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겨울철 재난 대비 제설장비 점검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설공단,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현장 위험성평가 실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충북대학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가스에너지 안전트랙에 참여해 28일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현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위해 2021년 충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2회차로 39명의 안전서포터즈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는 주요시설물인 합강캠핑장과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이용시민의 시선으로 사업장 내 위험요인들을 발굴하고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등을 실시해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전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이용시민들의 시선으로 위험요소들을 발굴·개선해 세종시민들이 안전하게 공단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4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취임식은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되는 만큼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르겠다는 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취임 의식 위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 취임식은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이란 주제로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시민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이날 취임식 참여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며 취임식 입장 시 세종의 미래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시가 출범한 2012년 태어난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의미를 두겠다는 당선인의 뜻에 따라 취임식은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간단한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민과 함께 시 출범 1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사람과 꿀벌의 상존, 소담동 어린이들 앞장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지난 26일 소담동 복컴 다목적홀에서 지난 4월 구성한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과 ‘코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비 캠페인은 동료를 뜻하는 ‘코워커’와 벌을 뜻하는 ‘비’를 합친 말로 꿀벌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을철 밀원수인 코스모스를 파종해 꿀벌들의 가을철 먹이를 마련하는 활동이다. 소담동은 꿀벌의 개체수 감소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가을철 밀원수 부족을 주제로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과 코비캠페인을 추진하며 자연보존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연보존 의식 함양 교육을 비롯해, 직접 자연보존 문구와 그림이 담긴 펫말·포스터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꿀벌은 식량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꽃가루 매개체인 만큼 꿀벌 개체수 감소는 곧 농산물 생산성과 직결돼 미래 사회의 식량난 초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담동은 최근 이상기후, 가을철 밀원수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꿀벌 개체수가 감소 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스스로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분에 가을철 밀원수인 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이는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이 관수 일정을 정해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소담동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식’을 함양하고 직접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와 28일 세종시립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도서사업 연계 및 활용결과 공유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 콘텐츠 교류 양 기관 행사 진행 시 홍보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치매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관련 도서 100권을 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시립도서관 또한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3층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도서 코너를 마련하기로 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치매 관련 도서가 치매 예방과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충청권, 중독관리 연합 대응나선다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세종시 관내·외 유관기관과 중독문제 예방·치료, 관리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사랑병원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중독문제 예방, 치료 및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연구개발·행사·교육 등 협력 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연계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이다. 조철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관내·외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종·충청권의 중독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개소해 ‘심플’이라는 정신건강 브랜드를 만들어 ‘건강한 마음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듭니다’라는 표어로 운영 중이다.
by세종시청 테니스팀, 2차 실업연맹전 단체전 우승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테니스팀이 지난 27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2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안성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단체전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시청 테니스 팀이 일궈낸 이번 우승은 김근준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홍성찬 선수의 팀플레이가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남지성, 홍성찬 선수는 지난 5월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도 각각 복식 1위, 단식 1위를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대회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 김정섭 시 체육진흥과장은 “묵묵히 훈련해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남은대회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주민과 함께 즐기는 소담동 주민총회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소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소담 작은 음악회’와 ‘소담소담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3년 마을계획사업 5가지, 주민제안사업 15가지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작은 음악회와 플리마켓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져 주민 손으로 직접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음악회와 플리마켓에 참여해 감사하고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담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사전 투표인단을 모집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결과,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소담동 문화 공간 조성 개방형 주민 휴게 공간 설치가, 마을계획사업으로는 주민 및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소담한 낭만소풍 프리마켓이 선정됐다. 총회 결과는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자주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주민자치가 이렇게 훌륭히 치러지는 것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주민총회는 소담동 주민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 아닌 친구로서 함께 소담동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by세종시설공단,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 위한 합동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됐으며 시설공단을 포함한 8개 세종시 산하기관 구매담당자와 지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보호강화 사업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관내 사회적 약자기업 홍보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공공구매 실적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설공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판로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세종시 산하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아름동, 저소득 노인가구 여민전 지원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저소득 노인가구 지원을 위해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민전 카드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계절 포근애’ 2분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계절 포근애는 계절에 따른 취약계층 특성을 고려해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 지원하는 특화 사업이다. 이번 2분기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0가구로 한가구 당 여민전 카드 10만원권을 지급한다. 1분기에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여민전 카드 10만원권을 지원한 바 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특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BHC치킨 세종도담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진행하는 현판 전달식으로 현재 도담동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개인 기부자 등 123명이 정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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