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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현장 점검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한우농가 럼피스킨 발생과 관련해 관내 공수의 등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 소 사육 전농가 14천두에 대해 21일까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에 있다. 군위군 긴급 백신접종 추진현황은 방역대 내 98호 2,970두에 대해 11월 17일까지 접종완료했으며 군위군 전체 408호 14천두에 대해 11월 2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반 편성 : 공수의 포함 4개반 8명이와 관련해 대구시에서는 군위군 지역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며 “철저한 방역과 접종 완료를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사업자가 시공해야 하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부실한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건축신고 사용승인 및 임시사용승인과 관련되는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전에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해체공사 사고로 인한 피해 등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체 전 과정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허가, 시공 중 상주 감리 운영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허가권자 지정감리, 업무대행 건축사, 해체공사 감리자,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등 각 신청 기간은 동일하게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5년 1년간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물의 착공부터 유지관리, 해체까지의 과정에 모집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함으로 대구광역시 건축물의 사용 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건축의 패러다임이 준공 이후 끝나는 것이 아닌 유지관리, 해체 전 과정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확보를 위한 생애주기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이를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구경찰청,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TBN 교통방송,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단속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자로서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며 현장에서 단속될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급증으로 인해 PM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PM 관련법의 부재로 대여사업자들에게 면허 확인 및 PM에 안전모 부착 의무화 등 행정적 강제수단의 한계로 효과적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구시는 PM 대여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PM 법정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전국 최초로 하향 조정해 PM 교통사고 감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무분별한 PM 주정차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가상주차구역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면서 PM 무단방치 문제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이용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경찰·구·군·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TBN 교통방송·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교통법규위반 단속과 5대 올바른 이용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이로써,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자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과 캠페인을 병행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 2024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북부소방서와 1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는 재난 유형과 그 복합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전형으로 설계됐으며 대규모 가스 폭발과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훈련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북구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41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차량과 구조 장비 등 총 5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엑스코 전시장 내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대규모 가스 폭발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러한 설정은 대구시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반영한 것으로 초기 화재 대응부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처, 그리고 건물 붕괴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까지 단계별 대응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훈련 과정은 총 6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마다 소방, 경찰, 군, 의료기관이 협력해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첫 단계에서는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 구조가 중점적으로 이뤄졌고 이후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돼 다수의 사상자를 구조 및 응급 처치·이송하는 단계, 가스 폭발과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 구조 등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대규모 재난현장 복구와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무각본 방식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 수행이다. 또한, 드론과 구조견을 활용한 인명 탐색 등 첨단 장비와 기법을 도입해 실제 재난 상황과 가까운 대응 능력을 키웠다. 훈련을 통해 대구 북부소방서와 함께 북구청, 경찰서 군 부대 및 의료 기관이 협력해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이외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KT 동대구지사, 환경청, 국토관리사무소, 상수도사업소, 대성에너지 등 다양한 기관이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기관들은 화재 진압, 교통 통제, 가스 차단, 전기 시설 긴급 복구 등 전문 영역에서 신속히 대응해 나갔다. 훈련 현장에는 조일고등학교 학생과 일반 시민 약 40여명이 참여해 재난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안전 대피 방법을 학습하고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응 기술을 습득했다. 이는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기회로 평가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과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 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에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해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상담소 피어라’는 2025년부터 상담소 인력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증원된 2명의 인건비는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므로 대구시의 국비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1개소 증가하게 된다. ‘상담소 피어라’는 1995년부터 성폭력 상담소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 여성폭력 상담기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대구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로 선정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삭제 지원, 의료·수사·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의 5대 폭력 피해자 상담 서비스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피해자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포럼 기조연설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홍준표 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치행정”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대구시장으로서 추진해 온 대구혁신 100+1, 그중에서 미래신산업 전환과 ABB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대구가 꿈꾸는 선진대국으로의 대전환 방향을 밝혔다. 대구시는 전통산업 침체와 신산업 전환에 실패한 대구의 경제구조를 5대 신산업인 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했으며 ABB 미래신산업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테스트 필드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및 SK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 등 수성알파시티를 판교에 버금가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ABB 과학행정을 [qn도입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 살리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물산업 허브 도시 대구’세계에 알린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 스톡홀름 물연구소, 세계물위원회, 아쿠아패드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한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는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 확보’라는 주제로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증진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11개 국가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기조강연, 테크니컬세션, 인더스트리세션, 포스터세션,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 International Water Industry Conference특히 한국환경공단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세션에서는 △글로벌 물기업과 한국강소기업과의 동반진출 전략, △물산업 정책의 이해, △미래대응 ESG 등 물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은 ‘물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 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물 클러스터 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네크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물산업 포럼에서는 물산업진흥 정책방향과 대구광역시 주도의 추진방안에 대해 2024년 한 해 동안 토론하고 추진한 결과를 보고하는 성과보고회가 열린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기간 중 총 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및 방류,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공공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홍보관에는 안동댐 용수를 식수로 공급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등 전반적인 물관련 시책에 대해 홍보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물 기업관도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국내외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도시,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물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오후 6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매년 11월 11일을 대구광역시 조례로써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해 2010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확대,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2자녀 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결혼,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행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해 8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혼인 건수는 6,260건으로 16.6% 증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다 같이 키우는 ‘함께 육아’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아차 걷기 캠페인’, 남성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100인의 아빠단’ 운영, 지역 경제계·종교계·언론계가 함께한 저출생 대응 지역연대회의 개최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다자녀모범가정은 18가정으로 3명의 자녀부터 최고 6명의 자녀까지이며 대구시장상 9가정, 대구시의회 의장상 9가정이 수상했다. 오늘 수상한 다자녀가정 부모님들은 “육아가 힘들지만 삶의 에너지를 자녀로부터 받고 있으며 자녀들에게서 돌려받는 행복이 너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다자녀가정을 우대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11월 11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추진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 十一을 합치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로부터 10년 뒤 2006년에 지정됐다. 19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가래떡데이에 대구시는 가래떡 도시락 2,5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등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쌀값의 하락으로 울상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농산물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추진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312억원을 확보했다. 3년간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는 올해 3월 78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약 100억원을 지원했으며 한 해 동안 1개 이상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혜 받은 기업은 50개사로 전체 기업의 64.1%에 해당되는 높은 실수혜율을 나타냈다. 로봇SI 산업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본 프로젝트는 2024년에 추진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배가량 증액된 312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인력 채용 지원 및 기술보증기금 등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돼 참여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정책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로봇 연관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 의사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8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대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추가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는 11월 26일까지로 이와 관련한 설명회는 11월 15일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 가 지역 로봇SI 기업과 소재부품산업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재정지원으로 로봇산업이 대구 중심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해 탄탄한 지역경제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