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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15분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 조성 박차 [금요저널] 부산시는 최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5호점으로 해운대구 반송동 옛 세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등 15분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폐원한 어린이집을 오는 12월까지 새로 단장해 청년 창업인의 꿈으로 채울 계획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2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 6월 동서대, 부산경상대 2개소를 개소하고 공공플랜, 동의대 등 2개소를 추가 선정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도시 공간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열린 생활형 공유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15분도시 개념과 연계해 지역 창업 거점시설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창업과 그 지역만의 특화된 콘텐츠 등 지역자산을 융·복합화해 공간을 활성화하고 창업거점별로 ‘창업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을 초청한 창업 프로그램 소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 공간을 15분도시 및 부산의 대표 창업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도에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창업가꿈’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 공간에 조성되는 주거 공간에는 역내 휴가지 원격근무 개념을 도입했다. 부산 역외 기업에만 혜택이 주어지던 기존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확장해 지역 내 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동구의 ㈜공공플랜이 168계단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 폐공가를 활용해 조성하는 이바구플랫폼은 관광·문화 창업에 특화함으로써 원도심에 청년이 다시금 모이게 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소한 동서대 창업 공간에 입주한 '브로코스'의 경우 동서대의 창업 보육프로그램 등의 지원으로 '플라이 아시아 2023'에서 '부산 이시니셔티브'를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기존 창업시설과 달리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매니저를 상시 상주하도록 해, 투자자 연결, 특허출원 지원, 지역 주민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이 이뤄지게 함으로써 가능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친환경 신생기업 타운, 지식산업센터 등 적극적으로 창업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수도권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시는 지속해서 청년의 일자리, 거주 공간으로써의 주거복합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 청년 창업인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청년 창업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주도 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시의 종합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시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된다. 시는 올해 일자리정책에 1조9천8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9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6퍼센트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선8기 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했고 고용률 66퍼센트 달성 외에도 청년고용률 42.3퍼센트, 여성고용률 57.9퍼센트, 상용근로자수 86만6천 명 등 지표별 개선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신성장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창출 등 5대 전략과 2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통해 일자리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 지역 산업특성을 고려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신규 추진되며 신규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인 ‘4050 채용촉진’,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등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외국 우수인력 비자전환’사업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을 위해 올해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재해를 전담하는 조직인 중대재해예방과·산업안전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업장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지원 시책을 통해 건강한 일터 조성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세 번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첨단 신산업 분야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으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만든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은 전년에 비해 2천200억원 증액된 2조1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 번째, ‘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발·섬유패션산업디자인 산업 등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그린데이터 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경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8인치 전력반도체 양산 제조·패키지 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미래차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한다. 다섯 번째,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통해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취약계층 등 대상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의 경우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사업’, ‘글로벌 잡 챌린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중심의 청년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024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전략과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시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정기 변경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현황,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할 비용, 가맹점의 영업활동에 가맹본부가 부여하는 조건⋅제한 등 가맹희망자의 창업 여부 결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문서로 가맹본부는 이를 창업을 준비하는 가맹희망자에게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제공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정기 변경등록은 가맹사업법 제6조의2 제2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5조의3의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시·도지사에게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매 사업연도가 끝난 후 120일 이내에 정보공개서의 재무상황 및 가맹점·직영점 수 등의 중요 변경사항을 등록해야 한다. 단,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인 가맹본부는 180일 이내에 등록하면 된다. 기한 내 정보공개서의 등록사항을 변경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가맹본부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변경등록 신청은 가맹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의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애쓰는 부산의 가맹본부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에게는 창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제도인 만큼, 가맹본부 사업자께서는 정기 변경등록 신청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와 개체수 증가, 해외에서의 뎅기열 발생 증가 추세 및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 증가, 그리고 뎅기열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국내 토착화 우려에 따른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206명으로 2022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지난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걸려 입원치료 2일 만에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로 인한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단·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거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지역거점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해 뎅기열 진단이 가능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이송하고 치료가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연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동래구보건소와 사상구보건소를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대동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뎅기열 의심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지역거점 보건소로 연락하면, 방문진료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검사를 연계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검역소에서도 2022년부터 해외 입국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뎅기열 신속키트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또는 공문을 통해 주소지 보건소로 연계되며 이후 확인 진단과 치료 과정이 이뤄진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방문지역별 주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역거점 보건소로 연락해 진료받으시길 바라며 우리시는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이 지역 내에서 토착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 사업장별로 안분해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 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세정 지원으로 국세청·관세청·한국무역협회·KOTRA가 선정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4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납부기한을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전자 납부, 카카오페이, 전국 금융기관 및 편의점의 현금 입출금기, 구·군 무인 수납기, 자동응답시스템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고·납부를 할 수 있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부터 기업 활력 제고와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며 “방문 신고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봄맞이 새단장… 볼거리 풍성 [금요저널] 부산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더 재미있고 유익하고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시는 봄을 맞이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널 개편의 주요 방향은 '부산시민과 함께 액티브한 부산'이다. 이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생한 시정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데 개편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전체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부산시민 인물 웹 다큐 ‘부산 덕후멘터리’의 시즌2가 오는 5월 공개된다. ‘부산덕후멘터리’는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반 웹 다큐멘터리다. 시즌1에서는 부산 버스, 금정산, 자전거 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에서는 부산 탁구, 목욕탕, 바다 수영 등 더 부산스러운 사연과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으로 부산시민과의 소통과 채널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했던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이벤트 사연 공모 당선작을 ‘부산튜브’ 채널의 대표 채널아트로 매월 선보인다. 특히 부산 웹툰 작가들이 이들의 사연을 채널아트용 이미지로 제작을 맡아 의미가 더 특별하다. 매달 다른 사연을 기반으로 한 채널아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공개 모집하고 당선작을 웹툰 작가들과 부산튜브 채널아트 이미지로 제작하는 이벤트로 지난 2월 추진했다. 총 10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또한, 기존 정보 전달 중심의 뉴스 콘텐츠인 '부산매거진'이 현장성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로 구성된 '주말에 뭐하지'로 새롭게 개편한다. ‘주말에 뭐하지’는 정보 전달 중심의 콘텐츠를 탈피하고 생동감 넘치는 주말 부산의 현장과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진행자로 신규 발탁된 이수민 리포터가 부산의 문화·축제·공연 등 현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생생한 부산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3월 27일에 게시된 1편 대저 토마토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크리에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상승에 발맞춰 공무원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시 공무원이 출연하는 ‘부산의 정·수’와 정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원이의 자급자족’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의 정·수’ 콘텐츠는 시 공무원인 정수영 사무관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시정 키워드를 직접 선별해 60초 내 숏폼 형식으로 소개한다. ‘원이의 자급자족’은 시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정책을 홍보한다는 의미로 새롭게 기획, 제작되는 콘텐츠다. 누구보다 정책을 가장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의 자급자족 홍보로 민원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소개까지,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산튜브가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부산튜브와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개최…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 심의·확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며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올해 시의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김광회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육성계획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부산'을 비전으로 ▲지역특화 및 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경쟁력·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중심 사회적가치 확산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전략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 모델 개발 ▲따뜻한 가치 판매 증진 ▲시장경쟁력 강화 ▲사회적가치 저변 확대 등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부산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저탄소그린도시 등 시의 도시정책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부산형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함으로써 15분 도시 공간 내 복지·교육·의료·문화 등 사회서비스 공급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육성계획을 심의하면서 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한 판로 개척, 공공구매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구매 참여 독려, 사회적기업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시 자체 대응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사회적경제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주체로서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지원에서 자생으로 전환됨에 따른 기업 자생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도구, 부산환경공단, 세정나눔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과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흰여울문화마을의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안전한 건축자재로 교체하는 데 민·관이 상호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마을 경관이 어우러져 유명해진 흰여울문화마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임에도 40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건물이 존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도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사업의 계획수립, 사업홍보 등 총괄관리를 하고 ▲영도구는 재정·행정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은 공사감독 등 시공관리 업무를 맡으며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붕이 관광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붕 색상 등의 디자인에 대해 자문한다. 오는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철거·개량 등의 정비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슬레이트 제거에 어려움이 컸던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수 있게 됐고 지붕 색상 등을 관광지의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흰여울문화마을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은 세정나눔재단의 사회가치경영 활동과 연계해 정비가 이뤄지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5천6백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9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철거·개량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눠 지원하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전액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1천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700만원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3천172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했고 철거 후 1,787동에 대한 지붕개량 사업도 추진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이 조속히 정비돼 시민이 안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광지 경관을 심도 있게 고려해 정비함으로써 흰여울문화마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정나눔재단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5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69세의 최고령 선수부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하며 특히 같은 직종에서 50여 년 선·후배가 만나기도 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숙련단체들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아이론·헤어커트, 네일아트, 커핑체험, 딸기생크림케이크, 자장면 시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승식 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능인재 양성의 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은 우리 부산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총상금 1천500만원 규모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내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상금 1천500만원 규모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심벌마크()와 브랜드 슬로건을 활용한 굿즈 가운데, 부산의 가치를 담고 부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는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소품·사무용품·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를 공모하며 1인당 2개 굿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혹은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면, 2차 실물 평가를 통해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16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부산 브랜드숍'에 입점할 기회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9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평가 선정작은 2차 실물 평가를 위해 3D프린터 등으로 제작한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이 시의 주요 정책과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를 참신한 콘텐츠로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