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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2024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성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지난 21일 ‘2024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역사가 깊은 행사로 지역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확보 및 판로개척에 대한 희망을, 대기업에게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기업 모집·선정 등을 실시했고 이날 상담회에는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삼성SDS 등 대기업 17개사, 중소기업 42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기계, 자동화설비, 전기,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신소재, 친환경 소재 등 분야별로 매칭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매담당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상담장 내에 제품 전시부스가 설치돼 구매담당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꼼꼼히 살피며 확인할 수 있어 원활한 상담진행에 도움이 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92건, 703억원 1,680만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 기여에 발판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많은 기업들과 상담하면서 우수한 기술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내수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늘 상담한 기업제품을 실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능동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생산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음식산업·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현장할인판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요리,제과·제빵·공예 경연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의 맛’ 대구 대표음식을 만나다대구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10味를 올해 새롭게 디자인한 10味 캐릭터와 함께 선보인다. 10味의 역사와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통해 대구 10味를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유명 한식 대가 15명이 개발한 한식 전시 및 시식·판매가 이루어지는 명품한식관은 웰빙연잎영양밥, 들깨참깨강정 등 다채로운 한식 메뉴 전시로 지역 한식의 고품격과 세련된 맛을 보여주며 지역 한식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골목관에서는 중구 동인동 골목, 서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 달서구 선사시대로 먹거리 골목이 참여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먹거리 골목 특유의 정감과 색깔을 담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수식품홍보관에서는 대구시가 야심차게 선정한 대구 우수식품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우수제품을 매년 발굴해 인증해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3개 제품을 포함해 총 8개 업소가 참가해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밀키트관에서는 급변하는 외식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가정간편식메뉴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외식업소 100개소의 밀키트 상품을 전시하고 제품 시식 및 현장할인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 유명 빵집들의 시그니처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빵지순례관을 조성하며 대구시 명품빵 공동브랜드인 대빵 홍보관을 통해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대빵’을 시식·판매한다. 대구 대표 명품빵을 이르는 ‘대빵’은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명품빵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팔공사과빵’은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대구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경유 지자체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달빛철도특별관이 새롭게 조성된다. 기차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이곳에서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푸드칼리지관에서는 지역 5개 대학의 외식관련학과가 참여해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등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식품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구 식품외식산업전망 세미나’ 가 함께 개최돼 산·학·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 식품외식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이 자리에서 대구가 식품외식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S홈쇼핑,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와의 구매상담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기간(11.25.~12.1.) 중 푸드위크 참여 외식업소 방문 시 박람회 사전등록 화면이나 입장권을 제시한 시민에 한해 2인까지 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외식업소는 음식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74개사 196부스 규모로 열리며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는 ‘CAFE-人, 대구’라는 주제에 맞게 1990년대부터 다수의 전국적인 커피브랜드를 배출한 ‘커피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과 경연대회를 확대 구성해 박람회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여 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로스터리 게더링 2024’ 와 더불어 지역 유명 로스터리 전시관, 디저트 게더링 2024, 커피 플레이그라운드관 등 전국 커피인, 커피 매니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로스터리 게더링 2024’에서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뿐만 아니라, 포항, 진주, 군산 등 지역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라비카, 르망, 미곡창고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은 내년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대회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전국 커피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CTC 대회는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커피대회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회의 규모나 명성은 국내 최고이다. 이외에도 ‘원조 커피도시 대구’의 커피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과 휴게공간을 접목한 브릿지라운지 조성, 핸드드립 및 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퀴즈대회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동시 개최되는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커피&카페 박람회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맛과 향기를 알리고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주민 주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도시학교’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의 수업, 실습을 통해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제1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10월에서 11월까지 6주 동안 운영하고 최종 결과물 발표와 수료식을 지난 11월 23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재생 특강 및 실습 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실습 중심의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입문하는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소양을 갖춘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업을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5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11월 23일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물 발표, 활동영상 시청, 참가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께GREEN동촌’팀은 동구 동촌동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운영을 주제로 참여했으며 방촌천과 대구선동촌공원 개선을 통한 자연생태환경 보전, 공공시설 조성 및 정비를 통한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및 조직화를 통한 주민공조체계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와 계획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두류’팀은 달서구 두류3동 노후 저층주거지의 문제 해결 및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참여해 ‘활기찬 두루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생활인프라 조성 등 새로운 마을 재생계획안을 보여줬다. 이번 제16회까지 94개 팀에 952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계획안이 실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도시학교 참여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실제화를 이루는 성과를 내고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통해 양성된 도시재생 주민리더들이 단순히 아이디어 제시의 차원을 넘어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ABB과학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 플랫폼 보유기업과 25일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ABB 과학행정으로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을 시정에 접목해 디지털서비스 혁신과 시민편의 증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ABB과학행정의 혁신방향을 지역 대표 플랫폼 기업에게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D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지스는 “지역 기업이 과학행정에 손쉽게 참여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하도록 구독 서비스 도입 등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간담회에 참여한 5개사는 ABB과학행정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소통해 디지털서비스 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달부터 블록체인 기반 다대구앱 신규 서비스 2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고 앞으로도 ABB과학행정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헌 대구광역시 정책특보는 “ABB과학행정은 기술 혁신과 함께 시민 일상에 편익 증진으로 이어진다”며 “ABB과학행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에스지에이㈜와 수성알파시티 내 ‘SGA그룹 5개 계열사 통합연구소’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지에이 그룹은 2003년 IT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통합 IT보안, △응용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전자서명 등 총 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핵심 계열사인 SGA㈜와 SGA솔루션즈㈜는 코스닥 상장사로 각각 교육 정보화 사업운영과 IT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SGA그룹은 2028년까지 총 420억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99㎡에 7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역의 IT 연구개발 인재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SGA㈜는 본사 연구소를 대구로 이전해 소형언어모델기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SGA솔루션즈㈜ 외 3개 계열사의 제2 기업부설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통합 구축해 AI기반 차세대보안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ABB 글로벌 캠퍼스와 대구대학교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IT 및 SW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과, 교육 정보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IT보안 산업 육성 지원기관과 접근성이 가깝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대구시는 이번 SGA그룹의 투자는 지난 6월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래 첫 유치기업 사례로 향후 수성알파시티 내 역외 ABB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X 연구개발 허브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A㈜ 박재한 대표는 “지역 대학을 통한 IT분야 우수한 인재 확보와 대구시의 ABB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SGA그룹 통합 연구소가 지역 ABB산업 성장과 고도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ABB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수도권 기업인 SGA그룹이 대구에 통합 연구소를 구축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SGA그룹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AI기반 보안사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1월 14일~11월 19일까지 김장철 소비가 높은 농산물 10건, 수산물 10건, 가공식품 11건의 총 31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원재료의 안전성도 동시에 살펴보고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구·군과 합동점검 실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김장용 식재료가 유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특정 기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공무원들이 주도하는 정책연구로 공공혁신을 도모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0일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해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으며‘힐링 한걸음’, ‘마음충전소’, ‘일자리 Job고 대구에 살GO’ 등 9개 팀이 과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2024년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교량 위 극단적 선택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 △은상은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연구반’, △동상은 ‘대구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마음충전소’ 팀이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받은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은 빈번히 발생하는 국내외 교량 투신 사고를 조사·분석해 대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구성과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형태로 확산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정책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달콤달달 디저트 총집합, ‘동성로 디저트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성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동성로 기획홍보,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공실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원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동성로 및 대구지역의 디저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식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성로의 늦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품이 불자 소위 ‘디케팅’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으며 ‘디저트 성지’는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OTT 인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디저트 열풍이나 백화점의 디저트를 한 곳에 모으는 마케팅 등이 디저트 분야 인기의 척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두바이초콜릿, 쫀득쿠키, 얼려먹는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과 디저트 및 공예 등 만들기체험, 소상공인 디저트 판매부스와 플리마켓, 젊은 감성의 무대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동성로 디저트 명소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상권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의 선정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동성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KT&G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동성로를 바라보는 젊음의 시각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전문가 자문 및 민관회의를 거쳐 특색 있는 동성로 브랜드를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에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동성로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성로 디저트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289명의 명단을 11월 20일 대구광역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3월 대구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내역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263명이며 개인 196명, 법인 67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113억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4천3백만원이며 전년대비 44명 감소하고 체납액도 7억원 감소했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26명이며 개인 15명, 법인 11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22억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천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8명 증가하고 체납액은 20억원 증가했다.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11억 4천6백만원을 체납한 백종호 씨이며 법인은 6억 1천9백만원을 체납한 ㈜유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1억 4천2백만원을 체납한 이외선 씨이며 법인은 6억 5천4백만원을 체납한 ㈜대구종합수산이다. 지방세 체납세목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방소득세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변상금이 전체의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편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함으로써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명단공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납기간, 기준 금액과 합산 기준을 점차 확대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관세청과 협업해 명단공개된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지방세 체납자 중 3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추적조사와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연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습교통 혼잡구간인 달서대로 출·퇴근 숨통 트인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간선도로인 달서대로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14일에 마무리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과 짧은 교차로 간격으로 인해 달서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산업단지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켜 차량 대기 길이가 약 900m까지 발생하고 이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는 2023년 11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 개선공사를 착공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차로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개선공사로 해당구간의 차량대기행렬 길이가 약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통행 시간이 7분에서 3분 정도로 절반가량 단축돼 출·퇴근 시 통행환경 개선으로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과 주변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달서대로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하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