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7월 26일 개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개장 예정인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및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매점, 주차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상비약,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구호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감면된 1500원이며 평상 대여료는 1만원이다. 입장 시 주소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이나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인근에 국립나주숲체원과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2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산림문화 프로그램, 체험활동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주차장과 수질, 세면장 등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금성산의 자연 속에서 물놀이장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로 도심 속 물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 복합시설 2개소 맞춤형 공간 조성 박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내 복합시설 2개소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건립하는 두 시설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사항, 그리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빛가람동에 들어서는 두 복합시설 중 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 제공과 아이 돌봄, 보육 및 문화 체험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시설은 오는 10월 중으로 준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두 복합시설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개관 전까지 프로그램 기획, 운영 인력 확보, 인테리어 등 빈틈없는 준비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가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오는 2월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본·마륜 마을, 여천동 조은골로 현재 운행 중인 14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17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교통편의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도”며 “앞으로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2022년 이용자 279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해년마다 실시한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에서 97% 이상이 만족할 만큼 운행 마을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을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2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 ~ 28일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4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 충전되며 금년도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온라인으로 시민의견 듣는다…‘e-시민소통광장’ 운영 [금요저널] 여수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시민참여 소통창구를 온라인까지 넓힌다. 30일 여수시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에게 묻고 답하는 소통채널인 ‘e-시민소통광장’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시민소통광장’은 시민제안과 여수시 제안 두 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시민제안은 시민이 제안한 시책을 30일 동안 30명이 공감하면 관련부서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고 공감을 얻지 못한 시책도 반기별로 공감 여부를 물어 시민제안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 되도록 한다. 여수시 제안은 시가 정책의제 설정 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기존 단순한 설문조사에서 벗어나 계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e-시민소통광장’은 여수시 누리집 또는 여수시청 앱을 다운받아 실명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소통은 시정운영 방침의 핵심으로 온라인 양방향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여수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시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계묘년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면·동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시책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산불 예방 철저 비주택거주자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홍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이다. 이어 신규시책으로 광양읍 4대 하천을 연결하는 한바퀴 산책로 조성 ‘행복한 정착’귀농·귀촌인 멘토링 운영 ‘玉(옥)스타그램’옥곡5일장 SNS개설·운영 누구나 쉬어가는 ‘정자’꾸미기 앉으나 서나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등이 보고됐다. 한편 시는 2023년에도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시정의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읍면동별로 연중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실과소에서는 읍면동에서 필요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본청과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연령을 2세 하향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1년 2월 1일부터 계속해 전남 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원만 지급된다.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해에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4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 또한 불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이 답이다’ 발로 뛰는 현장소통 시동 [금요저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7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관내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 용강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성황 자이 도보교의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을 찾아 망덕포구 산책로에 설치돼있는 목제 데크와 장단점을 비교하고 점검했다. 이어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해 노후 폐수관로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폐수처리 수질과 공정관리, 폐수배출시설 등을 점검했다. 태인 폐수처리장은 태인연관단지와 명당산단 등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3,200㎡의 오·폐수를 NAP공법과 막여과, 오존처리법, 액상부식법 등으로 고도 처리하며 방류 수질 및 오·폐수관로를 관리하고 있다. 다음으로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목제 데크 산책로의 파손 및 보수 상태를 점검했다. 망덕포구 산책로는 매년 수차례 보수를 하고 있으나 보행자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새롭게 데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망덕포구 산책로 중 가장 노후 된 구간인 진월초등학교에서 외망마을회관까지 780m를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데크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광양의 관광자원의 하나인 망덕포구가 많은 시민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읍 권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용강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1일 540,000㎡의 공급능력을 갖는 용강정수장은 광양읍, 옥룡면, 봉강면 일대 5만7천여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계묘년에도 꾸준한 ‘현장소통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유지경성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2월에 광양 가볼 만한 곳 [금요저널]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새봄을 맞을 수 있는 ‘2월에 광양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뮤캉스, 정신문화 공간, 고로쇠 약수 등을 즐길 수 있는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 인서리공원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신 소장품전과 고화흠 화백의 ‘이제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 등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월 21일 개막 예정인 ‘시의 정원’은 이매리, 임흥순, 리밍웨이 등의 작품을 통해 미술과 문학의 연계성, 현대미술의 다양성 등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을 즐기고 차와 함께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봄에 반드시 맛봐야 하는 자연의 선물이다. 고로쇠는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았는데 고로쇠를 먹고 곧바로 일어선 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라 칭했고 음운변화로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삼국시대,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백제군은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사기를 높여 승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3월 17일까지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당일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의 웰니스 코스다.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전시 공간 ‘반창고’, 카페 ‘Aat’, 한옥스테이, 판화체험관, 아트 프린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앤에디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1박 2일 코스는 장도, 궁시 등 장인정신이 흐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역사 인물, 아름다운 야경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째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 인서리공원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 ~ 매천황현생가 ~ 구봉산전망대 야경으로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먹거리타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에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날이 들어있는 2월에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의 맥을 3대째 이어가며 일편심을 새겨가는 정신문화 공간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궁시장의 기능을 이어가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는 김기 궁시장과 김철호 전수자가 2대에 이어 궁시를 제작하고 있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으로 광양궁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야 하는 화살의 기본 성능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걸작으로 명성이 높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 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월 추천코스는 광양에만 있는 특별한 공간들과 고로쇠, 벚굴 등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봄을 가장 먼저 맞을 수 있는 2월 광양 여행으로 춥고 지루한 겨울을 이겨내고 활기차고 산뜻한 3월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청 [금요저널]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가구소득, 재산,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1년간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총 44명을 모집하며 사업 기간은 2월 말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3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2024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27일 ‘2024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전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9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4년 총 6,312억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남 정맥산 철쭉 휴양 벨트 조성사업.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보성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보성비봉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 주월산 수목원 조성사업, 벌교 힐링 소득 숲 조성사업, 웅치면 일림산 자연생태 숲길 조성사업, 봉림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보성군 노후 지방 상수도 정비사업 등 총 69개 사업이다. 보성군은 신청사업 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성군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남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점 추진 사업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실과장들이 수시 예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며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기획과 구체화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전 직원 모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부서는 사전행정절차이행 필요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사업 신청 시 국가재정계획에 요구하고 전라남도 신규사업 목록에 반영토록 했다. 사업 다양성 설명자료도 작성해 중앙부처 필요성 질문 대비하고 있으며 사안 별 중간 점검을 위한 보고회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개시’ [금요저널] 보성군은 오는 2월 9일까지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은 보성군청 2층 정보화 교육장, 벌교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되며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3주에 걸쳐 매일 2시간씩 4~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한컴오피스한글 등 기초적인 과정 총 6개 강좌가 개설된다. 보성군은 컴퓨터,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한컴오피스한글, 스마트폰 기초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수강생들이 다방면에서 정보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의 정보화교육을 마련해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청 교육장에 구축된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데이터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높은 수강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청은 보성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에서 전화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