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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ab To Industry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 등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 생산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 이전 및 산업 적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경상북도 청정에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청정연료 생산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청정연료 분야의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심사 품목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이다.산림과수 분야는 호두, 감, 밤, 대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임가를 선정한다.올해 산림과수 분야에는 경북 9개 임가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우수 산림과수 재배 임가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호두는 최근 고소득 임산물로 주목받으며 출품량이 증가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품목이다.호두 품목에서 경북은 ‘신령’ 품종을 출품한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을 받고, 최운섭 씨 우수상, 강시지 씨가 장려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호두 주산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시상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손종수 씨는 GAP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안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예천군 호두 작목반 회장으로서 전지․전정 기술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 호두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경북 호두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로는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로 인한 높은 지방․단백질 함량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산림토양에서 자라 과육 충실도가 높은 점 ▴임가들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 관리 ▴도의 지속적인 정책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2024년 기준 경북 호두 생산량은 624톤으로 전국의 39.6%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산지인 김천․예천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뛰어나 전국 최고 품질의 호두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은 호두 외에도 감․대추․송이․오미자․마 등 주요 임산물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 내 임산물 총생산액은 1조 4천억 원에 달한다.경북도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임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은 경북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 과수 품질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더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호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2023 지역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진료소의 역할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지역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보건진료소장회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광역자치단체와 보건진료소장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함께 진행한 전국 최초 심포지엄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내 보건소, 보건진료소,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이후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당면하고 있는 건강환경 변화와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발표로 나선 천경자 순천향대 명예교수는 ‘보건진료소 역할 재정립을 위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량과 지원체계’를 발표했으며 주제발표는 임은실 대구보건대 교수가 ‘보건진료소 소지역 통합건강관리 역할 방안’을, 사례발표는 김은옥 경상국립대병원 팀장이 ‘퇴원환자 관리를 위한 공공병원과 보건진료소 간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정백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손계순 전 보건진료소장회 회장, 장지희 순천시 망룡보건진료소장, 강선희 김해시 서부보건소장, 강정훈 경상구립대학교병원 교수, 하영미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이언상 경남연구원 실장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소의 역할 재정립과 접근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국민이 고르게 보건의료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경남에는 220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있다. 보건진료소는 최일선에서 일차진료 이외에도 감염병관리 및 예방접종, 금연·절주·영양교육 등 주민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와 지역사회 퇴원환자 연계 및 관리를 위해 6개 책임의료기관과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필수보건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일선 건강지킴이 여러분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고 3월 초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중앙부처의 행정절차는 마무리됐으며 구체적인 설립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내·외 전문가는 물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중간결과를 보고하고 전문가 토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에서는 지난 1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진주권역에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진료과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민들은 진주병원 설립 시 이용 여부를 결정할 요소로 ‘의료전문성’을 꼽았다. 한편 진주병원의 명칭은 설문 응답자 중 36.3%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진주병원의 역할과 비전은 ‘필수의료와 고품질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 제시했다. 설립방안으로는 18개 과를 우선 개설하고 별도 시설이 요구되는 4개 과는 단계적으로 확보하되, 주 이용고객과 전문 진료영역에 따라 8개 전문센터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전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호스피스 병동을 20개 병상 확보하는 등 취약계층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고 접근성 극복을 위한 보건소와 연계한 원격진료서비스, 대규모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단계별 병동 기능 전환 방안 등 차별화 전략도 제시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도내·외 전문가들이 진주병원의 주 진료과 구성방안과 직영/위탁 등 설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자로는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도의원,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박윤석 조직국장,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 이흥훈 센터장이 참석했고 좌장으로는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가 맡아 지역과 의료계, 노조의 의견을 균형 있게 제시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논의된 의견은 용역수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녹조 발생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 나선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발생을 최대한 저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는 지난 4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가 차원의 녹조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현재 농림부, 식약처 등 산발적으로 대응해 온 녹조 문제의 통합 관리와 수계별 녹조 발생 특성 분석과 함께 맞춤형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환경단체 등 민간의 참여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기관의 위치는 녹조 발생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낙동강 하류 지역이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창녕군 등 경남도내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조류의 대량 발생 시 즉시 적용할 수 있고 수생태계에도 문제가 없는 안전한 조류 제거 기법 마련과 매뉴얼 보완, 적정 유속 확보를 위한 최적 댐-보 연계 운영 방안 마련 및 취·양수시설 개량사업의 신속한 추진, 항구적 가뭄 대비와 환경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댐간 계통 연결 검토 등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 울산 등 낙동강 수계 5개 시·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낙동강수계관리실무위원회 등을 통해 환경부에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5일에는 서부청사 중회의실에서 낙동강수계 15개 시·군과 함께 “2023년도 하절기 녹조 발생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상청 발표상 2023년 여름 기후 전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작년과 같이 올해 하절기에도 녹조 발생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어 대응 방안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군에서 녹조 또는 취·정수장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팀장급 공무원과 녹조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23년도 낙동강 녹조 발생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전문가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조류경보제 발령 이전부터 오염원 특별 점검, 환경기초시설 운영 강화 등 지자체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녹조 발생 시에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설명과 최신 수질오염원 관리 및 정수처리 기법에 대한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환경부에 녹조 발생 저감과 예방을 위해 제안·건의한 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녹조 발생이 본격화되는 6월 전까지 야적퇴비 관리 등 오염원 관리강화와 취·정수장 대응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하고 필요시 낙동강청, 경남도, 시·군 합동 점검과 담당과장 대책 회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녹조 발생은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며 원천적 차단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나, 환경부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조체제를 통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녹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천으로 유입되는 불특정 오염물질인 야적퇴비 관리와 적정 시비량 준수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선8기 경남도,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육성으로 제조업 활력 제고 [금요저널] 경남도는 5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지원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제조란 노후제품을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조정, 복원, 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존제품과 동일한 성능 이상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새로운 제품 생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14% 수준이며 에너지와 자원 소비 역시 80~90% 저감할 수 있어 발전잠재력이 큰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침체된 제조업의 활력 제고와 순환경제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산업기계 에너지저감형 재제조 기술개발 사업’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투입했으며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이날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에 이르게 됐다. 개소식은 5일 오후 창원 상복동에 있는 산업기계 재제조 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전후방 산업에 대한 기여도와 미래에 성장가능성이 높은 방산과 조선, 우주항공산업 등 재제조 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남도는 재제조 산업을 경남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도내 제조업의 활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으로 이어졌으며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센터 내부를 관람하는 시설투어도 함께 실시했다. 센터는 기업 입주공간,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 연구동과 각종 재제조 시험장비가 위치한 장비동으로 구성됐으며 장비동 1층에는 대형 산업기계인 플래너밀러를 재제조하는 과정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남도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전문기업 육성과 인력양성, 기술개발 지원, 장비 및 인증시스템 구축 등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봄 내음 가득, 제철 봄나물 활용음식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다양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음식 보급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제철 봄나물 활용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양식, 퓨전식, 한식 요리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향긋한 봄나물로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을 증진해 봄철 영양관리를 촉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미나리, 냉이, 돌나물 등 도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을 보급해 도내 농업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독려하고 면역력을 증진해 봄철 영양관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제철 봄나물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입맛을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춘곤증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세계차엑스포-대구한의대 엑스포 성공 맞손잡다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대구한의대학교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과 대구한의대학교 이우동 자율전공학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교육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교 네트워크 활용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협조 엑스포 행사 기간내 대학교 주관 행사, 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하동지역 개최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 디지털문화콘텐츠개발연구소와의 협동연구 등이다. 협약식에서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이 다양한 하동 차를 체험하고 우리 차의 우수성과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차를 가까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조직위에서 노력하겠다”며 “엑스포의 성공과 차산업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우동 대구한의대 학부장은 “대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후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 등에 공로가 큰 이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경상남도협의회 임원, 시·군 회장단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5대 윤원섭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6대 전재용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합의와 관심,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젊은이들에게 통일된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 비전을 알려주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민족통일협의회와 함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이래로 통일문예대전, 통일강좌 등 지역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통일 운동에 앞장서며 민간 차원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형모듈원자로 제조 메카는 경남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해외 소형모듈원자로 경쟁 업체와의 기술적 우위 확보와 원전산업 수출 기반조성을 위해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기획 중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업무회의를 개최해, 경남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양희창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 이희범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기획상무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인 정부 차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과의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경남도내 중소 원전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과제 발굴단계에서 적극적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SMR 중심 차세대 원전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은 소형모듈원자로 납기단축과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경남의 우수한 제작업체를 발굴하고 제작역량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경남도에서 과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정부 예타대상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간 원전산업 위축으로 도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에서도 기술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은 신산업으로의 전환 등 경남의 원전 생태계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번 과제가 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대한민국 전체 원자력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정부의 기존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기조에 따라 경남이 실질적인 원전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 접견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와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해 8월 주부산미국영사 취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를 되새기고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해 경남도와 미국과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우주항공, 원전과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우주항공, 원전 분야의 선도 국가인 미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협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월 말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라며 “경남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후 미국의 항공우주 관련 기관·기업 등과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한미우주기술협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 제조 분야의 중심지면서 전국 최대 방위산업의 중심지”며 “한미 간 소형모듈원전 등 원전과 방산 분야를 비롯한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해 영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우주항공을 비롯한 원전,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경남과 미국 간의 협력이 굳건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향후 주한미국대사가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도지사는 주부산미국영사관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시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영사님의 협조와 지지도 함께 요청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환경·경제·기술 삼박자 갖춘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개소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5일 오후 1시30분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할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성산구 상복동 일원 6,703㎡ 부지에 지상 2층의 재제조동과 지상 3층의 연구동을 갖췄으며 총사업비는 201억원이 투입됐다. 최근, 자원 재순환과 탄소 저감 등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제조산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노후 기계를 진단해 스캔역설계해석제작시험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거친 기계제품은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이 50~60% 정도로 저렴한 반면, 성능과 내구성은 신품과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인프라가 국내에 전무해 재제조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재제조 품질인증절차 기준 및 Reman인증 등을 연계해 7대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제조 산업기계 및 핵심부품의 연구개발 확대, 품질 신뢰성 확보 및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재제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업기계 재제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정밀기계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국산 CNC 실증 테스트 플랜트 구축 AI 정밀공작기계 고장 진단 예지 시스템 및 품질검사 기반 구축 등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창원국가산단의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국책 기관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지역산업 전반이 2.0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