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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토론회 기념사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처럼 퍼진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세종여성플라자 4층 이음에서 ‘세종 여성의 일과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했으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토론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국회·광역·기초의원, 일자리 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발제 세션에서 김보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경남지역의 생애주기별 여성 일자리 로드맵을 사례로 소개하며 “세종시 역시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해 여성 일자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연구와 정책으로 구체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창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인력지원팀장은 “경력보유여성의 경력개발은 ‘경력 회복’과 ‘경력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한국 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인재 생태계 기반 교육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김미옥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총괄팀장은 “세종시는 여성의 노동이 지역의 혁신 역량이 되고, 여성의 참여가 도시의 성장 동력이 되는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의 일자리 현황과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방향은 맞돌봄·맞살림‧맞벌이 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이 우선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서만 여성의 경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경력보유여성 창업가로 토론에 참여한 파랑새 마켓 안미연 대표는 세종시 여성 창업 현실과 파랑새 마켓의 의미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여성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여성 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발행인 손혜정은 콘텐츠 기획자로서 살아온 자신의 생애 경로를 소개하며, “세종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고립되지 않고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병행해 왔다”며, 전환기마다 일자리를 탐색하고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과정의 축적이 세종에서 지속 가능한 기록 플랫폼을 발행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 토론자인 이은진 세종여성플라자 기획운영팀장은 “여성 일자리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인지 관점을 토대로 한 생애주기별 여성 일자리 정책 로드맵과 이를 논의할 상설 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출발점으로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협의체를 구축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와 정책을 발굴하는 실질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의 도시 비전은 여성 고용 정책과 함께 맞물려야 한다”며 “성 중립적·몰성적인 일자리 정책 속에서 가려져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현실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보람동 호려울꿈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61만 6,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호려울꿈어린이집은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주영숙 호려울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허인강 동장은 “기탁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생 제2막, 세종신중년센터 여름학기 성료 [금요저널] 신중년 제2의 인생설계와 취·창업 등을 위해 설립한 세종신중년센터가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운영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91.9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여름학기에서 인생설계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자격증 일·활동 지원 등 12개 과정이 운영돼 수강생 263명 중 총 228명이 수료했다. 수강생 온라인 접수에서는 모집인원에 2배수 이상이 신청을 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영역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중 하나인 ‘데이터라벨러 A·B과정’에서는 수료생 35명 모두가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중 91.9점의 만족도를 보여, 시는 향후 진행할 가을학기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내공간 디자인 정리수납전문가 반려동물 의상디자이너 소형건설 면허취득과정 쿠키플레이 2급 등 다양한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수강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센터는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지원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여름학기는 신중년 인생설계와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애터미㈜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구입비 2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를 기탁 받았다. 시는 기탁금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4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당초 목표했던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비 보급률 전국 1위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콜택시가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라며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에 따라 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거쳐야 하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절차가 무수히 남아 있는 만큼,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10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시행됐지만 세종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민간이 제안한 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총 3,000여 세대이며 세대수는 향후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촉진지구 지정 제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 3에 따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민간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관할 시장에게 신고하고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다만, 민간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 중으로 아직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급촉진지구 지정,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처리 되어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등 허위정보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제안자에게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취득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행위를 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는 수용여부 검토 후 진행된다. 행정절차는 관련기관 협의,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주민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촉진지구 지정을 고시하며지구 지정 후 지구계획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조합원 모집 시 세종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를 우선 모집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촉진지구 남측에 조성 예정인 연기공공주택지구와 함께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관내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촉진지구 지정 검토 과정에서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확보, 유치원, 초등·중학교 등 교육시설 신설,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역사문화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공원 조성 등 공공기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권봉기 주택과장은 “현재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에 대해 검토 중이고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며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건설사업으로 일반분양주택과 사업방식이 다른 점을 인지하고 분양성 홍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에 처음 도입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을 통해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도시교통공사,‘안녕 함께할게’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참여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6차 지원사업”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명절음식, 쌀, 휴지 등의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정에 직접 배송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이날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세종시라이온스클럽, 월드프렌즈와 함께 직접 포장한 희망나눔꾸러미를 2인1조로 구성된 직원 차량에 싣고 관내 22가구에 전달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직접 포장한 물품을 가가호호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의의와 푸근함을 미리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며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0년부터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도시교통공사, 금남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일 공사 내 버스운영센터에서 금남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 및 전기굴절버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은 대중교통 에티켓 횡단보도 이용법 및 건너기 실습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내용을 배우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인식을 확립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전기굴절버스 체험’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재개하며 새롭게 개설한 과정으로 교육 신청 기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직접 방문해 친환경 교통수단 교육 전기굴절버스 특징 등의 내용을 배우고 전기굴절버스의 노선 운행 체험을 통해 BRT 정류장 주변의 주요 건물 및 지명에 대해 배우며 세종시 도시 곳곳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기굴절버스 체험으로 친환경 교육 뿐만 아니라,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국가발전전략을 설계하고 논의할 수 있는 ‘세종시대 10년 성과와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9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연구회 체제 출범 25주년이 되는 2024년까지 3년 연속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한국행정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이 주관하며 국무조정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특별자치시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세종 10년의 성과 및 과제, 세종의 미래 역할과 발전방향 그리고 국가 싱크탱크와 함께 하는 미래도시 세종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세종시대 10년 성과와 발전전략’심포지엄은 세종시 출범 10년간의 성장 과정과 가치를 공유하고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미래 국가발전 전략을 설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현수 국토연구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환영사,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특별강연, 세션1 세종 10년의 성과와 당면과제, 세션2 세종시 미래 역할과 발전방향, 세션3 국가 싱크탱크와 함께하는 미래도시 세종,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 당선자인 ‘안드레스 페레아 오르테가’가 ‘세종시의 미래도시 개념과 이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1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을 좌장으로‘세종 10년의 성과와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김영환 청주대 교수가 ‘행정수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그리고 세종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두 번째 발제는 박소현 서울대 교수가 ‘균형 그리고 발전, 실험도시 세종의 다층적 도시 질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우신구 부산대 교수,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참여해 ‘세종 10년의 성과와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2는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세종시 미래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이‘미래전략수도 육성을 위한 자족기능 확충방안’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발제는 박준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소장이 ‘국민이 바라보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에서는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이원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부장,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참여해 ‘세종시 미래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3은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을 좌장으로‘국가 싱크탱크와 함께 하는 미래도시 세종’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우천식 KDI 선임연구위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공공정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발제는 주유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래 도시를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세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 김주식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과장, 유인상 LG CNS 상무가 참여해 국가 싱크탱크와 함께 하는 미래도시 세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주제로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만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장,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원장이 참여해 ‘세종 10년의 성과와 미래 역할, 그리고 국가 싱크탱크와 함께하는 미래도시 세종에 대한 전략’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대 10년 성과와 발전전략’ 심포지엄은 9월 15일 09시 3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설공단,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5일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재난발생대비 및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및 재난발생대비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 및 감염병 발생, 지진, 폭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조속하고 안전한 상황대처를 통해 깨끗한 금강환경 및 수질보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반기별 수처리시설 교차점검, 직원 간 현장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문제 및 시설운영 등 공공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환경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재난대비 안전 예방대책을 강구해 안정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내 숙박, 목욕장, 이·미용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총 4명으로 소비자 단체, 공중위생 관련 협회 단체장 추천으로 위촉됐으며 공중위생업소 불법행위 근절 활동과 위생관리 등을 위한 직무교육 실시 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다음달까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지난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총 171곳으로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가 해당된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하반기 공중위생서비스 영역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 금메달 획득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소속 선수 7명이 입·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는 헤어디자인 직종 강다해 선수로 세종시 선수로서는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빵 부문에서는 여수현 선수가 동메달을, 정호영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화훼장식 부문에서는 명선연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송향주·정하은 선수가 장려상을, 실내장식 부문에서는 이화자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는 타 시·도에 비해 8가지 직종 20명의 소규모 선수단을 파견했음에도 참가 선수 20명 중 7명이 입·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땀과 열정의 가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숙련 기술인들의 지위 향상과 기술 연마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 북부권산단 생활·공업용수 확보 물꼬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24년 말까지 소정·전의·전동면에 총 연장 44.5㎞의 생활·공업용수 용수관을 설치하는 ‘스마트그린·벤처밸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세종시 북부권에 조성 중인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와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체에 생활·공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업·생활용수 용수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광역상수도에서 분기해 총 연장 44.5㎞의 생활·공업 용수관로 배수지 4곳, 가압 펌프장 4곳을 시비 450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19년 8월 산업단지 용수확보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천안시·청주시와 도로 굴착 사항, 국가철도공단과는 철도하부횡단을, 농어촌공사·자산관리공사와는 부지사용을 협의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청주 지사와는 총 12회의 용수 공급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6월부터 시공 도급사 결정, 자재 수급 등 공사 준비를 완료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송수관 계획 노선은 지하매설물 저촉 여부와 시민 불편 사항을 최대한 고려해 ‘청주 오송읍~조치원읍·전동·전의·소정면~천안 목천읍 구간’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동 농어촌 생활용수공사 등 유사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발주 할 수 있도록 시기·굴착폭을 사전에 조정해 시 예산 20억원을 절감하고 이중굴착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면밀히 계획했다. 시는 2024년 이후 이번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세종시 북부권 지역에 하루 7,790톤의 용수공급 규모가 확대돼 북부권 일반산단의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활동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도로 통행 등 불편이 없도록 안전 시공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