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낮 12시 수영구 소재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에서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 사업의 참가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표 셰프들이 자신들의 노하우와 식재료에 담긴 철학을 전수하고 대학 조리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네트워킹을 통해 부산의 미래 미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기획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명 ‘Neo’는 ‘새로움’과 ‘혁신’을 상징하며 부산의 미래 미식문화를 선도할 차세대 셰프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에 멘토 셰프로 참여하는 △'램지' 이규진 총괄셰프 △'르도헤' 조수환 대표 △'신도마켓/신도랩' 황창환 대표를 비롯해 영산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수와 조리학과 학생 15명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사업취지 소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셰프·학생·대학 간의 미니 토크로 진행되며 ‘부산의 맛, 미래를 요리하다’라는 콘셉트로 파인다이닝을 경험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셰프들의 지도로 코스요리를 △기획 △조리 △서비스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 성과는 '부산의 의인들과 함께하는 네오 셰프 다이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코스요리를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부산의 의인’들에게 헌정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과정을 영상과 기록으로 담아, 부산 청년 셰프들의 성장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미식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셰프들이 단순한 조리기술을 넘어, 지역 식재료의 철학과 스토리를 이해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스토리텔링형 미식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불확실성 시대, 파고를 넘어'… 제19회 세계해양포럼 오늘 개막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24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초불확실성 시대, 파고를 넘어'를 주제로 국내외 해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파고 : 파도의 최고 높은 지점 기후변화, 물류 공급망 불안정, 지정학적 긴장과 금융·규제 리스크 등이 중첩된 ‘초불확실성 시대’에, 해양을 중심으로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국제협력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통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막식과 기조세션을 비롯해 △조선 △해양금융 △블루이코노미 △부산시 특별세션 등 총 13개 분과로 구성된다. 13개국에서 93명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해양 의제를 제시한다.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마틴 쾨링 해양미래학자가 ‘초불확실성 시대의 해양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조선’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 및 운항제어를 위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 등 ‘오션 모빌리티’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을 활용한 세계 조선·해운 시장의 확대 전략을 다룬다. ‘해양금융’ 분과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산업 금융전략과 선박금융의 리스크 관리, 투자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며 ‘블루이코노미’ 분과는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부산시 특별세션’에서는 북극항로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부산이 북극항로를 활용한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세계적인 해양전문가들의 토론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현장에는 신생 기업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라인 참가는 ‘한국해양산업협회’ 누리집 또는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생중계로 주요 분과와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 기간 행사장 앞 로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해양 스타트업 존’ 이 마련돼, 세계해양포럼을 찾는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창업 기업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세계해양포럼은 전 세계 해양전문가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해양정책과 산업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해양산업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골목경제 활력 업”… 부산시, ‘2025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 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먼저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로 △중구 40계단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사하구 장림골목스위치 △연제구 부산교대 상인회, 총 5곳을 선정해 상권당 2천5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평가 및 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 신규 골목상권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도권 밖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 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골목상권 평가를 통해 우수골목으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총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은 상권 당 1억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기존 골목 9곳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의 발표 및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에 따라 우수골목인 ‘부산다운 골목도움’을 선정했다. 평가위원회의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부산다운 골목도움’ 으로 선정돼 각각 1억원의 상권 활성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골목 이외 기존 골목상권 7곳도 평가 등급에 따라 상권당 2천500만원에서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는 화명동 장미원 인근에 있는 근린형 상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골목으로 선정됐다. 지역 자원인 ‘장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다운 골목도움 사업 선정에 따라 △화명장미공원 맛길 문화축제 △어린이 사생대회 △로즈마켓데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는 도로명 주소인 '남천바다로'의 소상공인을 주축으로 신구 소상공인이 조화로운 광안리에 위치한 상권이다. 부산다운 골목도움 사업 선정에 따라 단순 골목 방문을 넘어, 더욱 긴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계절별 마켓 운영 △도장 투어 이벤트 △남천바다로의 스토리를 담은 자료 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대상 현장 밀착형 '골목상권 관리자'를 운영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골목상권 관리자를 투입해 △공동체 조직화 구성 △상권 상담 등을 현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상권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골목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청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오늘 탄생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부산 출신의 사단법인 영남도민회 김대근 신임회장이다. 오늘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 금액은 500만원이었다. 영남도민회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울경, 대구, 경북 등 영남지방 출신들의 친목 도모 모임이다. 현재 1천여명의 회원들이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를 모아 고향 부산의 곳곳에 밝은 빛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영남도민회 여러분의 고향이자, 늘 마음속에 품고 계신 따뜻한 뿌리다. 특히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산시에 기부해 주셔서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없이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과 임원분들, 그리고 영남도민회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 1천 명에게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경품 대발사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온라인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음’에서 회원가입 후 ‘부산광역시’을 선택해 1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영강 위 낭만의 항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운항 개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일 수영강 일대에서 올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부산의 대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이다.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총 2천19명의 관광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며 인기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운항 기간을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운항 코스는 수영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일대와 광안리 바닷가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영강 에이펙 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까지 이동하며 부산의 상징물을 볼 수 있다. 크루즈는 △리버디너 △선셋디너 △달빛디너, 세 가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부산 유명 빵집의 샌드위치와 지역 커피 브랜드의 음료가 포함된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 시간대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달빛 콘서트’ 와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장 무인 짐 보관 서비스 △크루즈를 직접 운항해 보는 ‘선원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사진 무료 인화 △에이펙 나루공원 자전거 투어 등 풍성한 부대 서비스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성인 기준 3만 5천 원에서 4만 9천 원까지이며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 1만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8일 부산 야간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별밤지기' 발대식을 개최해 시민참여형 홍보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발대식은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열렸으며 작가 특강과 야경 속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도 진행됐다. ‘별밤지기’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약 8개월간 △별바다부산 관련 행사 취재 △현장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을 전담한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야경, 미식, 문화가 융합된 체류형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야간관광 리더 도시 부산의 대표 상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4종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는 올해도 진행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스웻 비치'와 '오션 러닝'을 선보인다. ‘스웻 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해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의 참가비는 각 1만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소규모로 구성돼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오늘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경우, 참가비의 50퍼센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사운드 워킹 △요트 리트릿도 진행된다. ‘사운드 워킹’은 자연 속을 거닐며 전문 장비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요트 리트릿’은 요트 위에서 소리 치유와 싱잉볼 명상을 즐기며 흔들림 속의 고요를 경험하는 선상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특별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향후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어반스토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옥외광고협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어제 오후 2시 시청 사회복지국에서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철민 부산옥외광고협회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산옥외광고협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 생계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부산지역 옥외광고 문화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태풍 힌남노 재해방재단 활동, △2024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 등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에서는 입양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 입양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야외 천체 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영상을 보고 해설을 듣는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한 아이에게 온 세상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세상은 바로 가정”이라며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서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에코델타시티 내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 박형준 시장이 직접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으로 에코델타시티의 입주 초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며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장이 모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라 에코델타시티에는 5년간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6대가 신규로 운영된다.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과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으로 배차 간격은 각각 30~35분, 30분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같으며 대중교통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증설로 기존 마을버스 등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35~40분에서 20~25분으로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발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선정 사업자가 차량 구입, 승무원 채용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오는 9월부터 한정면허 버스 6대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에코델타시티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학교 통학로의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있어 혹시 모를 학생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차량 통제, 임시 어린이 승하차 구간, 어린이 승하차 대기장 등을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어제 설치 완료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 점검도 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통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철주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보행자 감지, 자동차 감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시티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시티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친화를 중요시하는 공간으로 부산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 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에코델타시티가 ‘15분 도시’로의 면모를 하루빨리 갖추고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광일반 △역사 △환경△교수학습이론, 총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환경과 손잡고 부산 역사여행' 강사로 파견된다. 관광·역사를 결합한 환경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이음 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환경여행 도슨트' 일자리 445개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시민에게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형 일자리 신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호라는 일석삼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수명 120세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지원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은 스포츠다…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5대 인기종목 전국대회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비롯해 시 전역에서 개최될 총 11개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생활체육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5월 한 달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빅 5’는 ‘부산이라 좋다’를 영어로 표기한 ‘부산 이즈 굿’의 두문자 ‘빅’과 5대 인기종목 ‘5’를 결합한 명칭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에어로빅힙합 △볼링 △파크골프 △배구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간 교류와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과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행사가 5월 한 달 내내 이어져 부산 도심 전역이 스포츠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5월 16일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 △5월 17일부터 18까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5월 21일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시 생활체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대회별 종목단체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빅힙합]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 △[볼링] 부산광역시볼링협회 △[파크골프]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배구] 부산광역시배구협회 △[테니스] 부산광역시사회체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의 대회는 △[어르신 체육대회] △[시니어 테니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브랜드 구호인 '부산은 스포츠다'를 대회 현수막, 포토존 등에 적극 활용하고 △사전 홍보영상 제작 △대회 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등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5월을 ‘생활 스포츠의 달’로 정례화하고 향후 대회 종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생활체육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5월 생활체육의 달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생활 체육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함께 찾아온 발길이 관광으로 관광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