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17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 내 기업, 연구자,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지역거점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며5월 중 공고 예정인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뒤 대시민 개방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분야 CCTV 영상데이터, 공공기관의 헬스케어·소방안전 데이터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기업과 연구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을 계기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는 이미 1호선 전 구간에 LTE-R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양방향 RAN-Sharing 기술을 상용화해 인접 노선과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무선통신 시스템을 첨단 LTE-R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무선통신 고도화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대구시와 4개 광역시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교통공사 간의 협업의 성과다”며 “힘들게 확보한 국비를 잘 활용해 대구 도시철도의 안전과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7월 시행 [금요저널] 대구시는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해 유족의 트라우마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의 출동 요청에 따라 24시간 대응 및 선제적으로 유족을 찾아가 초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법률·행정 처리, 특수청소, 일시주거, 학자금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며 개인정보 및 서비스 제공 동의를 통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대구시 거주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일시주거지원 법률·행정 처리 학자금 사후 행정처리비 특수청소비 정신건강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살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큰 혼란을 경험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사고 직후 유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여름방학 중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캠프 실시 [금요저널] 여름방학 동안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스스로 캠프’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대구시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미디어 사용조절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응답 학생의 18.8%에 달하는 23만 5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에 대구시는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맞춰 상담 서비스, 병원치료,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활동, 개인 및 집단 상담,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기숙형 캠프다. 이번 캠프는 여자 청소년은 군위군 청소년수련원, 남자 청소년은 국립청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여자 청소년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5박 6일 남자 청소년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심리검사 및 면담이 진행되고 치유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사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민선8기 공약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추진과제인 ‘대구의료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대구의료원의 공공성과 신뢰성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의료원이 지역대표 공공병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공공의료 기능강화, 인프라 확대, 접근성 개선을 추진한다.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 대응체계의 중추역할을 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추진하고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으로 소아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며 아울러 전환형 격리병동 확충 및 전문의료진 확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 추진으로 수술실 등 필수진료시설 및 진료공간을 확충해, 선진화된 의료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우수 의료진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의료원-도시철도역 간 순환버스 운행 확대를 검토하고 교통약자들의 접근 편의 증진을 위해 나드리콜 대상자 확대, 수요응답형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대시민 의료서비스질 개선을 통한 신뢰성 강화 방안으로 운영체계 개선 및 내부혁신을 추진한다. 우수 의료진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운영체계 개선 방안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과의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올 하반기 경북대병원 공공임상교수 파견을 시작으로 경북대병원 진료 인력 파견 시범 운영 후 단계별 위탁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대구의료원-경북대병원 실무진으로 구성된 위탁운영 추진 전담팀을 가동해 위탁운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의료인력의 내부혁신 강화 방안으로 소속 의료인력에 대한 진료서비스 평가제 강화를 추진해 의료인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대구 의료원의 기능강화와 내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경북대 병원과의 협력 강화, 과감한 예산 투자 등으로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을 받는 대구의료원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파워풀 대구 세계 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해변 스포츠의 열전, 자유와 활력의 도시 대구에서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7월 14일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된다. 대구시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 공인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내륙도시에서 개최되며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야간경기를 치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이번 대회를 재개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경기 진행과 함께 비치 청년 플리마켓, 맥주축제&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FIVB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비치발리볼 선수권대회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와 활력의 도시 powerful 대구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통쾌한 비치발리볼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컨소시업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분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게 된다. 독도재단을 주관기관으로 해, 대구시, 달서구, 경북도, 울릉군이 지자체로 참여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와 대구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 지역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절차로 선정됐으며 약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독도 메타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독도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하게 된다. 대구경북 컨소시엄은 독도 투어링 콘텐츠, 역사,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독도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도 메타버스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 시스템에서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은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의 정보자원을 지자체 최초로 통합해 하나의 카드, 하나의 아이디로 회원 79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재 ‘2022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공공 정책부문에 대한민국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독도 메타버스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면 상호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 독도를 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 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달서 아트센터’내에 구축한다.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3D 실감미디어로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독도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독도’라는 국가지식재산이 콘텐츠화돼 독도가 K-컬쳐 또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대구시가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과 독도 메타버스가 연동되면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독도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달서구의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에 독도의 역사와 자연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네이버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AI를 활용한 ‘AI 자동안부전화 시범사업’을 실시, 이어 오는 7월 13일부터는 서비스 이용자를 1,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비대면 방식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를 위해 국내 IT/인터넷 플랫폼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과 연계한 자동안부 전화사업을 중장년 100가구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실시했다. 자동안부전화 사업은 AI 상담원이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해 식사, 수면, 운동, 외출, 건강 등의 안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 확인은 물론 대상자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대화하는 등 말벗의 역할도 한다. 당일 통화 내용은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며 담당 공무원은 모니터링 후 전화나 방문으로 긴급조치를 했다. 이에 시는 1차 사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를 대폭 확대해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쪽방, 원룸촌 등 주거취약 지역의 중장년 1인 가구, 구·군별 100 ~ 150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AI 상담원이 전화로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네이버는 1차 시범사업에서 다소 아쉬웠던 대화 속도 및 대화 인식기능을 개선했고 시, 구·군,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비스 이용자 선정 및 시스템 등록 등 사업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부 전화는 매주 1회 구별 지정 요일에 실시되고 약 2분간 대화한다. 당일 통화 결과는 동 담당자에게 즉시 송신돼 모니터링되며 응급상황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고독사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함께 할 가족이 없어도 따뜻한 AI 상담원의 전화 한 통이 외로운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집단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33개소에는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구시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동선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7월 11일부터는 100병상 이하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을 우선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예방 전문교육을 2기로 나눠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상황별 전파경로 의료기구 등의 소독과 멸균 및 세탁물 관리 등 원내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기 교육은 8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으로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와상환자가 많은 장기요양기관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8월 10일~11일 양일간 408개소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신속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사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직장 여건 등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종사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고위험군 관리강화를 통해 중증화 및 사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7월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도 수도요금을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당월 청구금액, 사용기간,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정보 등 요금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상수도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림톡 신청은 달구벌콜센터, 본부 홈페이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가능하며 매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달의 수도요금 정보를 고지서 송달 전에 제공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신청자는 MMS로 동일한 내용을 수신받을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번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7일 저탄소 농업기술과 현장맞춤형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품목별농업인상설교육은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 전파와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을 통해 소규모 작목이지만 강한 품목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현장에서 농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유창우 포도명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저탄소 농업기술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정착과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능력 배양,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안전 또 안전 대구자치경찰위,‘대구치맥페스티벌’현장 확인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6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코오롱 야외음악당, 행사장 로드,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등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고 현장에 나와 있는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과 봉사활동 중인 자율방범대원·시민경찰 회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기간 중 절도와 폭력, 성범죄, 주변 교통관리, 무더위와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과의 협력치안, 교통과 범죄예방활동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에는 폭력과 성폭력,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현장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자치경찰은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