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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봄바람 타고 돌아온 ‘2023 거제 문화가 있는 날’ [금요저널]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제주도보다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1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복잡한 해안선 때문이다. 시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거제 해변, 거제문화예술회관, 라이브공연장 등에서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다. 해변의 조각,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라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 해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콘텐츠화 한다. ‘해변의 조각’은 거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조사해 기록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고 랜드아트 등으로 콘텐츠화 하는 작업이다. 또한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 작사, 시각 창작,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교육·지원한다. 거제 바다가 가진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학교에서 마련된 음반, 책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10월에 전시회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자를 양성해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시에서 추진해 온 ‘문화가 있는 날’거리·문화공연도 계속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일반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했다. 시행 초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은 2017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전체로 확대됐다. 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2014년부터 무료 기획공연, 시설 입장료 할인, 영화 관람료 할인, 도서관 야간 운영 등을 추진했다. 거제에서 지금처럼 거리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시작된 것은 2019년부터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장승포수변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디큐브 야외음악장, 고현동 신현농협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댄스, 기타&보컬,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열렸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월 2회 개최키로 했다.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체험부스, 플리마켓, 포토존 등도 병행할 계획이었다. 비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세차례 공연하는데 그쳤지만 시민 반응은 뜨거웠다. 2021년까지 4인 이하 소규모 공연팀의 찾아가는 공연‘토닥토닥해드림’을 운영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2022년 다시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40개 팀이 공연을 펼쳤다.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학동자동차야영장, 매미성, 바람의 언덕, 숲소리공원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열기도 했다. 올해는 거리공연을 상설화 한다.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총 28회, 56개 팀이 공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버스킹도 월 1회 이상 개최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4월 거리공연 일정은 4월 1일 통기타공연, 4월 8일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 4월 15일 7080추억소환버스킹, 4월 22일 재즈와 팝을 만나요 4월 29일 7080 올드팝을 통기타와 함께 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거제팝스오케스트라가 4월 22∼23일 이틀간 11시, 오후 1시에 학동 케이블카 야외무대를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거리공연 일정은 매월 시홈페이지와 SNS채널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 발전은 도시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거제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가 살아숨쉬는 거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29일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은 지역주민을 우리동네파수꾼으로 선발해 지역 범죄예방경찰관과 함께 관내 우범·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안전위해요소를 점검·신고해 사전 제거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로부터 도비 1600만원을 지원받아 2명의 우리동네파수꾼을 선발할 계획이며 파수꾼의 활동 지역과 임무·역할에 대해서는 ‘거창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범죄 취약지를 사전 분석해 예방정책을 수립하는 범죄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으로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5개 군이 선정됐으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4월 4일까지 열린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9일 오전 11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70개 팀에서 2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격대회 중 국제대회 전종목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선수들의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 포함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이 겸해서 치러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도 선발된다.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해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달빛 아래 보건소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해요 [금요저널] 거창군은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간 신체활동사업 ‘달빛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작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4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8개월간 주 3회 강변생활체육공원과 스포츠파크 2곳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 강화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달빛체조는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고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도 지켜나가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로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5월 기본교육으로 시작하며 신규 강소농 희망자는 기본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경영체는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진단, 전문 기술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농특산품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하절기 해충 방제관리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28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하절기 해충 방제관리를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소에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소독기 등 100여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동안 군은 보건소와 면에 방역반을 구성해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잔류 분무소독, 관내 공동주택 정화조 및 하수구에 유충 구제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및 소독약품 무상지급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해 해충방역을 통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천원버스’, ‘행복빨래방’."의령 군민이 원하면 한다" [금요저널] 오태완 의령군수의 민생 살피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가 27일 대의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주민과의 만남 후 현장 민생 탐방도 동시에 진행됐다. 취임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군민과의 대화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온 오태완 군수는 올해 역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3개 읍면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군정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군수는 이 기간에 1,200여명의 군민을 만났으며 216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이날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한 오 군수는 평소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중장기적인 검토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추진 의사를 밝히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정책을 펼쳐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1개월간 이어졌는데 일정 중 일부를 현장 탐방에 할애했다, 부림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현장, 칠곡면 서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가례면 테니스장 조성사업 현장, 화정면 전지미길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찾아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고 현장 주민들을 직접 만나 요구 사항에 대한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의령군민과의 대화'는 실속과 내실 있는 '군민 소통의 장'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고 마을 전체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은 의령군이 정책으로 탄생시켜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 지난 2022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봉수면 사현마을 차성호 이장은 벽지마을의 버스비용 지원을 건의했는데 의령군은 농어촌버스 구간요금제를 폐지하고 기본요금 1,000원 버스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용덕면 전조동 주민자치회장은 취약 계층의 위생 문제와 생활환경 개선을 건의했는데 의령군은 취약계층이 이불을 공동으로 세탁하고 건조할 수 '행복빨래방'을 용덕면사무소에 설치했다. 이 밖에도 상동마을 방재공원, 오감마을 새뜰마을사업, 퇴비공장 악취 문제 해결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이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다. 오태완 군수는 "하소연과 쓴소리일지라도 군민들이 하시는 말씀이 언제나 옳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군민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정책 방향을 맞춰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현동 여성민방위기동대,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금요저널] 이현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현동 여성민방위기동대원는 28일 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구역을 중심으로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해 은혜교회 주변 약 1㎞ 구간을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에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및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등 연달아 큰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이현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정희 이현동장은 “깨끗한 이현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현동이 서부 진주의 관문인 만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출범한 이현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이현동의 안보 및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 [금요저널] 진주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고대상 법인은 12월 결산법인으로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수시 부과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나 수정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고대상 법인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참고해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미리 위택스로 신고·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출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법인세와 동일하게 3개월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단, 직권연장 대상이라도 신고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태풍·화재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손실비율 만큼의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평거 들말에서 첫 벚꽃엔딩 열려 [금요저널] 진주들말 벚꽃축제’가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진주시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평거동 남강야외무대 둔치에서 ‘2023년 제1회 진주들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진주들말 벚꽃축제는 주민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걷기 행사, 음악회,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민속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남강 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오후 3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40분부터는 벚꽃이 핀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남강달빛음악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축제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거동 야외무대 인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민속장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오후 9시까지 먹거리장터도 펼쳐진다. 김흥수 회장은 “벚꽃이 활짝 핀 남강변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라며 이번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진주들말 벚꽃축제가 진주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 “평거동이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름답고 활기찬 평거동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