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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진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가족, 어린이집 대상으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농업기술센터, 대평면 딸기 농가와 공동 주관해 진행했던 ‘어린이 농경체험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과정은 딸기의 생육 과정과 딸기 따기 방법 등을 소개하고 딸기 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해 교육체험관에서 딸기 케이크를 만드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3세 이상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은 화·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고 만 4세~14세 미만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단위 체험은 토·일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회 진행된다. 딸기 생육 상황에 따라 평일 오후에는 딸기 수확 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로 성과를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4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아산 숲속의 진주, 4월 1일 ‘매직콘서트’ 공연 개최 [금요저널]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봄이 왔나 봄’ 3회차 문화행사 ‘매직콘서트’를 4월 1일 토요일 개최한다. ‘봄이 왔나 봄’ 행사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과 야외 숲놀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2회차 ‘봄 왈츠 콘서트’는 아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왈츠를 추며 즐기는 마리갈랑트의 ‘가면무도회’와 Modern musician club의 ‘봄날의 버스킹’ 공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야외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에 850명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직콘서트’는 사전 예약 완료된 100명에 현장에서 추가로 100명을 더 관람하게 하기로 했다. 현장입장을 희망하는 분들은 SNS에 숲속의 진주 방문 게시물을 인증하거나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또는 숲속의진주TV 유튜브 구독 중 하나를 확인 후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직콘서트’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예약 100명에 현장접수 100명을 추가하였으니 예약하지 못한 분도 공연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8일 오후 2시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제1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유관기관별 안건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 안건으로는 2023년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2023년 혹한기 훈련 성과분석 보고 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집행결과 보고 등 지역 통합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을지연습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실천 [금요저널]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는 28일 오전 함양IC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읍면에서 모인 20여명의 회원들이 연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새마을군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나무심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렇게 심어진 묘목들은 새마을군지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숨쉬기 좋은 청정 함양을 만드는데 새마을군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는 ‘생명살림 맑고 푸른 함양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 하천정비활동, 나무심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예방 홍보행사 [금요저널] 함양군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핵심슬로건 ‘사람을 +더 하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3월에는 지리산시장과 안의시장 장날 자살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 동안 보건소 1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온·오프라인 정신건강검사 및 ‘나부터 생명지킴이’ 영상 시청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4월~5월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우울 및 자살 위험군을 발굴해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상담, 정신과전문의 상담,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되는 우울함 감정, 불면증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도시계획 큰 밑그림 마련…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 수립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040년까지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 4월 용역 착수 이후 경상남도 최초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해 4차례 걸쳐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2021년에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창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2년 국토계획평가를 완료,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관계기관 협의,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2023.2.15.자로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시는 일반 시민이 볼 수 있도록 3월 31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 주요내용은 2040까지 계획인구를 114만명으로 했고 창원시 전역을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북면·팔용·창원·마산·삼진·내서·진해·웅동의 8개 중생활권으로 설정했으며 도시미래상도 ‘시민공감 스마트미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설정했다. 도시의 공간구조는 기존 2025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의 3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에서 탈피해 상위계획인 경상남도 종합계획의 광역 공간구조를 고려하고 연접도시와의 연계개발로 중심기능 강화, 진해신항의 입지에 따른 발전축을 구상해 1광역도심, 1도심, 1전략부도심, 1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창원권은 특례시 발전을 위한 광역행정·업무기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1번지로서의 융합생산도시 실현, 마산권은 세계 4대미항 조성을 위한 해양신도시 중심의 기능강화 등 압축복합개발로 집약적 도시발전 도모, 진해권은 스마트복합물류기능 특화를 통한 미래 도시성장 기반마련 및 세계 7대 해양항만물류도시 이미지 제고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용지 125.262㎢ 및 시가화예정용지 66.385㎢, 보존용지 581.155㎢, 해면 196.708㎢를 포함해 총 969.510㎢ 결정했다. 생활권별 시가화예정용지는 2040년 공간구조 구상을 고려해 기성 시가지 외 광역성장축 상에 위치한 부도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생활권별로 인구계획 및 각종 사업을 고려해 적정히 배분해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개발물량이 확보됐으며 생활권별, 단계별 총량만을 설정하고 세부용도 및 구체적인 위치는 향후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 외에 기반시설계획, 교통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환경의 보전과 관리계획, 공원·녹지 계획 등 각 부문별 계획의 기본방향을 계획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40년까지 창원시의 발전방향인 공간구조 및 생활권, 분야별 발전목표를 수립 국가산단 2.0, 진해신항 등 대형 국책사업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산단조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할 수 있게 기반마련을 완성했다”며 “이 기반을 통해 창원특례시 지위 유지 및 미래 50년 창원시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최근 수입 수산물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수산물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산물의 유통 판매 경로의 다양화로 수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인해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수입 현황이 `20년 30천톤, `21년 32천톤, `22년 38천톤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는 소비자 불신 등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시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시, 구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해양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점검과 구청별 자체 점검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유통이력을 분석해 원산지 표시 대상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의무표시 품목이 오는 7월 1일부터 20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와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 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원산지 표시 의무자도 투명하고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어린이 대상 건강생활실천 교육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장발달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2개소를 3월 21일부터 4월말까지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비만예방·식습관관리·구강관리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급한 건강생활실천 영역별 교육자료를 활용해 보건소 직원들이 아동들이 이해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함께 PPT를 활용한 강의형식의 교육으로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교육 내용에 대한 반응을 바로 체감할 수 도 있어 좋았고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정보제공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서부문화센터 ‘2023년 상반기 기획공연 공개’ [금요저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2023년 기획공연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올해 라인업의 키워드는 ‘어린이’, ‘지역예술인’, ‘탈경계’로 이에 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엔데믹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시 찾는 문화일상’을 목표로 하고 5월과 6월 두 달간 다양한 야외공연과 체험, 놀거리 및 즐길 거리가 쉴 틈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상반기 시즌의 문을 여는 행사는 ‘김해문화재단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는 아이들을 춤추게 한다’를 부제로 5월 4일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를 비롯한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김해문화재단 시설 전역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날 연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는 가족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이 열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0만명, 누적 조회 수 17억 뷰를 기록한 ‘급식왕’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은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안무,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5월 5일과 6일에는 매일 3회, 7일에는 2회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5월 12일에는 경남도립극단의 ‘앙금당실 토별가’를 선보인다. 조현산 연출가와 박인혜 작창가, 김현보 음악감독이 협업해 토끼와 별주부의 여정을 새롭게 그려냈다. 용왕에게 깨달음을 전하는 토끼와, 삶의 정체성에 대해 숙고하는 별주부에게 초점을 맞추고 생동감 있는 소품과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음악극으로 꾸몄다. 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우아한 클래식’도 찾아온다. 5월과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우아한 클래식’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입체적인 영상,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로 3년째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다른 장르와 융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클래식 본연의 매력을 전하며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역예술인과 함께 문화로 물드는 공연장6월 1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 5주년 기념 콘서트’가 펼쳐진다. 2018년 서부문화센터 개관 당시 공연을 진행했던 ‘김해신포니에타’와 여러 협연자가 함께 무대를 꾸리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 출신 예술인들과 함께 해, 개관 5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탈경계 예술의 실천6월 9일~11일은 대학로 창작뮤지컬의 살아있는 흥행신화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김해를 찾아온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치열하게 대립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동화 같은 매력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연이다. 정치적 이념의 경계가 선명한 등장인물들이 희망과 연대를 통해 탈경계를 말하며 화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6월 17일에는 와이즈발레단이 신작‘비타 VITA’를 선보인다. ‘비타 VITA’는 창작발레의 예술적 다양성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며 쌓아온 17년 역량과 노하우가 집대성 된 작품으로 안무가 주재만이 협업해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 관계를 표현했다. 비발디의 풍부한 음악에 맞춰 변화무쌍한 자연의 생명력과 순환성, 삶의 열정과 극복 등을 주제로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컨템포러리 발레와 현대무용 사이의 경계를 적절히 표현하고 시각적 연출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한다.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장유지역을 대표·상징하는 어린이·가족 친화적 공연장으로 성장해왔다”며 “그간 지역민에게 사랑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쾌적한 봄날 즐기세요자생단체 동참 봄맞이 집중 도심 환경정비 실시 [금요저널] 김해시 장유2동에서는 겨우내 묵은 때를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대대적인 ‘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서 관내 주택가 및 공한지 환경정비 도로변 부산물 제거 및 우수받이 정비 등을 실시한 것으로 불법투기가 잦은 삼문1구와 대청계곡을 비롯한 주요 명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재은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마을대청소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김재용 동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유2동이 많이 깨끗해져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 쾌적한 봄날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영호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자생단체분들과 함께 장유2동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겨우내 묵은 낙엽과 쓰레기를 벗겨내고 깨끗해진 장유2동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장유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과 장유2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유2동은 불법투기 지역감시관 운영,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해 깨끗한 장유2동을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