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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 4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315개소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공관리,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폭설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화재 대비 소화설비 설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살펴 건축공사장 연접지의 사고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동절기 대비와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2024대구인권주간’ 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4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12월 6일 통일토크콘서트가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린다. 심상명 싱어송라이터, 유은지 클래식 기타리스트 등 MZ세대 남북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토크와 공연은 연말 콘서트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12월 7일에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인권버스킹’ 이 열린다. 목요커, 공감, 다휘 등 인권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인권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10일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지역 청년 인권 ‘대’ 잡담회를 진행한다. 청년들과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인권담당자들이 함께 청년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 및 토크를 진행해 인권 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과 인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12월 13일에는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마음의 상처와 소통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가까운 사람들과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다양한 범죄 대처 방안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2024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되며 12월 8일에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 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대구인권주간 행사는 보고 듣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항결핵 운동의 상징 ‘2024년 크리스마스 씰’ 기부 캠페인을 11월 18일부터 집중 전개 중으로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특별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 사업 수행의 원동력이 되어 준 크리스마스 씰은 잊혀가는 질병이나, 현재 진행 중인 ‘결핵’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결핵환자를 돕고 결핵퇴치 사업을 지원하는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대구광역시에서는 매년 시 및 구·군,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에서 결핵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등에도 관심을 당부해 퇴색돼 가는 크리스마스 씰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겨 보고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4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성금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인식개선,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각종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회장은 “매년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시민들의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결핵퇴치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은 구입이 아닌 기부로 조성된 기금은 과거부터 국민건강을 위협해 온 가장 대표적인 감염병인 결핵을 바로 알고 전파를 방지하며 예방하는 각종 사업에 소중히 사용된다”“아울러 기존 우표형 외에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에코백, 패딩담요, 컵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고 집중 모금기간 종료 후에도 연중 참여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가 1,300여명이나 될 정도로 결핵과의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며 “결핵 없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12월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4,750명이 관람했다.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경연팀 △1등 명도, △2등 쏘노로스, △3등 하즈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백만원, 2등 1백만원, 3등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우수 경연팀에게는 내년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심사 면제,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의 공연기회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 대학 동아리 우수팀은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가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팀 시상뿐만 아니라 류성호, 정호재 등 거리공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거리공연 성공사례 강연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활동 범위와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관단체인 인디053의 추진경과 보고 경연팀 50팀의 소감 발표 시간 등으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청년버스킹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전국에서 참가한 청년버스커와 지역 대학동아리가 동성로를 전국에 알리고 청년이 모여드는 버스킹 성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마이크에는 88팀이 참여했고 동성로 상점가상인회의 후원으로 우천 시에는 동성로의 빈 상점을 제공받아 정상적으로 공연을 추진함과 아울러 매 공연마다 시민에게 경품을 제공해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7월 대구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에서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해 동성로가 점점 활기를 되찾고 청년들이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올해를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도 청년, 시민, 상인회가 함께하는 버스킹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평가하며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을 중점적으로 8개월 동안 평가한다.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에서 수돗물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는 △조류확산 대비 수돗물 안전성 확보 노력, △AI기반 옥내누수 분석시스템 운영, △생활 밀착형 상수도 서비스 지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지속 추진, △입상활성탄 재생설비 개량사업 등에서 수도 정책에 대한 이행 노력과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내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일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 행사에서 진행된다. 올 한 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거둔 성과는 조류 경보발령에도 △완벽한 고도정수처리 운영체계 구축, △철저하고 꼼꼼한 수질관리,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 △자체 우수시책 발굴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 차별화된 수도시설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상수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365일 생산·공급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청라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니 안심하고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파보다 무서운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러 가지 급성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 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024.6.24.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또한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2월 4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현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12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최근 유행 중인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영아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 백일해 접종이 중요하고 영아를 돌보는 가족, 조부모, 돌보미 또한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가지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감염병 발생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감시와 조사로 얻어진 데이터를 감염병 대비의 근거로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에 대비해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0㎍/㎥으로 낮아져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 △생활공간 집중관리 등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굴뚝원격감시시스템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통해 사업장을 원격 감시하며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을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방법은 대구광역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다만, 영업용, 수급자·차상위 계층 소유 차량, 소상인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역사, 대합실·승강장에 습식 청소를 강화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383개소의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1,521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공기청정기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미세먼지 제거차량 111대를 일 2~3회 이상 운행해 도로 청소를 강화하고 공동주택 등 시민생활공간 6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숨 서비스’ 운영한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방진덮개, 적재함 밀폐, 살수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동력파쇄기를 대여해 영농잔재물을 경작지에서 파쇄·퇴비화를 추진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올겨울은 적은 강수량과 일시적인 추위로 난방증가 등이 예상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과 함께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빵류 및 과자류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내 이름있는 카페 및 제과점에서는 특색 있는 빵 또는 과자를 직접 조리하고 SNS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고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이들 업소를 검색 및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아기자기한 제과류를 조리·판매하는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다른 기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월 4일~12월 10일까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135개소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9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타 제조업소에서 만든 식품을 단순 판매하는 곳이 아닌 업소에서 직접 빵·과자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점검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관리가 철저한 프랜차이즈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등에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 △부패·변질된 식재료 및 무표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조리장·진열장·객석 등 위생적 관리, △기타 관련법에 정한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또한 매장에서 조리한 빵류 및 과자류 16건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함유 여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은 연말·연시 기간 사적인 모임을 하거나 가족 간 파티를 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시는 이 기간 카페 이용 및 빵·제과 수요가 평상시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코자 하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관련 업소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가 관람객 22만 4천여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뤘으며 38m 대형 화면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연령은 36.4세로 10대 16.7%, 20대 19.1%, 30대 23.8%, 40대 19.7%, 50대 이상이 20.7%로 나타났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은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관심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온전히 보여준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각광을 받았다. ‘사전전시해설’과 ‘간송예술강좌’ 등 전시 연계 교육은 총 300여 회에 걸쳐 27,000명 이상이 참가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통한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영남권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 거점’로서 대구간송미술관의 존재 가치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의 미술관’과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선보인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는 총 6회에 걸쳐 1,200여명이 참가하며 모든 회차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대구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도에 본격적인 상설·기획전시 체제로의 전환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금요저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 12월 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 2천만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1억 6백2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 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사랑과 기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대구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