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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 7천만불탑, ㈜세원정공 3천만불탑, ㈜모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권기용 ㈜메가젠임플란트 상무, 김익현 ㈜한성젠텍 대표, 신현각 한영공업㈜ 상무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인쇄회로, 제어용 케이블 등 일부 품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고관세 등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 비중이 줄고, 자동차부품 및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이번 성과는 이러한 악전고투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은 5억불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이수페타시스 역시 2023년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만에 5억불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티에이치엔 : 1986년 설립 이래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및 차량용 전장 제어모듈 개발, 친환경·자율주행차 핵심기술에 대한 선행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이수페타시스 : 1972년 설립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초집적·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
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4일 동구 동내동 일대에서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량 4대와 폐차 2대와 인원 40여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구조공작차로 강제 견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해 소방용수 확보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본법 제25규정에 따라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실제 강제처분 건수는 없었지만, 주택가 이면 도로에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실제 단속 건수도 최근 3년간 3,345건, 현장지도는 2,902건에 달했다. 또, 지난 4월 소방청에서는 유예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무료입장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국악, 록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 10팀의 공연과 광복절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한 후송을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두류공원로와 야외음악당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사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많은 시민들을 수송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 2편을 증편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시민들이 다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불황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경축식은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시립국악단의 ‘호적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 뮤지컬 ‘다시 찾은 이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제78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시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생계곤란 자녀, 손자녀를 위문·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4일 오후 2시에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대구·경북의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권중혁 애국지사를 위문해 고귀한 애국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도 실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분들의 부국강병의 뜻을 이어받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비상하는 데에 대구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9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타 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사회복지, 재난재해구호, 환경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모든 분야에서 봉사활동 중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산문 형식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3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작과 가작 50여 편의 산문을 담은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오미희 대구광역시 행정과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체험사례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 등의 긴급복구 작업을 10일 오후 3시부터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태풍으로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하단 신천대로 서변대교 하단 신천동로 희망교 하단 신천동로 중동교 하단 신천동로 대봉교 하단 신천동로 수성교 하단 신천동로 동신교 하단 신천동로 신천교 하단 신천동로 칠성교 하단 신천동로 경대교 하단 신천동로 도청교 하단 신천동로 성북교 하단 신천동로 침산교 하단의 13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침수구간의 복구 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양수기 4대, 덤프트럭 6대, 살수차 10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35대의 중장비와 인력 70여명이 투입돼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잡풀, 나뭇가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을 제거했다. 이날 복구 작업으로 10일 오후 9시 30분에 신천동로와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하단의 배수 및 청소가 완료됐고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신천동로의 도로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또한, 11일 오전 7시부터는 인력 13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신천둔치 내 침수구간의 부유물 제거와 펜스, 안전표지판, 체육시설, 화장실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시작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태풍 ‘카눈’에 대비해 9일 오후 6시부터 전 부서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으며 재난안전처 등 지원 부서와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교통시설, 도로시설 등 19개 부서의 225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취약지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침수구간을 조속히 복구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수구간 내 물 빠짐이 완료되지 않아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8월 11일 오후 5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과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어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범죄예방과 안전에 관심이 많은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이날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과 도박성 게임, 인터넷에 살인 협박 글 올리기 등이 심각하다”며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심이 많은 시기라, 담배와 술, 마약이나 도박 중독 등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친구들과 선후배들과의 소통과 유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다양한 독서와 운동,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처음 도입된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맞춤형 치안 시스템으로 자치경찰제 성공을 위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이후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고령 대가야 체험장, 2·28 기념공원, 대학교 드론과 항공산업 투어, 앞산 공원, 경주 엑스포, 이월드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북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에서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전쟁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을지연습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55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행정기관, 군,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가하며 북한의 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대응역량 제고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대구시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훈련 일주일 전인 8. 14.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대구지역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훈련 첫날인 8. 21.에는 불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직제편성 훈련 등을 시행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 북한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다중이용시설인 KTX서대구역사 테러 대비 훈련 실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8. 23.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시민 대피훈련과 함께 죽전네거리 등 4개 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차량통제 구간은 달서구의 죽전네거리를 비롯해, 서구의 신평리네거리, 북구의 고성지구대에서 대구역북편네거리, 수성구의 경기장네거리에서 미술관로 구간 등이다. 또한, 대구시는 소속 직원과 시민들의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을지연습 퀴즈 이벤트, 시민 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는 금년도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위 공습 훈련의 일환으로 23일 대구 시내 4개 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이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잠복결핵검진 의무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도 시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계도기간 동안 검진 의무기관을 방문해 검진 의무화 시행과 목적, 종사자 결핵 검진 등 법 개정사항을 알리고자 이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진의무기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제1항에 따른 기관 및 학교이며 해당하는 기관·학교의 장은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교직원, 종사자에게 해당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2023년 9월 30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미검진자 행정처분이 유예된다. 잠복결핵 감염자는 증상이 없고 감염력이 없지만 향후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해 지역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되며 이번 검진 의무화 시행으로 학교, 기관 등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제고를 통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구시 결핵관리사업 주요 목표는 선제적 결핵 예방을 통한 발생률 감소이다”며 “잠복결핵감염은 결핵 발병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검진의무제도 정착을 통한 결핵 전파 차단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4일간의 열전 [금요저널]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1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740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5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모으고 빠른 시간 안에 도착 지점에 들어가야 하는 로봇개더링,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 안에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각자 발견하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reative Idea 종목과 드론 종목을 신규 시범종목으로 도입한다. 올해 대구시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경진대회에 기반을 둔 로봇스쿨을 운영해 로봇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로봇과 AI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적성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구 개최는 경제효과 외에도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로봇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해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키우는 수준 높은 대회를 경험으로 얻게 되는 교육적 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고 대회 개최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