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보유자와 전승자의 예능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대구시는 이를 전통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8월 26일 오후 3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공산농요 식전공연으로 제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관람, 리셉션이 진행된다. 예능 종목 보유자와 전승자의 공연은 팔공홀에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30일에는 △가곡 △살풀이춤 △판소리 흥보가 △고산농악 공연이, 31일에는 △판소리 심청가 △천왕메기 △동부민요가 무대에 오른다. 전시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기능 종목 ‘창호장’ 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의 상세한 일정은 대구광역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무형유산 제전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만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및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 3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이 2년째 운영되면서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1월 31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경제부시장과 투자유치 자문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자문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만들어질 거대한 신공항 경제권이 지역 내 투자유치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산업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공항 경제권 견인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의 ‘로봇산업 전망과 기업 유치방안’ 발제에 이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5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원스톱 투자지원과 함께 뛰어난 투자환경으로 대구권 51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연간 7만명의 졸업생과 135개 R&D 센터, IT·자동차·기계 등 분야별 특성화 대학의 인력양성을 통해 인력수급이 원활하다는 점과 8개 고속도로 4개 국제항만, 산업선 철도,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건설로 교통·물류의 최적지임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의료·교육·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도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앵커기업 중점 유치와 더불어 신공항 경제권 내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동북아 거점기능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을 알리고 이를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들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투자유치 자문관들에게 투자유치 역량결집을 위한 공조 강화와 함께 유치 후보 기업 발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은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이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지역이 가진 인프라 강점을 기반으로 로봇 핵심부품 및 서비스 로봇 중심의 핵심 테크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투자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신공항 경제권을 견인할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원스톱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월 1일 오전 11시, 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인 106억 2천만원을 초과해 107억 1백만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00.8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 1월 중순까지만 해도 80도 대에 그쳐 최종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으나, 캠페인 기간 막바지에 지역 기업과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확산 에너지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에는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서봉재단은 지난해보다 많은 14억원 기부로 대구에서 가장 큰 나눔을 실천했고 한국부동산원, DGB금융그룹, 화성산업, PHC큰나무복지재단, 엘앤에프를 비롯해 삼보모터스, 삼익THK, 희성전자, 서보, 쓰리에이치, 맛찬들 등 지역 기업들의 1억원 이상의 통 큰 기부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리만코리아, 마담에이츠, 코나 등도 1억여 원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기업의 기부와 함께 개인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리더, 착한대구캠페인의 정기적 기부뿐만 아니라, 나눔리더에 가입한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올해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의 군민들, 사회복지사 등을 비롯한 직장 나눔 참여와 익명의 기부자 등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해줬다. 이러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온정의 힘으로 1월 31일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우리 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참고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7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언론 홍보 및 향후 대구광역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해 온 지역의 숨은 봉사자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및 청년 참여 확대방안 논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월 30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과 ‘대구시 위원회 청년참여 확대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는 대구시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별 청년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75개 과제, 1,686억원의 예산 규모로 수립됐다. ‘대구시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계획’은 대구광역시 전체 143개 위원회 중 79개 위원회를 청년 참여 위원회로 지정함으로써 청년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국무조정실에 제출 후 3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대구시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계획’은 3월부터 해당 위원회 재구성 시 청년 위원을 우선 위촉하도록 관리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고 청년 모두가 꿈꾸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 재편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설계경제성검토로 설계 가치향상과 재정절감‘톡톡’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년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등 21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VE를 실시해 총공사비 5,670억원의 6.36%인 361억원의 공사비 절감 및 설계 가치향상에 기여했으며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271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해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설계VE : 설계 완료 전에 설계에 대한 경제성 검토,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2023년 시행한 설계VE 결과 사례를 정리한 ‘2024 설계경제성검토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설계VE 사례집에는 ▲조야~동명 광역도로건설의 암사토 최소화를 위해 노상 하단부터 암쌓기를 실시하고 필터층 자재를 변경해 경제성 향상 ▲신천 우안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두산교 상류 유역을 분리해 우수관로 계획의 최적화 ▲성서택지지구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관로파손 크기가 작은 굴착전체교체를 굴착부분교체로 변경 등의 공사비 절감 등 VE 위원들의 지역 특성에 맞는 노하우를 살린 각종 설계 경제성 검토 제안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발주부서에서 유사 사업 추진 시 제안된 우수사례의 사전 검토로 설계의 가치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2012년 설계VE를 시작해 매년 검토 건수 및 검토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해 2022년에는 24건을 검토했고 2023년에는 21건을 검토하는 등 지난 10년간 대구시 공공사업 발주기관에서 시행한 185건의 건설공사에서 3,612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매년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건설 공무원들이 VE전문가 자격증을 획득하며 대구시 VE 위상을 향상시키고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시만의 특화된 설계VE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막고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설계VE 과정에서 제안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공유해 내실 있는 설계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의 발굴·유치·육성과 엑스코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4년 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우수전시회를 공모·선정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대표 전시회로 육성·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전시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경영 상태, 인증 여부 등 정량적 요소와 성장 가능성, 마케팅 능력 등 정성적 요소를 함께 평가해 6건 정도의 전시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전시주최자는 임차비, 홍보비 등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의 50%는 대구지역업체에 발주해야 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기존의 전시회와 구상이 유사한 전시회 지원을 최소화하고 신규 전시회 발굴·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업체 또는 바이어를 유치하는 행사를 우선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시주최자는 2월 23일 오후 6시까지 ㈜엑스코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및 ㈜엑스코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엑스코 베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지역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외의 경쟁력 있는 전시주최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3년에 ‘대구가낳지모 캣페어’ ‘스마트가구박람회’ 등 19건의 전시회를 지원해 생산유발효과 3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0억원, 참관객 285,895명을 달성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3년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교류회’가 1월 3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수성구 알파시티에 있는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담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은 지역의 에듀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올해 실증에 참여한 10개 기업과 52명의 교원 간의 실증 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에듀테크 개발지원, 상용화 지원, 판로 확대 지원을 받은 15개의 대구 에듀테크 기업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메타버스 학생 상담 챗봇’ 네모감성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악코딩교구’ 해피에듀테크의 AI 수학 보조교사 시스템 등이 있으며 에듀테크 기업 지원 사례와 지원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증에 참여한 기업과 교원의 실증 성과와 실증 참여 소감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에듀테크 기업들의 기술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에듀테크 기업이 공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의료관광 전시판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대구약령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대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제품을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한다. 설맞이 할인행사 기간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환제품, 피로회복을 위한 한방차, 자연 유래 천연추출물로 만든 한방화장품 등 72개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설을 맞아 한방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장 구매 시에는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포인트 2배 적립 혜택과 및 선물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약령몰에서는 설맞이 기획전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기간 내 회원가입 시 신규회원에게 중복적용이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대구약령시의 우수 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약령시에 대한 홍보를 펼쳐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년 12월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개발을 시작해 12월에 블록체인 코어, 스마트컨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분산신원증명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이 가능한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대구광역시는 31일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에서 개최되는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완료보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된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블록체인 기업에 소개하고 대구 블록체인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구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구축된 메인넷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블록체인 서비스인 다대구, D마일을 메인넷으로 통합 이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을 위해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 강화와 독자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50년을 책일질 ABB 등 미래산업 육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은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ABB 기술을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물 기업과 물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함께하는 공공기관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농어촌공사 등이며 국내 물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전국 물 관련 전시·상담회 중 올해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물 관련 제품의 전시·발표회, 기업과 구매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제도와 법령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30일 개회식에는 환경부 차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물 산업 발전 유공자 5명에게 환경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환경부장관상은 수도계량기 기술개발로 물관리 유수율 증대에 기여한 일천산업의 예용철 대표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은 고효율 펌프 기술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에너지비용 절감을 추진한 그린텍 이정곤 대표와 수질측정분야 기술개발로 환경기초시설 수질 오염방지에 기여한 에이티티 김재철 대표가 수상한다. 전시회는 펌프, 수도관, 급수전, 유량계, 제어장치, 계측기 등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물 관련 기업 50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제품 발표회는 9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별 특징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구매상담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2시간, 오후 3시간 각각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서 선정된 공공기관 구매담당 100개 부서 담당자와 50개 기업 간 매칭 상담이 282회 예정돼 있다. 세미나는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인증제도와 최근 주요 이슈, 물 순환 촉진법 추진 방향, 환경부의 신기술 인·검증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물 기업은 제품 개발과 사업 추진에 도움을 얻고 관련 기관은 담당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구매 상담 매칭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물 관련 관급자재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물·폐기물 관급자재, 수질과 대기 측정 장비 등으로 확대했다. 둘째, 참여 기관을 확대했다. 기존의 한국환경공단, K-water,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4개 기관 참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를 추가해 기업의 활로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개설이다. 개설된 구매상담 장소를 벗어나서 수요기관이 관심 있는 기술제품에 대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제품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와 협의로 궁금점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최초로 추진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 기업과 유관기관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물기업이 대한민국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