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LH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맡아 공동주택 화재 사례와 예방 대책, 소방 관련 법규와 시설물 관리 방법, 공동주택 주요 범죄 사례와 예방 및 대응 요령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시는 소방 및 경비 책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상점과 함께하는 소비 진작 ‘상생 페이백 행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일부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한정된 구역과 지류 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특정 상권만 혜택을 본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전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 상가 모집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나주시와 참여상점의 공동 부담을 통해 시민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페이백은 모바일 지역 상품권 플랫폼 앱 ‘chak’을 통해 캐시백 형태로 간편하게 지급된다. 참여 상점은 본 행사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행사 기간에 10% 이상 할인 제공이 가능한 점포이면서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여야 해당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신청이 과다할 경우 할인율과 업종 안배를 고려해 최대 500개소까지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나주시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행정과 상점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로 지역 상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상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리더십 강화를 통한 모범적인 공직사회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채현숙 전문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실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와 이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위 공무원들이 먼저 성평등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금요저널]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해당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40~75%로 매우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해야하며 조기 발견과 격리가 필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두통, 인후통 등의 관련 증상이 나타날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 검역관리지역 :‘검역법’ 제5조에 따라 검역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말함니파바이러스감염증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오염된 음료나 식품 섭취 금지 △환자와 직접 접촉 피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이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인도·방글라데시 등 고위험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당부”하며 “보건소는 감염병 대책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하고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문학주간 맞아 ‘시민 필사 엽서 만들기’ 진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필사 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책 속 문장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손글씨 엽서로 남기는 참여형 문학 체험으로 마련했다. 필사 엽서 만들기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 1층 문화나눔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가져와 공유하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장을 손글씨 엽서로 직접 제작한다. 참가 신청은 올해 백호문학관 프로그램 또는 김동하 문학교실에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백호문학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글을 나누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서 회복과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필사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산강의 가치와 미래를 열다…‘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목포대학교와 함께 오는 11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제5기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는 영산강 중심도시 나주에서 영산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총 7차례의 인문학 강좌와 한차례 현장답사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참여해 영산강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조망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영산강을 새롭게 이해하고 나주를 비롯한 전남권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는 우리 시가 주관하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술적 깊이와 시민 참여를 결합한 행사”며 “앞으로도 영산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주시가 전남 인문학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1억원 확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 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공제회에 2024년도에 납부한 재해복구 부담금액 중 약 30%를 지원받았다. 시는 화재와 자연재해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피해에 대비해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 납부한 부담금 중에 일부를 지원받은 것이다.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는 “공제회 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는 시민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준 중대한 재난이었다”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및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은 자살 관련 오해와 진실, 위기 신호 인지 및 대응법,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정기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자살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이웃의 신호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시도자 위기 개입, 자살 유족 심리지원, 생애주기별 예방 프로그램, 생명 존중 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나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2023년 7월 발족해 나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자문 및 검토하는 기구로 각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공급기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전남권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르네상스, 500만 관광시대’ 실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센터 운영계획, 글로벌에너지포럼 준비 상황, 2025 나주영산강축제 추진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재영 위원장은 “호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정자문위원회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주시가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위원님들의 고견은 나주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나주영산강축제와 글로벌에너지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체계적인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의원과 약국이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정신 상담과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나주시 관내 의원 22개소와 약국 50개소 등 72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에서는 우울증 간이검사지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사업 및 연계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집중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