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이해와 지역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 2025년 나주시 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 학생기자단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표현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시는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오는 7월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우편, 방문 및 온라인접수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통해 모집 인원을 결정한다. 합격자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며 8월 중 열리는 발대식을 통해 학생기자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주요 정책, 행사, 관광지 등 나주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작성된 기사는 첨삭지도를 거쳐 시 소식지와 누리집 ‘시정뉴스룸’ 코너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사 작성법 및 글쓰기 특강, 언론기관 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영산강축제에서는 현장 특별취재도 계획돼 있어 실제 언론인과 같은 생생한 취재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활동자는 나주시장상 표창과 함께 우수기사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나주의 소식을 전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표현력과 미디어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학생 기자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71억원 부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7만1354건 약 171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억 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축 아파트 준공에 따른 과세 대상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납기 내 납부가 중요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CD/ATM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본인 명의의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카드납부서비스,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대면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고지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로 발송되며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계좌 잔액 또는 카드 한도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므로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기계 임대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금요저널] 전남 강진군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해왔던 농업인들은 올해부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임대가 가능하다. 기존의 전화나 방문 신청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접근성을 개선한 것으로 민선 8기 군정 핵심 방향인 ‘4차 산업혁명기술 활용’과 맥을 같이 한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일과 시간 이외에도 얼마든지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도입 배경을 전했다. 신청 절차도 비교적 간편하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 ‘스마트농기계임대’ 앱을 다운 로드한 다음,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클릭하고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희망 임대 사업장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기종과 임대일 수, 예약일 작업자 등 필수 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영농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전 스마트폰 GPS를 활성화시켜야 하며 최초 사용자는 센터에 회원 등록해야 정상 작동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임대 가능하다. 포털 사이트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 접속 후 농기계임대사업 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다음, 임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현재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53종 53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군동 본소와 칠량·도암·작천 분점에서 임대 가능하다. 특히 농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영농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제는 지역의 대다수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고수익과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기술을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 인터넷 임대 예약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 또는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이용자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종합‘3등급’ [금요저널]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년간 시행한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전면 개편된 평가 체계로 진행됐으며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산정됐다.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에서 외부 민원인·시 소속 직원의 부패인식·경험 등 청렴체감도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반부패·청렴시책 등 청렴 노력도로 이뤄졌다. 그 결과 목포시는 2021년도와 동일한 3등급으로 청렴체감도는 4등급, 청렴노력도는 3등급을 받았다. 목포시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청렴정책 추진단 및 청렴 담당관제 구성·운영, 청렴알림톡 실시, 청렴엽서·문자 발송, 전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선포식 및 특별교육 등 다양한 청렴·반부패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부패 Zero & Clean 목포’를 위한 목포시의 청렴·반부패 시책은 2022년 전라남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우수’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시는 조직내 반부패 인식 개선을 위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직원의 내부 설문조사는 물론 각종 시책 등을 발굴해 더 참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을 청렴재도약의 해로 지정하고 청렴·반부패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제2회 도시재생 차담회 가져 [금요저널] 목포시가 지난 2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지역구 시의원, 동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과 함께 ‘제2회 도시재생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 1897 개항문화거리, 서산동 보리마당, 죽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유달동 대반마을·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구 시·도 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목원·만호·유달·죽교동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현장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도시 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차담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단기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력의 재생이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중간 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구 시·도 의원,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해 차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진도군이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벼, 구기자, 대파, 포도, 단호박, 미생물, 고추를 포함한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지만 올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업인들에게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교육 영상도 제작·게재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 위해 총력 [금요저널]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 및 기부금 30% 이내의 지역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고 고향을 살리는 재원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및 재정약화에 직면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목포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작년 4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사전준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운영·홍보·답례품 개발에 만전을 기해왔다.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34개를 선정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재했으며 SNS, 각종 행사장, 주요 관광지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달라는 홍보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200여명이 동참하면서 고향사랑 기부제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지난 12일 경기도 이권재 오산시장, 지난 21일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면서 자치단체 간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대사이기도 한 목포 출신 가수 남진씨가 연간 개인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목포시에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정성껏 준비한 목포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수 있고 나아가 내고향 목포의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1석3조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목포를 사랑하는 분들의 자발적인 응원 릴레이, 숏폼 홍보영상 제작, 인구 밀집장소 홍보 캠페인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답례품 추가 선정과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소방서 노인관련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금요저널] 강진소방서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화재 발생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노인관련시설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살려도 점검관리 피난안내영상물 교육 소방관 진입창 표지 점검 LED 랜턴 비치 재실 알림판 점검 감지기 점검 등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노인관련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관계자들께서는 안전교육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 [금요저널] 영암군은 26일 영암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2년 사회복지기금 결산을 비롯해 23년도 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자활계획 및 위탁사업 추진계획, 가족관계해체 세대 수급자 보호결정,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연간 수선계획 및 긴급지원대상자 지원연장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 제때에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사각지대 발굴을 요청했으며 정기·수시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이 중지되더라도 차상위계층 및 긴급지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군민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에서는 “계층별 생애맞춤형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모든 군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군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2023년 전남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금요저널] 영암군이 2023년 전남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하며 영암군은 16개의 특화분야 중 전국 최초로 산림치유 부문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되었으나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2021년 재개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의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선정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홍보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삶의 휴식,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군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힐링도시가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월출산 스테이션 조성사업,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월출산 생태경관사업 등 산림치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산업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어서와~ 혁신 영암은 처음이지? ” [금요저널] 지난 20일 ‘제2기 영암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이날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과 단증을 수여하고 향후 서포터즈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영암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젊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다방면의 SNS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군은 활동 내용에 따라 군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 무료입장, 팸투어 실시 및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서포터즈단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포터즈단의 트렌디하고 참신한 활동이 감춰진 영암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새해 영암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26일‘학산도서관’개관 [금요저널] 영암군은 26일 내·외빈,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마당에서 학산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학산도서관을 건립해 서부권 거점 공공도서관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장년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복합문화 소통공간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학산도서관은 연면적 829.65㎡ 규모로 건축되어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독서토론방, 북카페로 2층은 일반자료실, 보존서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400여 권의 장서와 오디오북 161종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책 열람이 가능하도록 세 공간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독서토론방은 분기별 특강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로 사용될 계획이며 북카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오디오북 및 정기간행물 등이 비치되어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일반자료실은 도서 열람 및 학습 공간으로 사용되며 이용자용 PC 및 프린터도 비치되어 있어 자료 검색 및 출력, 복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개관으로 서부권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를 통해 학산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커뮤니티를 이끄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인근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근처에 도서관이 생겨 자주 이용할 것 같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산도서관의 개관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의 기회가 적었던 서부권 주민들의 갈증 해소와 주민소통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