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 생활 주변 안전사각지대 해소 총력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시 빈집 정비를 위한 지원조례’와 ‘진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활 주변 안전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 공공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현재 도시지역 빈집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 빈집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이원화되어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시는 도시지역 빈집에 대해는 2022년부터 자체 재원을 확보해 빈집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농촌 빈집에 대해는 매년 경상남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도시빈집정비지원 예산 : 2022년 3억4000만원, 2023년 6억4000만원 농촌빈집정비사업 : 2019년 23동, 2020년 21동, 2021년 12동, 2022년 17동, 2023동 10동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농촌 빈집의 수요에 비해 지원사업의 수량과 금액에는 한계가 있어 신속한 정비나 활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진주시는 빈집정비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지역 간의 빈집 정비를 위한 지원제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던 빈집정비지원사업을 농촌지역까지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빈집’의 범위를 농촌 빈집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진주시 빈집 정비를 위한 지원조례’가 개정되면, 빠르면 2023년 하반기에는 농촌 빈집정비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 노후된 목욕탕 굴뚝은 총 45개소로 잠재적 재난 위험시설로 간주 되어 꾸준히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진주시는 시민 불안 해소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굴뚝을 ‘진주시 건축물관리 조례’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대상’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건축물관리법’제15조에 따르면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 발생 우려가 큰 건축물 등 조례로 정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지자체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는 ‘진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하반기에는 노후 굴뚝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노후 굴뚝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활 주변 안전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빈집과 노후 굴뚝이 신속히 정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진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 개최, 의회 의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조례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입법예고 기간 내 진주시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 스포츠 역사, 아시아 역사로 새로 쓴다 [금요저널]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최종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610여명이 접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최종엔트리 접수는 예비엔트리 접수가 끝난 지난 3월 2일부터 약 30일간 진행됐으며 한국시간 기준 4월 3일 오전 6시 마감됐다. 접수결과 36개국 61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29개국 190명의 선수가 참가했던 지난 10년간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규모다. 시와 조직위는 지난 예비엔트리 접수 결과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등록한 만큼 빈틈없는 완벽한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종엔트리 마감까지 꼼꼼한 준비를 해왔다. 예비엔트리 접수 마감 이후 외교부에 아시아 영사관 외교 라인을 통한 진주 대회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외 선수단이 신속한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예비엔트리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수송, 숙박, 음식, 의료, 환경, 의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3월 23일에는 대한역도연맹과 간담회를 개최해 대회 추진사항 및 운영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진주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대회지만 완벽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와 대회조직위는 최종엔트리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회운영 및 배치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월 중 현장점검 및 모의훈련과 운영 리허설을 통해 실제 대회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석기 부시장, 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와 자전거교육장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4일 시민들의 야외활동과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시설물과 자전거교육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이용하며 운영 현황 및 이용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가야 역사 문화 관광지와 경전철 역을 연계한 친환경 교통수단 공영 전기자전거 타고가야를 내외동, 회현동 일대 11개 스테이션에서 105대를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총 5만 여회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2008년 개장한 자전거교육장은 성인 초보 자전거 교실, 이색자전거 체험, 어린이 자전거 안전 운전 자격시험, 자전거 무료대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5년 동안 19만명의 이용객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석기 부시장은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매년 운영기관을 공모하며 올해는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중 65개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화정글샘도서관은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협약기관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4회에 걸쳐 ‘책과 함께 마음 산책’을 주제로 그림책 독서 놀이 마음힐링 원예 낭송과 마술 콜라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쌍미 화정글샘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들에게 책과 문화를 나누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 서부권역 24만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김해시서부보건소가 10일 개소 100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민선8기 들어 개소한 서부보건소는 ‘영유아 특화 보건소’ 비전에 맞춰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이날 서부보건소와 함께 100일을 맞는 영아가정을 초청해 ‘탄생 100일 맞이’ 축하를 함께한다. 백일상차림과 육아용품을 증정하고 스냅사진 촬영과 함께 보건소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해 소감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긴다. 이날 서부보건소 특화공간인 꿈나무건강체험관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영양과 비만, 구강보건 등 놀이 형태의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영유아 특화 보건소 사업 발굴’을 주제로 김해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특화 보건소 마련을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서부보건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통해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의 기쁨을 증대하는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모차를 끌면서 여유롭게 대청천, 율하천을 걸으며 아빠와 아이의 친밀도를 강화하는 ‘라떼파파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서부보건소 인근 이웃들과 개소 100일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보건사업 홍보물과 백일떡을 전달하며 인근 코아상가와 장유1동 먹자골목 거리에서 폭넓은 서부보건소 사업 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선희 보건소장은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연령층 특성에 맞는 출산·양육 등에 특화된 보건소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 발굴·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 24개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으로 지난해보다 2개사가 더 많이 선정됐으며 이로써 김해시 글로벌 강소기업은 총 66개사로 늘었다.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기준, 절차, 일정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수출액에 따라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R&D 집중 지원, 금융 관련 우대, 수출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91개사가 지원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60개사 중 40%인 24개사가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김해형 강소기업 5개사, 경남스타기업 2개사가 포함돼 김해시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김해시 24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가 발급되며 특히 '강소' 단계 선정 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연구개발비를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바우처를 활용해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등 해외 마케팅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도 도내 128개 선정 기업 중 최다인 45개사가 김해시 소재기업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며 “이제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월드클래스 중견기업으로 나아가도록 기업 성장 지원 시책을 더욱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6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해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관협력추진위원회는 도의회 의원, 공공의료기관과 연구·학계 전문가, 보건의료·시민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당연직과 위촉직 공동 체제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 앞서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위원들은 공공의료원 설립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원장인 김석기 부시장은 “감염병과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첫걸음이 바로 오늘 이 자리가 아닌가 한다”며 “동부경남 실정에 맞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은 민선 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내년 2월 완료 예정으로 계약을 체결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비는 도비와 시비 1대1 매칭으로 총 243백만원이다. 착수보고는 동부경남의 기초 환경분석,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골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인 임영이 책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지역의 기초 환경 분석뿐만 아니라 입지 예정 후보지 분석 공공의료원 운영 및 재원조달 계획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주체 검토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결과 도출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수행 사업계획 신청 지원 및 자문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김해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를 얻어 같은 해 10월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및 공공병원 설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태용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담병원이 없는 서러움을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해 동부경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김해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전국 명성 축산물 브랜드 육성 이어간다 [금요저널] 김해시가 전국적인 명성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촉진과 브랜드 홍보비,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까지 올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축산업이 발달한 시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높은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왔다. 한우 부문의 김해축협 ‘천하1품’, 한돈 부문의 김해축협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는 경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됐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들 3개 한우, 한돈 브랜드는 현재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인증한 33개 브랜드에도 포함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04년부터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지자체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의 품질,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를 자랑하며 주촌면에 지난해 준공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은 국내 최대 규모다. 시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추진해 김해시 축산물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3위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700만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등 10개 지표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과 시민 체감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가렸다. 김해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7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공원부지 지하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배준용 소통공보관은 “소통을 통한 혁신행정으로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예비엄마, 영유아 심폐소생술 배워요 [금요저널] 김해시 보건소는 예비엄마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5일 ‘영유아 응급처치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대학교 BLS교육센터장 주정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예비엄마인 임산부들에게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릴수 있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영유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참여 임산부는 “아이가 다치거나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 동영상과 실습을 통해 미리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장소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이 가정 내에서 일어나고 있어, 부모가 영유아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사고에 적절히 대처해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안전한 육아 환경과 부모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었던 ‘임산부건강교실’을 올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