대표 악기 만돌린, 가야금의 협연으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11월 15일 오후 2시, 오후 5시 큰마당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시각·청각·지체·인지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은 물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자막 해설,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무장애 공연으로 평화로운 제비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극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했다.11월 15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 ‘MMM 특별초청공연’’일본에서 자란 2세, 3세 예술가들로 구성된 팀 MMM이 일본 전통 소우와 한국의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융합 무대를 선보인다.11월 16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주법을 적용해 연주하는 정통 바로크음악 전문연주단체‘아니마 코르디 앙상블’과 고음악 디렉터 및 하프시코드 연주자 조성연이 함께한다.11월 16일 19:00 큰마당 ‘트리오 가온’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트리오 가온’의 무대로 이어진다.뮌헨, 린츠,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권위 있는 악보 출판사 헨레의 베토벤 카테고리 출범 기념 연주회 초청 됐고 최근에는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을 발매했다.12월 6일 오후 5시 큰마당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바로크 음악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70년 전통의 목원대학교가 송년의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인류의 고난과 구원, 그리고 영원한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아’가 200여명의 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하모니로 울려 퍼진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80명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 31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1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전시정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행정 경험을 쌓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중구 핵심사업 성공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것”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자치구 마지막 방문 행사로 5일 중구를 찾아 구민 2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중구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김제선 청장이 건의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비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중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 벤처거점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이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시비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보문산 오감만족 마사토길 조성 △선화로 병목구간 교통정체 도로 확장 △대전의 대표작가 박용래 문학관 건립 △심향 박승무 화백 묘소 시민휴식공간 조성 △테미공원 대흥배수지 시민 쉼터 조성 △중촌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보문산 오감만족 마사토길 조성 관련해서 계족산 황톳길과 차별화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며 시-구 협력 추진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선화로 병목구간 교통정체 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는 현재 검토 중이며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흥배수지 내 박용래 문학관 건립에 대해서는 “배수지 폐지를 위한 환경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흥배수지는 2025년 건립 예정인 제2대전문학관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문학관 건립은 실효성이 적다. 제2대전문학관에 박용래 시인 관련 전시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승무 화백 묘소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시민 접근성,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움, 사업 공공성 등을 종합해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진 테미공원 대흥배수지 시민 쉼터 조성 관련해서는 배수지 폐지 등 행정절차 선행 후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중촌근린공원 황톳길 조성에 대해서는 중구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는 대전에 정착해서 학창 시절을 보내 추억이 많고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다”며 “베이스볼드림파크, 보문산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중구에서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에 대해 중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중구에서 건의한 베이스볼드림파크 로드 조성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선 중구청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야구 특화거리 조성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의 인기와 신규 구장 개장에 따른 야구장 주변 정비가 필요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구 특화거리 조성 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워털루에서 답 찾는다 [금요저널]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4일 세계적 양자산업 허브로 손꼽히는 캐나다 워털루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대전시와 워털루 간의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워털루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암호화 등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와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 블랙베리의 창업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곳에 형성된 워털루 퀀텀밸리는 워털루 대학을 중심으로 20년 넘는 장기간에 걸쳐 육성됐으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페리미터 연구소와 워털루대 양자컴퓨터연구소 등이 자리 잡고 있어‘양자 기술의 메카’로 손꼽힌다. 장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워털루 시청에 방문, 워털루시 Dorothy McCabe 시장 및 워털루시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과 워털루 간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인력교류 프로그램 △ 정례적 네트워킹 등 양자산업 분야 상호 협력 의제를 구체화했으며 교통·노후 주택 문제 등 워털루시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양자컴퓨터 관련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워털루대 양자컴퓨팅연구소를 방문, 양자 연구 및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 대전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자 분야 기초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페리미터 연구소에 방문해 대전시 석사급 이상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파트너십 방안을 제시했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세계적인 양자산업 선도 도시 워털루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털루 퀀텀밸리의 성공적인 양자 생태계는 대전의 양자산업 육성에 있어 롤모델이 될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획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대전이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Dorothy McCabe 워털루 시장은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워털루는 양자산업을 포함한 혁신 산업 육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전시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공직 역량은 무한한 대전사랑으로부터 출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공직자들은 공직에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직 근무기간 동안 도시를 위해 얼마만큼 사랑을 쏟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각 분야 지원사업 및 명품 건축 등 모든 사업은 그런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일성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여러 성과로 좋은 평가가 뒤따르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한 단계 더 높은 도시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이 되는 예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예산은 무조건 달라고 해서 주지 않는다, 타이밍과 정확성이 관건”이라며 “국회 예결위, 예산 소위, 정부 핵심관계자 그리고 여야 간사 등이 예산을 타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 그런 과정을 치밀하게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과 관련한 세부 지침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소상공인, 자영업, 청년, 영유아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결혼장려금 예산 지급의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다. 청년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결혼장려금이 접수 한 달여 만에 8,66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 혼인 건수는 지난 8월 기준 4,3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상승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결혼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총 26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선 예산편성 전 협의체를 통한 구체적 계획을, 대덕연구개발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에 대해선“업무협약을 체결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어떻게 해야 사업이 추진될지 사업 구성을 명확히 해 조기 매듭지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기능성에 집중해 온 기존 건축공법에 사회경제적 효과까지 고려한 ‘명품 건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다리를 놓더라도 수백 년을 쓸 수 있는 건축물로 만들어야 한다”며“유럽에 가면 로마 시대 다리들이 아직도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개통한 '도솔대교'가 기능성 및 경제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점을 언급하며“만약 교량을 아름답게 짓게 되면 그에 따른 인프라와 경제적 효과, 도시 발전 등은 계산하지 않는 듯 하다. 건설비용만으로 경제성을 계산해선 안된다”고 짚었다. 또 공공급식에 대전 지역쌀을 최우선 공급하는 조례 제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에 쌀 농업이 많지 않지만, 정부 수매를 해도 몇 천t이 남는 것 같다 대전에 도정공장이 없어 세종·논산에서 해 손해를 본다"며 "조례제정을 의회와 상의하라"고 요청했다. 대전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올해 대전시의 매입 물량은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539t이 추가 배정돼 총매입 물량은 전년도 416t 보다 130% 늘어난 960t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ABCD+QR 미래 6대 전략의 적극 홍보 △대전투자금융의 벤처투자기관 상호협력 방안 △오상욱 펜싱경기장 규모 협의 및 건립 추진 △대전천 천변도로 도로망 중장기 계획수립 등을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 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잠들지 않는 대전 : 0시 축제의 재미,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실 의미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 바이오헬스 분야 3세대 디지털 PCR, 나노·반도체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 국방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을 전시해 대전의 첨단산업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 ㈜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가 대통령표창, ㈜에스엔 송수준 대표이사와 ㈜두시텍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7일 오후에 열리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 우수사레 사업명 :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부터 축제까지 심심할 틈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11월~12월 북큐레이션으로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도서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선정해 전시한다. ‘키워드로 보는 책’, ‘이달의 작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등 6개의 코너로 상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한밭도서관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11, 12월 추천도서를 제2자료실에 전시한다. 첫 번째 코너 ‘키워드로 보는 책’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퇴직기 중장년층에게 ‘다시 또,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도서를 추천한다. 두 번째 ‘이달의 작가’로는 손바닥문학상,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상 등 문단에서 촉망받는 신예 이슬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이슬아 작가는 수필, 칼럼, 서평, 인터뷰,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로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 번째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코너에서는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도서를 소개한다.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에서 분석한 1위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8월 대전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품 60권, 매월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 우리대전 같은 책읽기 도서 등 북큐레이션을 한밭도서관 제2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금요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으로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A 업체는 시민의 통행이 잦은 도심에서 대형 토목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물질인 토사를 방진덮개 등 발생 억제 조치 없이 장기간 야적하다 적발됐고 그 외 업체들의 경우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소홀히 하다 적발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임용표 친인간농업연구소장의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의 ‘대전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 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산업이 생산에서 가공·유통 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 광범위한 산업인 만큼 관련 기관, 대학,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오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행정안전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유성소방서 등 안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시설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홍보와 화재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