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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ab To Industry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 등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 생산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 이전 및 산업 적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경상북도 청정에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청정연료 생산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청정연료 분야의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심사 품목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이다.산림과수 분야는 호두, 감, 밤, 대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임가를 선정한다.올해 산림과수 분야에는 경북 9개 임가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우수 산림과수 재배 임가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호두는 최근 고소득 임산물로 주목받으며 출품량이 증가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품목이다.호두 품목에서 경북은 ‘신령’ 품종을 출품한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을 받고, 최운섭 씨 우수상, 강시지 씨가 장려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호두 주산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시상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손종수 씨는 GAP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안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예천군 호두 작목반 회장으로서 전지․전정 기술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 호두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경북 호두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로는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로 인한 높은 지방․단백질 함량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산림토양에서 자라 과육 충실도가 높은 점 ▴임가들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 관리 ▴도의 지속적인 정책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2024년 기준 경북 호두 생산량은 624톤으로 전국의 39.6%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산지인 김천․예천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뛰어나 전국 최고 품질의 호두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은 호두 외에도 감․대추․송이․오미자․마 등 주요 임산물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 내 임산물 총생산액은 1조 4천억 원에 달한다.경북도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임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은 경북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 과수 품질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더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호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은 우편을 타고 [금요저널] 하동군 횡천면은 횡천면체육회와 대덕마을이 지난 5일 재외 횡천 향우회 및 횡천 출신 관외 기업 등에 100만원 상당의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남영 회장과 김한철 이장은 200만원 상당의 입장권 333매를 구매했으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그중 절반을 전달했다. 체육회와 대덕마을은 각 향우회와 기업에 입장권 20∼30매를 보냈으며 행사 관련 각종 리플릿 및 초청장도 입장권과 함께 우편으로 송부했다. 김남영 회장은 “이번 입장권 전달을 통해 다가오는 행사의 홍보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에 대한 홍보 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옥 면장은 “체육회장과 대덕이장의 뜻깊은 입장권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우편을 타고 전달된 입장권을 계기로 재외 군민이 고향을 찾아 세계차엑스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대호 활천농장 대표, 엑스포 후원금 5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하동군은 농업회사법인 ㈜활천농장 이대호 대표가 지난 3일 군수 집무실를 찾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대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차를 주제로 하는 엑스포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에서 양돈업을 하던 ㈜활천농장은 1989년 하동 북천면으로 이전해 우수한 종돈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경남지역 청정 종돈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엑스포 성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후원금은 잘 활용해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네이버,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야놀자, 잇펀, 트리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동군은 오는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정금새마을회관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 팀장 강왕진 강사가 GAP 개요 및 제도의 필요성, GAP 인증 절차 둥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2006년에 처음 도입된 GAP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GAP 인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GAP 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GAP 인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교육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온라인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 생태를 통해 배우는 자연체험 미술 [금요저널] 하동군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영유아 자녀가 있는 13가구를 대상으로 송림·하동공원 등에서 하동 생태를 통해 배우는 자연체험미술 ‘오감하동’ 하동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감하동은 하동아카데미 특강으로 진행하는 ‘맛배기강좌’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하동의 생태를 눈으로 보고 배우며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관찰 가능한 소재로 미술작품을 만드는 수업이다. 오감하동은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데 첫 시간인 지난 토요일은 ‘하동의 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부모가 직접 나비를 만든 후 아이들이 등에 매고 하동공원에서 나비가 돼 자연을 누비는 시간을 가졌다. 8일은 ‘하동의 봄을 부르는 이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과 색을 통해 압화명패를 만들고 15일은 ‘봄에 만난 하동의 아이들’이라는 모토로 흙을 이용해 아이들의 얼굴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22일은 ‘나의 봄, 나의 하동’이라는 제목으로 하동의 봄을 담은 풍경을 관찰 후 표현해 스칸디아모스액자를 만들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이라 좋다. 하동군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앞으로 군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만족도를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하동 교육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녹차연구소,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선정 [금요저널] 하동녹차연구소는 멕시코 수출기업 온새로미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도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제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현지 적응성 강화를 위한 실증 등 국내 기술·자원의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국제협력연구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기간 2년 9개월 동안 정부지원 과제사업비 5억 5000만원으로 K-matcha 수출을 위한 차광재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기술을 확립하고 중남미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한 수출용 제품개발, 멕시코를 교두보로 중남미 수출전략 수립 및 시장개척을 통해 누적수출 22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급 K-matcha 생산을 위한 차광재배 기술 개선과 지주식 순차적 이중차광재배기술 개선, 비배 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통해 품질 및 생산량 등이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단백질 파우더·콜라겐·식이섬유가 함유된 이너뷰티 제품 개발을 통해 멕시코 신시장과 거래처를 개척해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으로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제 책임자인 김종철 박사는 “하동녹차연구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K-matcha의 멕시코 수출을 활성화해 중남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차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가루녹차를 활용해 연구·개발된 성과물로 제품화하며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종현 소장은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차 시장은 향후 FTA 체결을 통해 새로이 떠오를 수 있는 틈새시장이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에 민간주도형 농업인재인력은행 생겼다 [금요저널]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동지역 농업인단체가 민간주도형 농업인재인력은행을 설립했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지역 농업인단체는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민간주도형 인력지원으로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 설립 인가를 받았다. 농업인재인력은행을 설립한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회 하동군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회 하동군연합회, 한우협회 하동군연합회, 하동군 4-H회 등 4개 단체다. 이들 농업인단체는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인력인재은행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 이어 이번에 설립 인가를 받음에 따라 앞으로 조합원 모집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재인력은행은 공익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생산자·소비자·자원봉사자 등 운영체계를 구축해 농촌의 큰 어려움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로 구인·구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5회 사천와룡문화제’4년만에 돌아온다 [금요저널] 경남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와룡문화제가 4년 만에 열린다. 사천와룡문화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고려 현종’을 품고 4년만에 사천의 대표 봄축제로 돌아온 것.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5회 사천와룡문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와룡, 고려 현종을 품다’이다. 고려 현종은 고려 제8대 왕으로써 ‘고려의 세종’이라고 불리었으며 사천을 제왕의 고향이란 뜻으로 ‘풍패지향’이라 부른다. 행사의 첫날엔 어가행렬과 함께 고려 현종이 부활시킨 팔관회 재현과 미스터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장민호·나태주 등의 개막공연, 350대 이상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가 진행된다. 화창한 봄 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쇼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화려한 대형등과 함께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연등행렬과 연등회 재현이 진행되는데, 천년 동안 잠자던 와룡이 깨어나 하늘로 승천하는 기운을 느끼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엔 트랜스포머 퍼포먼스 등과 함께하는 와룡전국실버마술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사천로드퍼레이드, 고려현종역사야외극 등 풍성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사천와룡문화제는 지난 1995년 통합 사천시 출범과 함께 사천시의 비상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며 시작됐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25회 사천와룡문화제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만족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문화재단-극단 장자번덕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력으로 안정적인 창작환경에서 우수작품 제작을 통해 창작역량 강화 및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극단 장자번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공연 ‘별(가제)’, 뮤직드라마 ‘바보처럼 바보같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연극교실 ‘그린나래’를 개설, 장자번덕 소속 전문배우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연기의 기초를 알려준다. 이번 청소년 연극교실에서는 연극에 중요한 기본 발성과 몸짓, 발짓, 발성까지 연극의 모든 기초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우리 전통의 장단과 호흡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배울 기회도 주어진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4월 12일 13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직드라마 ‘바보처럼 바보같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보처럼 바보같이’는 올해 경남연극제에 출품돼 많은 박수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웃음 많고 선량한 두 청년의 좌충우돌 모험기로 여러 명의 인연과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극을 통해 코믹하게 전개되는 내용이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되고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문화재단과 지역 전문예술단체와 협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수작품 제작, 레퍼토리 공연, 청소년 연극 교실 진행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사건추모공원, ‘내 무궁화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거창군은 2023년 거창사건 제72주년을 맞아 거창사건을 알리기 위해 ‘내 무궁화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내 무궁화나무 갖기 캠페인’은 참여자가 무궁화를 준비해 거창사건추모공원 내 무궁화동산에 나무를 직접 식재하며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5일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이 궂은 날씨에도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직접 무궁화나무 10그루를 식재했으며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과 임원, 박진홍 신원면 이장자율협의회장 및 박종현 주민자치위원장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거창사건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직접 식재가 어려운 경우 사업소에서 식재를 대신하고 있으며 푯말에 참여자 이름을 기재해 사업소에서 사후 관리한다. 김미정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내 무궁화나무 갖기 캠페인’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거창사건 알리기 교육’을 통해 거창사건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핵심축 ‘한산대첩교’ 건설 청신호 [금요저널] 경남도는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및 국제적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축 ‘한산대첩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도남동에서 거제시 동부면을 연결하는 길이 9.0km, 총사업비 6,350억원의 국도 5호선 사업구간 중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을 잇는 길이 2.8km의 해상교량이다. 그간 경남도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의 역사가 깃든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한산대첩교 건설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왔다. 세계 4대 해전 : 살라미스 해전, 칼레 해전, 트라팔카 해전, 한산대첩 경남 도민의 오랜 염원과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과 노력으로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국도 5호선의 기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한산대첩교 구간을 지나 통영시 도남동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2022년 대통령 선거 시에 한산대첩교 구간을 포함하는 거제~한산도~통영간 해상 연결교량 건설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경남 지역공약사업에 반영됐고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뿐만아니라, 경남도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남해, 통영, 거제, 부산을 잇는 총길이 152km의 섬 연결 대규모 해상도로를 건설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동북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 거점조성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분야 신규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방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1일 통영에서 개최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통영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잊지 않겠다”며 “특히 한산대첩교 건설 역시 잘 챙기겠다”고 말했고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한산대첩교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제6차 국도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2023년 2월부터 진행 중에 있고 이번 국도건설계획 수립기간 중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대해도 같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7월에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말부터 한산대첩교를 포함한 도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선제적 검토와 준비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6차 국도건설계획’에 보다 많은 사업을 반영해 경남의 재도약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민, 통영시민의 오랜 염원인 한산대첩교 조기 건설은 물론,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성공적 추진으로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