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구두 강연·뒤풀이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돼, 산업–학술–지자체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은 기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가을밤 야외 생활체육프로그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9월부터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부산은 스포츠다' 정책의 하나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9회에 걸쳐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공원·해변 등 야외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체조 △요가 △'서킷트레이닝' △'점핑' △'러닝트레이닝' △줌바 △'치어리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시민공원, 송도해수욕장에서 주말을 통해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으뜸, 강하나, 빵느, 뻔더, 급식왕 등 유명 운동 영향력자와 이진이, 김연정 등 인기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운영 장소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안리해수욕장] △‘달밤 체조’, △‘달밤 비치요가’, △‘문라이트 플로우’, △‘비치 서킷트레이닝’ 이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달밤에점핑’, △‘러닝트레이닝’, △‘루나 줌바’ 가 이어진다. [송도해수욕장] △아이들과 함께하는 ‘달빛 패밀리 피트’, △‘치어리딩 댄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회차별로 운동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머슬비치’ △‘체력왕 컨테스트’ △‘전국체전 챌린지’ △‘비치 서바이벌’ 등 흥미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더 해져 시민들의 재미와 도전 의식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체육 체험 공간 △지역 동호인 체험 공간 △마술·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운동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8월 22일부터 1회차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으로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전용 누리집 또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를 통해 회차별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잔여 인원수만큼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을밤 부산의 해변과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시 아동참여기구는 2019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과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자신과 관련 있는 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제공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7~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되며 아동권리 교육과 예산학교,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제안 사업 공모 및 아동권리 활동 성과를 공유해 왔다.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 단원으로 지난 5월부터 부산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추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5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구·군,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관련기관과 협업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동단으로 선발했으며 아동권리 보장과 주민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아동권리보장단 31명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활동단 22명, 총 53명으로 구성했다. 내일 열리는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행사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대표 선서 △팀 단합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상담 후원자로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자, 학부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 권리를 배우고 단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주도적인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먼저,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상담을 통해 정리된 정책 제안은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공모제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이해 교육 △예산편성 절차 및 재정 이해 △현장 캠페인 및 설문조사 활동 실시 △우수 정책제안 발표 등을 추진해 오는 12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권리 실태와 점검 활동 실시, 아동권리설명서 제작 등 아동권리 주체로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 △조별 활동을 통한 개선방안 논의 △토론회 개최 △책자 및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문제발견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미래 주인공인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 증진을 민선 8기의 핵심 가치로 삼아 노력한 결과, 특·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과 '2024 아동 삶의 질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실시한 ‘2024 한국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아동 권리 실현 기반 조성 △안전과 보호 △건강과 보건 △놀이와 여가 등 4대 분야 64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케이디비 넥스트원 부산에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위드 케이디비 브이런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을 비롯해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정상욱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장, 신생기업, 투자심사역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심사에 최종 통과한 5개사가 기업투자설명회를 통해 최우수 1개사 5천만원, 우수 2개사 각 4천만원, 장려 2개사 각 3천만원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의 도약기 신생기업의 집중 육성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7억원이며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20개사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해 거대 신생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연회 날을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점이 특이하다. 시는 사업에 선발된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예선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최종 통과한 신생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시연회 날 참여 신생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도 산업은행 직·간접 투자 검토, 국내 최대 신생기업 박람회인 '넥스트 라이즈 2025' 참가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특히 부산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케이디비산업은행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브이런치'와의 협업으로 도약기에 있는 지역 신생기업의 신규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는 잠재력을 가진 신생기업을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규모 확장 정책에 집중하며 창업지원 협치 혁신, 대규모 창업 펀드 조성, 세계 창업 허브 기반 시설 조성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창업도약패키지'를 시작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지원 사업들도 계속해서 발굴해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일대일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청년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600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80명에게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 5월에 1차 300명을 모집해 심리상담을 지원했고 이번 2차에도 300명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5, 6월에 걸쳐 각각 60명씩 모집했으며 이번 3차에도 60명을 모집해 8월부터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6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해 및 올해 1차 모집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 올해는 4회의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전 실시하는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상담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으며 상담은 지정 전문 기관에서 진행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당 신청 인원은 최대 10명까지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부산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20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주변에서 부산 대표 음식 또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밀면, 냉면, 횟집, 돼지국밥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구·군이 인접 구·군과 일대일(1:1) 교차 점검을 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등)은 시와 구·군이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여부 △가격표 미게시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등이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다소비 조리식품인 밀면, 냉면 등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일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277곳을 점검한 결과, 9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위반내용은 △외부 가격표 미표시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이었다. 아울러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54개의 조리 식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그중 2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우리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나래버스 디자인 재능기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부산장애인부모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을 위한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에 대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도우경 부산장애인부모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오는 10월 선보일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티투어 노선을 정해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호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동부산 노선과 서부산 노선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목·금·토요일은 시티투어 외에 시외지역 관광도 예약받아 운행하고 있다. 나래버스 1호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훈련반 10기 학생들의 작품 8점이 사용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도입될 예정인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 제작에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 작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13회 그림이 있는 또 다른 세상이야기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50점은 내일 정오까지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는 10월에 개통 예정인 부산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외부 디자인에 발달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사용함으로써 장애인 작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장애인식 개선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세계 시장 진출 시동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 청년 예술인 30여명이 함께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케이-뮤지컬로드쇼 in 타이페이'의 뮤지컬 드리밈 피칭프로그램 완성 작품 참가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구왕, 마린스’는 시와 부산문화회관이 약 2년에 걸쳐 함께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선정은 '2024 케이-뮤지컬마켓'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2024 K-뮤지컬로드쇼 in 타이페이'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500석 규모의 극장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블루박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지난 2021년부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선정된 뮤지컬 드리밈 피칭 프로그램으로는 △장수탕 선녀님 △더라스트맨 △카페인 △야구왕, 마린스 △유진과 유진, 총 5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가 직접 주최하고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세계 시장에 우뚝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는 부산 지역의 청년 예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신진 청년예술인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야구왕, 마린스’가 기획·제작됐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대규모 작품에서 전문가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진 청년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부산청년들에게 대형 뮤지컬 제작 공연의 배우 및 다양한 분야의 스태프로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부산지역 청년 배우 11명을 선정했고 기획·홍보·무대 예술 분야를 포함해 총 30여명의 지역 청년 예술인이 공연에 참여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시가 청년문화 정책으로 추진한 창작 뮤지컬이 해외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참가작 선정으로 '문화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부산청년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에 단비가 돼 지역 예술인이 부산에서 즐기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조선업계·금융계, 조선산업 부흥에 어깨 걸었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저녁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조선사, 조선기자재기업, 지역상공계 대표와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에이치디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유상철 에이치제이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대표들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을 이뤄 조선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대형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이 소개한 시책들로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지원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있다.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을 출시해, 지역 조선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지역 금융기업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출시할 금융지원상품은 특별대출상품으로 지원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이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기자재기업을 대표해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사항은 △100여 개 조선기자재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클러스터 센터’ 건립 후 분양 시 중대형 조선소의 적극적인 입주 검토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에 따른 중대형 조선소의 부스 참가 적극 검토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소의 구축 플랫폼 사용, 납기정보 공유 등 공동납품 지원 활성화, 총 3건이다.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은 최 이사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박 시장의 요청대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조선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료시설 중 음식물류/기타 시설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처리 자원화를 위해 지난 2005년 부산 최초로 건설돼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협약이 종료되면서 2017년 시로 이관됐으며 노후화로 인해 악취 민원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7월,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개선안과 시설·공정 개선안을 도출했고 이 개선안에 따라 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시와 부산환경공단이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성과다. 운영·관리 개선사항으로 음식물 반입동 출입문 최소 개방 및 음압 유지, 에어커튼 수시 가동, 협잡물 침출수 고압수 세척 등을 추진했다. 시설·공정 개선사항으로 협잡물 반출시설 및 반입호퍼 내 악취포집시설 설계변경을 통한 탈취 효율을 극대화, 소화조 공급호퍼 신품 교체 및 악취방지시설 추가설치 등을 했고 노후화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안전진단을 통한 추가 보수공사를 해 악취 비산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개선뿐 아니라, 중기계획으로 암롤박스 신규 악취포집시설 설치, 세정탑 악취방지설비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처리시설과 주변 대기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탈황설비, 잉여가스 연소기 등 추가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음식물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 시설이 그간 기피시설로 치부되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시민들의 정책 관심도 높인다… 정책 퀴즈 앱 ‘부키부퀴’ 출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정책 관심도 제고 캠페인인 ‘부산?부산’의 일환으로 정책 퀴즈 애플리케이션 ‘부키부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을 알면 부산이 보인다’를 표어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부산?부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키부퀴’의 명칭은 ‘부기 키우는 부산 퀴즈’라는 단어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부키부퀴’는 시 정책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서 받은 모이로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키우는 '게이미피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지식 전달, 행동·관심 유도등을 위해 게임의 구조를 접목한 것이다. 주요 기능은 △시 정책 퀴즈를 풀어 모이를 모을 수 있는 ‘모이 모으기’ △부산 관광지 곳곳에 붙어있는 아이템 스티커를 통해 ‘부키부퀴’ 내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 ‘아이템 모으기’ △퀴즈를 풀면 시 행사의 입장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등이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얻은 점수로 이용자 간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스토어에서 ‘부키부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키부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이벤트, 최고점수 이벤트, 이벤트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부키부퀴’가 시민들이 정책을 즐기면서 접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시 정책을 접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부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주민 수요가 많고 디자인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2~3개 지역을 선정해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원색 등의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시가 절반을, 구·군과 수혜업소가 나머지 절반을 부담한다. 구·군과 수혜업소 간 부담 비율은 구·군에서 정한다. 먼저, 시는 사업지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구·군을 통해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구·군은 주민수요를 조사한 다음, 자체 심사를 거쳐 정한 후보지를 시로 추천하며 시는 오는 9월 중 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추진역량 △주민참여도 △지역 적정성 △사후관리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는 선정 지역이 고유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명품 간판으로 옷을 새롭게 갈아입을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간판 디자인 개발 △간판 제작·설치 △건물 외벽정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판 제작·설치뿐 아니라, 디자인 개발과 건물 외벽 환경개선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부터 사업 방향까지 모든 단계에서 주민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와 디자인자문단을 꾸린 다음, 간판 디자인에 대해 의무적으로 자문하도록 하는 등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완료 후에도 사업 대상지를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신규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간판의 디자인이 통일성을 유지하는지 등을 사전에 자문, 검토할 계획이다.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옥외광고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부산의 미래 도시경관을 선도해갈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