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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내일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 무료 시범운행 시작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년 1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내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오시리아 도착 열차시간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자율주행버스 승강장을 시·종점으로 동부산관광단지를 2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요금이 무료며 내년 정식 운행부터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전기버스로 4대가 운행된다. 차량당 최대 승객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요원이 항상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수동운전이 병행된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 안정성을 검증하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2022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국비를 확보해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7월 10일 개통 후 시는 현재까지 내부 시험운행을 계속 진행해 왔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부산이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마련해 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의 불을 켜다… '2025 부산 로컬 온 마켓'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내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카페 '노티스'에서 '2025 부산 로컬 온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지역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 원도심에 있는 카페 ‘노티스’는 1950년대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 기업 17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특유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 제품들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는 △로컬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들이 제작한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맞소잉 △헬로커피 하이허니 △타이밍어스 △이지미 △컨투어송 △엘미르 △봄오리 △일레갈로 △수엘비 등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브랜드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운 캐리커처 △유일무이 △곰방공방 △바소랩 등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허거스 △꿀꺽하우스 △부산역전도가 △그린에딧 등 부산의 맛과 개성을 담은 특색 있는 식음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들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을 갖춘 지역 브랜드와 시민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지역가치창출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전천 우·오수 분리벽 설치 완료… 성지곡 맑은 계곡물 동천으로 직접 유입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내 우·오수 분리벽 설치를 통해 성지곡 수원지의 맑은 계곡물 하루 평균 약 7천 톤이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킬로미터 구간 복개 하천 양측에 총연장 3.5킬로미터 규모의 우·오수 분리벽을 설치하고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던 모래막이 못 4곳과 둑 2곳을 철거해 하천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작년 10월 31일 착공했으며 오는 9월 15일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성지곡 수원지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박스를 거치며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에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계곡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구조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계곡물이 동천으로 직접 흘러드는 체계가 완성됐다. 과거에는 부전천으로 유입된 계곡물이 오수와 섞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시설에 불필요한 부담을 줬고 모래막이 못에 쌓인 퇴적물은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물과 하수를 분리함으로써 그동안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성지곡 수원지의 계곡물이 하수처리를 거치지 않고 동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체계가 갖춰졌다. 이번 사업으로 성지곡 계곡물이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면 도심 하천의 유량이 보완돼 자정능력이 강화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던 불명수가 줄어들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전천 외에도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의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오수 분리벽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성지곡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다시 동천을 흐르게 되면서 도심 하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동천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맑고 건강한 하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극한 가뭄 강릉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순수365' 90톤 긴급 지원… 재난사태 극복에 힘 보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 4만 병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재난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 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는 부산시민 모두의 소중한 성과로 금정산이 부산의 금정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남은 절차까지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40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시와 중앙부처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정 홍보영상은 ‘늘렸습니다, 높였다, 풀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새롭게 채워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한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하고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구축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이전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을 위한 제언' 코너에서는 중앙부처 참석자들이 평소 부산에 관해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시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시 소통캐릭터 ‘부기’ 와 함께하는 ‘시정 정책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부산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해양·물류, 금융·신산업,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변치 않는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반려동물 걷기 축제’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 부대행사로는 △애완동물 타로 △애완동물 캐리커처 △오엑스 퀴즈 경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확산돼 시민 참여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파리에서 빛난 15분도시 부산… 엔분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적 관심 [금요저널]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는 근접성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급 원탁회의가 열렸다. 부산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연사로 나서 15분도시 정책의 추진 배경, 그간의 경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등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베를린, 우치, 몬테리아 등도 도시별 근접성 정책을 적용한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회의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접근성 관련 학술 연구와 사례 발표로 구성된 학술 교류 분과가 1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진행됐다.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사업인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조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15분도시 부산’을 소개했다. 특히 타 도시 사례와 비교했을 때 공간, 인구 규모가 큰 부산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하하센터의 설립 배경과 취지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케임브리지대학교 리 완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근접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필요성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이틀에 걸친 부산의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은 15분도시 이론이 현실에서 수준 높게 구현돼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근접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도시들 사이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인 15분도시 부산의 사례가 세계적인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기준이 미비한 암모니아 에너지 분야에서 안전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는 20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17개 특구 사업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실증 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 암모니아 표준 용기 실증 △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급유 구축 및 안전성 실증이다. 특히 시는 전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학연 전문가와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계획을 검증했고 모든 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위험에도 대비했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신규고용 331명 △투자유치 1천100억원 △매출 400억원 △전문 인력 430명 양성 △특허 21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향후 실증 성과가 상용화되면 △신규고용 2천665명 △매출 5천748억원 △기업 유치 20곳 △미세먼지 2천403톤 저감 △온실가스 4만 4천895톤 저감 등 경제적·환경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암모니아 관련 세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시작된 실증이 국가 표준으로 확산하고 세계적 친환경 해양에너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부산에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우리시가 탄소중립과 미래 해양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1만 5천 명에서 2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사도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 사로 확대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세계 공동 전시 공간 참가 국가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 △기술 체험 △'푸드크라우드펀딩'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개막식은 9월 22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의 기조 강연과 함께 펼쳐진다. 개막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서원주 국민연금관리공단기금운용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투자생태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환영사 △축사 △기조강연 등이 진행된다. 박 시장은 기조강연에서 ‘준비된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 부산’ 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으로 발전한 부산의 창업 환경과 도시 경쟁력,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유한책임출자자포럼'이 4년 연속 개최되며 국민연금공단, 한국투자공사, 모태펀드 등 글로벌 수준 유한책임출자자 21개 사 최고 경영자와 정보 담당 최고 경영자가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롯데건설, 에스케이증권, 에쓰-오일 등 대·중견기업 20개 사가 개방형 혁신 파트너로 함께하며 신생기업-대기업-투자자 간 3자 연결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역 최초로 모펀드 투자쇼도 신설된다. 부산 대표 벤처 투자 매칭 프로그램인 '부기테크'를 새롭게 개시해 3천억원 규모 미래성장벤처펀드와 연계한 자펀드 운용사 기업 투자 설명회 및 네트워크가 진행되며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는다. 또한, 창업을 일반 시민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트세대를 겨냥한 기술 체험존 △유명 셰프 강레오와 부산 지역기업이 협업하는 '푸드크라우드펀딩'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강레오 셰프와 지역 브랜드 5곳이 함께하는 ‘푸드크라우드펀딩’은 현장 자문과 대중 참여형 투자를 결합한 창업 생태계 혁신 모델이다. 부산 로컬 식음료 브랜드 메뉴 발굴부터 자문, 마케팅까지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방문객은 직접 메뉴를 체험하며 맛과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특별 팬 상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스포츠와 창업의 도전 정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신 기술과 창업 흐름을 다루는 콘퍼런스는 다채로운 분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 전문가 중심의 민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현장 전문가와 투자·창업 생태계 주요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플라이 아시아 2025’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8일까지 플라이 아시아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과 함께, ‘플라이 아시아 2025’ 가 시민과 창업 생태계가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창업 도시들과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