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구두 강연·뒤풀이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돼, 산업–학술–지자체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은 기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가을밤 야외 생활체육프로그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9월부터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부산은 스포츠다' 정책의 하나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9회에 걸쳐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공원·해변 등 야외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체조 △요가 △'서킷트레이닝' △'점핑' △'러닝트레이닝' △줌바 △'치어리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시민공원, 송도해수욕장에서 주말을 통해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으뜸, 강하나, 빵느, 뻔더, 급식왕 등 유명 운동 영향력자와 이진이, 김연정 등 인기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운영 장소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안리해수욕장] △‘달밤 체조’, △‘달밤 비치요가’, △‘문라이트 플로우’, △‘비치 서킷트레이닝’ 이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달밤에점핑’, △‘러닝트레이닝’, △‘루나 줌바’ 가 이어진다. [송도해수욕장] △아이들과 함께하는 ‘달빛 패밀리 피트’, △‘치어리딩 댄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회차별로 운동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머슬비치’ △‘체력왕 컨테스트’ △‘전국체전 챌린지’ △‘비치 서바이벌’ 등 흥미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더 해져 시민들의 재미와 도전 의식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체육 체험 공간 △지역 동호인 체험 공간 △마술·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운동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8월 22일부터 1회차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으로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전용 누리집 또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를 통해 회차별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잔여 인원수만큼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을밤 부산의 해변과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케이엔엔과 함께 오늘부터 내일까지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18개 팀, 80여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개 팀이 신청해, 미래세대들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글로벌 물류 도시’ △‘글로벌 금융 도시’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 도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6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한다.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강연, 팀별 교류와 주제별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팀별 3차례의 본격적인 끝장 마라톤 토론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특히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내실을 더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일 차 아침에 팀별로 전체 발표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우수팀원상 2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부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의 문턱을 넘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2024년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 위탁기관인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교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학업 및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입시⋅면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체계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입시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일대일 입시⋅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2/3/4년제 대학교 중 7개교가 참여한다. 학교별 공간 운영을 통해 △대학 소개 △학과상담 △대학 정보 등 입학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학교 밖 청소년 센터에서 △꿈드림센터 소속이 아닐 경우, 큐알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에는 총 17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특색 있는 다양한 학업 복귀 및 자립 지원·자기 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국제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홀에서 '해사중재 및 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사중재 등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한국해양대 해사법RIS사업단, 아태해사중재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 3대 해양도시를 향한 부산의 도전 : 해사중재 및 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주제발표 1,2)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분과1에서는 △중국 대련해사대학 법학원의 장위천 부원장이 ‘중국 중재판정의 사법적 심사제도와 현황’을 △중국 대련국제상사중재원 류준 원장과 대련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재와 다원화 분쟁 해결방식의 협동발전’을 △도쿄 머스그레이브 컨설팅의 질리언 머스그레이브 변호사가 ‘해상 클레임에 대한 영국의 중재 및 조정 절차’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분과2에서는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의 심상도 박사가 ‘아태해사중재와 런던해사중재의 절차에 대한 비교 및 검토’를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가 ‘해사중재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김인유 교수를 좌장으로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김태훈 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 최재원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회 간사,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정달식 부산일보 논설위원, 황현구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이 도출돼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그리고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발굴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 나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4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시 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이 함께하는 ‘직원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은 '디자인 기반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의 과제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 7월 18일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디자인 혁신’ △‘차세대 디자인산업 선도’ △‘글로벌 허브 디자인 자산 확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시 미래디자인본부 공무원과 디자인진흥원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부서별 업무발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의 직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디자인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경미 사이픽스 대표가 '질문을 던지는 디자인, 질문에 답하는 디자인'을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디자인경영 및 디자인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서 부서별 업무발표에서는 두 기관의 주요 업무를 부서별로 발표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 정책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였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시간에서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한 다음, 열띤 토론을 통해 이를 실행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이를 구체적인 신규사업으로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민관 협력 정책 운영방안,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사업, 디자인 융합 인재 육성, 디자인 산업 고도화 등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의 과제를 실무담당 직원들 간 자유롭게 토론하며 부산 도시브랜드 서체 개발 사업 등 30여 개의 새로운 사업을 도출했다. 앞으로 미래디자인본부는 본부의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체 디자인 요소가 들어있는 사업들의 목록과 예산을 파악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적인 자문과 체계적 디자인 정책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화합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 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들 간 업무의 고충과 건의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직원들이 부산다운 공공·도시디자인 발굴과 융복합 디자인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공간에서 누구나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신규 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 ‘들락날락’은 올해 8월 기준 55곳이 개관 완료했고 45곳이 조성 중이며 이번 4곳 추가 선정으로 총 104곳이 된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 1곳 △중형 3곳, 총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7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신청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동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각 1곳이다. 동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새로운 매체 콘텐츠 구축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북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생활 사회 기반 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덕천도서관’을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함께 미래교육센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지역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15개 작은 도서관 중 이용률이 가장 높지만, 시설 노후화로 도서 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당리 작은도서관’을 과학특화 체험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진 미래형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기장군은 ‘일광도서관’을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 학습공간과 함께 별 테마 체험관을 특화콘텐츠로 조성해 별 관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구·군 공모 외에도 민간 협력으로 적극 발굴하고 '들락날락에서 영어랑 놀자', 창의융합프로그램 '꼬마메이커스' 등 '들락날락' 만의 콘텐츠 운영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지 선정으로 노후화하고 비어있는 공간이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유휴공간, 노후한 공공시설을 적극 발굴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공간인 '들락날락'으로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출범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덕 시 기획관과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동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및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총조사 돌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황실 운영, 인력 동원, 전자지도 기반의 전자 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조사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시 유관부서와 구·군 등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동시 실시하는 5년 주기 대규모 총조사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 품질 제고를 위해 전국의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주거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옥탑 및 지하를 전수조사해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또한,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현장 조사 대상을 축소함으로써 국민들의 응답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시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를 위해 조사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각 구·군은 1곳씩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실시본부는 인력 동원 및 훈련, 조사 홍보, 조사 용품 관리 등 조사 준비를 수행하고 본조사 돌입 후에는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 감독을 시행해 조사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총조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청 들락날락, ‘색의 향연 : 싱그러운 휴식’ 전시… 시민 일상에 예술적 영감 선사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색의 향연'을 주제로 시청 들락날락에서 분기별 다른 이야기가 있는 매체 예술과 책 추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청 들락날락 1층 로비 벽면 전광판을 통해 매체 예술이 상영되고 3층 열린도서관 등에서는 책 추천이 진행된다. 올해 시청 들락날락 매체 예술의 여름 주제는 '싱그러운 휴식'으로 8월에 선보이는 대표적 작품은 '리슬리'다. 이 작품은 자연의 색채를 입은 깃털들을 데이터로 구현해 바람에 실려 휘날리는 자연의 움직임을 재현했다. 자연풍경의 색채와 유기체의 움직임을 결합해 자연을 시각적으로 독특하게 해석했다. 특히 시는 구독형 매체 예술인 비도 갤러리를 올해 새로 도입해, 매월 10개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도 갤러리는 80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8월은 ‘진동하는 모든 것들’이라는 작품으로 시작한다. 이 작품은 알갱이들의 떨림과 울림으로 양자역학에서 모든 물질이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는 것을 표현했다. 책 추천은 8월의 주제인 '파랑 파랑'에 맞춰 시청 들락날락과 3층 열린도서관에서 관련 책들이 전시된다. 8월의 주제인 ‘파랑’은 예술적 영감을 일으키는 창조의 색이자, 소설, 에세이 등에서 사랑받는 색으로 그 매력을, 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층 들락날락은 어린이를 위한 ‘파랑, 파랑에 담긴 이야기 속으로 풍덩’이란 세부 주제로 ‘나와라 파랑/나은경 저/향 출판사’ 등 10권의 책이 전시된다.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파랑을 좋아하세요’라는 주제로 ‘파랑의 역사/미셀 파스투로 저/민음사’ 등 8권의 파랑과 관련된 책을 전시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빛과 색의 예술인 매체 예술과 책을 연계해 시민들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선사해 드리려고 한다”며 “책과 미래의 기술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이 될 이번 전시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 2년 연속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비투지가 오늘 오후 2시 25분 센텀 프리미어 호텔에서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합물반도체 검출기 기술·응용 분야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며 그간 일본 산·학·연 관계자만 참석하던 행사에서 지난해부터 참석 범위를 한국까지 확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2년 연속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양국의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물반도체 검출기 관련 연구개발 학술발표와 한일 협력 관계망 강화의 장이 진행된다. 학술발표에는 화합물반도체 검출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오키 토루 교수 △코시미즈 마사노리 교수 △와타나베 켄이치 교수 △카네코 준이치 △조민국 소장 △박범준 박사후연구원 △오경민 선임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나서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비투지는 화합물반도체인 질화갈륨을 의료 영상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이다. 질화갈륨 기판, 수직형 질화갈륨 전력 소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 기술을 보유한 일본 대학, 업체들과 적극 협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2일에는 시-비투지-옥사이드 3자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옥사이드는 일본 야마나시현에 있는 반도체 소재 분야 강소기업으로 단결정 및 레이저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의 의료분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투지와도 적극적인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는 두 종류 이상의 원소가 결합해 반도체의 성질을 나타내는 화합물반도체인 질화갈륨과 카드늄텔룰라이드를 이용해 제작된 장치다. 기존 하나의 원소로 구성된 실리콘, 게르마늄 반도체 검출기보다 방사선에 감도가 좋고 잡음이 적다. 특히 의료분야에 적용하면 작은 엑스-레이 피폭량으로 좋은 화질의 방사선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검출기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한일간 협력 관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화합물반도체 산업 육성에 노력해 부산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화합물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케이-명상의 중심' 부산에서 제1회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케이-명상의 중심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비에스 부산불교방송과 불교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가진 마이스 산업을 통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의 성장과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한 '명상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늘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린다. 선과 명상전, 불교공예예술문화전, 장인공방전, 해외교류전, 체험 행사, 무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최근 아주 신선한 불교로 화제가 되는 '뉴진스님'의 불경 전자음악 디제잉 파티 △가수 '관서현보살'의 찬불가 무대 등, 불교가 정적이며 고요한 문화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2030 젊은 세대도 사로잡을 콘텐츠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불교 기반 시설 최대 집중 지역으로 다수의 천년고찰이 자리하고 있는 부산에서 열려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초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2만여명이며 총방문객은 3만명 이상으로 전망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부산의 풍부한 불교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불교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힘든 시기에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축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의 선 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이 집약된 부산만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케이-명상 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 건강 관리 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탁금 1억원은 쪽방 상담소의 주민 960여명에게 나눠줄 △여름냉감이불 등 냉방용품 △구호식품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구호식품은 폭염으로 실내 공동취사시설 사용 시 화재 및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라 비가열 간편 영양식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을 취약계층 보호실태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7월 31일에는 △경로당 △노숙인 무더위쉼터 △장애인공동 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구호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했다. 8월 1일에 △동구 쪽방을 찾아 물, 라면, 과일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해 폭염은 단순히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극복하기 어려운 양상을 띠고 있어 취약계층 어르신·노숙인·장애인 등 대상별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선지원 후처리 원칙에 입각해 취약계층 지원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