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지적재조사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봉황면 만봉1지구 외 5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6일 봉황면 만봉1지구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문평면 동원리, 봉황면 신동, 황용, 덕림, 운곡리 사업지구 마을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는 담장, 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임시경계를 확인하고 협의된 경계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 지적 확정 예정 통지를 할 예정이다. 기간 내 현장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또는 나주시청 지적 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선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나주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함께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36개월간 월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물가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 금액에 5만원을 추가 지원을 통해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도 신규 모집 규모는 49가구로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이하 관내 주택을 구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자세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은 나주시청 홈페이지에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양육하기 좋은 나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00년전 한국 최초의 대중소설 나주에서 출판되다 [금요저널] 소설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의 뿌리를 기리는 기념행사에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리고있다. 나주시는 최근 서울 덕성여대에서 ‘구운몽 나주판 출간 300주년 학술대회’ 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학술대회와 특별전시를 통해 나주판 구운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의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민소설 구운몽은 1687년 창작된 이후 필사본으로 전해지다 1725년 나주에서 목판본으로 출간되며 대량 보급이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대중, 상업소설이 나주에서 탄생하게 됐다. 정병설 서울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나주판 구운몽 발간으로 한국 문학사에 대중소설 시장이 열렸다”며 “지방에서도 우리 문학사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나주목사 정각선의 집안 배경과 고려 시대부터 축적된 출판 인프라가 이러한 역사적 출판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탑골미술관에서는 특별전시 ‘꿈으로 지은 집’ 이 개막됐다. 전시에서는 1725년 나주에서 발간된 구운몽 목판본을 비롯해 이광수, 최인훈 등 근현대 문학작품 속 ‘꿈’의 서사를 재조명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축사에서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읽히는 구운몽이 300년 전 나주에서 발간됐다는 사실은 큰 자부심”이라며 “나주가 한국문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 특별전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리며 학술대회 자료집은 백호문학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스타기업 2곳 신규 선정…지역 기업 지원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장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2025년 스타기업’ 으로 신규 선정하고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도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올해 스타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보리담은, 지엠케이㈜ 2곳이, pre스타기업으로는 다온플레이스㈜, ㈜한국그리드포밍 2곳이 선정됐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기반의 벤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유망 기업 발굴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생태계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보리담은은 2013년 설립되어 찰보리빵을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45억원을 달성했다. 지엠케이는 2018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수액세트와 부목 압박용 밴드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다온플레이스는 디지털쿠폰 기반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그리드포밍은 태양광 발전장치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 컨설팅 등 6개 분야의 맞춤형 경영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금까지 18억 3천만원의 예산을 출연해 스타기업 24개사, pre스타기업 30개사를 육성했으며 올해에도 1억 5천만원을 지원해 기업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심 속 거리 축제로 열린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빛가람동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1만명의 인파가 운집해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달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거리에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준비된 하이볼과 맥주 시음은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고 이후 판매분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DJ 뉴진스님’의 공연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 댄스 챌린지와 음악 퀴즈 이벤트는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참여하게 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이 즐비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로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라며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축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인들한테는 힘이 되고 시민들한테는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열어 겨울 도심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에너지밸리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지역 청년과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취업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에너지밸리 연계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는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와 나주공업고등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7일 나주시와 나주공고는 지역 인재 육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교육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기획과 대상자 선발을 맡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45세 이하의 나주시 거주 청년으로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나주공업고등학교 행정실 방문 또는 팩스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정원은 8명에서 15명 이내로 최종 선발자는 9월 12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게차, 굴착기, 온수온돌 기능사, 전기용접 등 국가기술자격 과정과 함께 CAD, 컴퓨터활용능력 교육,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국가 공인 자격시험 응시료도 필기 1회, 실기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나주공업고등학교 산학협력부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공고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과정은 나주공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뿐 아니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소중한 기회”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민원서비스 편의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시행하며 시민들이 구비서류 없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이화실에서 민원 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맞춰 민원, 공공서비스 신청 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기관이 보유한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열람해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교육은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 소개, 공동이용 신청 절차, 활용 사례 안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재 나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천14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급하지 않은 사업들은 줄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제2회 추경 대비 956억원 증가한 1조 2천149억원 규모로 시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시급한 현안 해결에 재원을 집중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민생 지원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333억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5억원을 반영해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2단계 사업으로 죽설헌 문화생태원림 조성 49억원,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지 않고 있는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에 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5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농촌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노안 금안지구를 비롯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23억원, 귀농귀촌마을 조성 20억원, 스포츠파크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SS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에 3억원을 증액했으며 내년 개관을 앞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 운영 준비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예산을 반영했다. 안전, 복지 분야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9억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보강 5억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 1억 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과 복지, 청년 주거 지원, 관광 및 농촌, 에너지 분야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한 만큼 조속히 성과가 나타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7월 1일 기준 53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 이에 해당한다. 열람은 시청 시민봉사과 및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시민봉사과 또는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이나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기간 내 열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9월부터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 13% 상향 판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9월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판매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의 할인율을 13%로 적용하고 발행 규모는 매월 65억원으로 4개월간 총 26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6억여 원 확대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신청 당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구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방식은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시 3% 캐시백 적립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10만원 충전 시 1만원을 할인받고 충전한 10만원을 결제하면 3천 원 캐시백이 적립돼 추가로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적립금은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전 캐시백 기능을 ‘on’ 으로 설정해야 한다. 캐시백 내역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내 보유 금액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 및 건전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할인율 7%와 1인당 월 구매 한도 30만원이 유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확대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