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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 산양삼 5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大賞’ 수상 [금요저널] 경남 함양군의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현재 500여 농가에서 약 73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500m 고지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건소, ‘예방접종홍보주간’기념 감염병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4월 24일 예방접종 홍보주간을 맞이해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오전 9시 ~ 11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백신 2022년부터 확대 지원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올해 58년생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신규대상자 안내 등 예방접종 관련 수인성감염병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생활수칙 안내 등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대시민 홍보와 헌혈 및 장기기증 홍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홍보로 생명존중의 문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예방접종홍보 등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보건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 건의” [금요저널] 박동식 사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연이어 만남을 갖는 등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뛴다. 박 시장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국회를 방문,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 등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천시와 경남도의 노력과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6일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인 과방위로 접수된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재명 당대표,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정필모, 최인호, 박찬대, 민홍철, 설훈 등 더불어민주당 8명의 국회의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우주항공청 사천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고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은 임기내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박 시장은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 엄태영, 윤상현, 주호영, 배현진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도 5명을 만났다. 또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도 만나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한 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역량이 우주항공청에 결집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을 빠르게 통과시켜주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 거버넌스 조직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0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거버넌스 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협의회 위원과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관련 필수부서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전 극지연구소장인 윤호일 박사와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의 시대, 리더의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적 기반과 행정 속에서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이 자리잡을 것인지, 시민사회, 행정, 기업에서 단순하게 스쳐 지나가는 의제가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는 거버넌스의 허브로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실행력을 담보하는 SDGs 로 거듭나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위원장인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출발점은 유엔이지만, 행동의 주체는 각 지역의 구성원이라며 경제·사회·환경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리더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가능한발전 창원특례시’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 · 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세우고 5년마다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문화재단, 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 8건 선정 쾌거 [금요저널] 거창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문화예술사업 관련 8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총 5건으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3건에 1억 2000만원, ‘지역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4000만원,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2억 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 공연유통 확대와 기획·마케팅 강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지원 사업비 6억 7000만원 중 1억 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작 뮤지컬 ‘수박수영장’과 ‘왕세자 실종사건’ 2개 작품을 거창문화센터에서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남도내 고유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브랜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거창문화재단은 공모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거창다움을 담은 관광브랜드 발굴 프로그램 ‘거창한 누정 노닐 展’을 기획 및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수준 높은 공연을 거창에 유치해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발벗고 나서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차례 걸쳐 공공·민간 대형병원 5개소를 직접 방문해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해 협의했고 20일 시청에서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다회용기 추진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형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 방안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4월 10일 마산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및 4월 17일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해 병원장·이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다회용기 세척시스템 구축 등 우리시 자원순환정책을 설명하고 장례식장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전환 자발적 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병원측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과다 발생, 환경오염 등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참여 협조 의사를 밝혔다. 다만 기업체, 관공서 등 상조물품으로 1회용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만으로 시민 인식전환에 한계가 있으니, 상조물품으로 1회용품이 아닌 다른 대체품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에 같이 홍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장례식장등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추진 및 운영은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고 있다. 특히 공설장례식장을 갖춘 마산의료원은 시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시스템이 다 구축되면 솔선수범해 6월경 다회용기 사용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대형 장례식장 4개소도 연내 하반기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5개소와 5월중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참여 협약 체결해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관내 모든 장례식장이 다회용기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 자리 잡기 위해 “1회용품 제공 상조물품 문화도 바뀔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제9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금요저널]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맹종 대나무 축제가 거제 맹종죽테마파크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죽순 껍질 벗기기, 죽순 수확, 죽순요리 시식 등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대나무통 소원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개장식은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국비 등 4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2012년 5월 개장한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는 104,844㎡ 면적에 3만여 그루의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맹종죽을 이용해 목걸이·연필꽂이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맹종죽 숲에서 어드벤처를 즐기는 모험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바다가 보이는 죽림욕장과 편백숲길, 대나무지압 숲길에는 도심의 7배에 달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생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힐링하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 시기에도 10만명이 넘는 입장객 수를 꾸준히 유지하던 맹종죽 테마파크는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오랜만에 맹종죽 테마파크를 방문했다는 관람객 A씨는 “몇 년만에 왔더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딸아이가 어드벤처코스와 짚라인을 체험했는데 매우 즐거워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힐링된다”고 전했다.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맹종죽은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다. 껍질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고 윤기가 적으며 단단하다. 1926년 하청면 신용우씨가 일본 산업시찰 후 귀국하면서 3주의 맹종죽을 본인 집 앞에 심은 것이 맹종죽 재배의 시초가 됐다. 맹종죽은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 죽순대라고 불린다. 1년에 한 번 4월에서 5월 초까지만 수확이 가능하다. 대나무 씨앗은 땅 속에서 대략 4~5년간 자라 죽순이 되어 땅 위로 솟아오른다. 새벽 즈음에 갓 올라온 부드러운 죽순은 하루에 50cm 이상 자라 한달 정도가 지나면 대나무가 된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륨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다. 장아찌,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지난해 거제에서는 250톤의 맹종죽순이 생산됐다.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 여태우 대표는 “따스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대나무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오셔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는 전국 유일의 체험형 맹종죽 공원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맹종죽과 맹종죽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문화관광해설사, 인문학 강연 듣고 역량 키워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0일 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은 창원시가 문체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 중 하나로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역사학자, 시인, 여행작가 등 명사들이 진해에서 펼치는 역사 및 인문학 강의다. 이날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진해 경화역’을 주제로 김남희 여행작가가 전하는 생생한 여행담을 들으며 해설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혔다. 해설사들은 오는 5월 11일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전하는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 진해에 얽힌 역사 강의를 통해 해설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최영임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유명 작가가 전하는 재치 있고 진솔한 여행담을 들으며 ‘나도 저렇게 해설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며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렇게 유익한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문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관광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이 관광객에게 알차고 흥미로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외국어 구사 가능 해설사 10명을 비롯해 모두 20명으로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별도 신청 없이 관광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의 집 성산패총 시티세븐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 스카이워크 마산역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돝섬 진해루 웅천읍성 진해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 11곳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만날 수 있다. 예약 해설은 해설 서비스를 희망하는 관광지에 방문하기 3일 전까지 창원시 관광과로 신청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구치소,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에 동참 [금요저널] 거창구치소는 지난 18일 소내 대강당에서 직원 가족 포함 24명의 거창군 합동 전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거창구치소는 37명의 직원이 추가 인사발령을 받아 현재 76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중 20명의 직원이 이번 합동 전입에 참여해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총 24명이 거창군 전입을 완료했다. 거창군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읍사무소 직원의 찾아가는 ‘안심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입직원에게는 전입정착금과 기념품 등 특별한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실제 거창군에 거주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군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과 학교, 직장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군이 민원처리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찬우 거창구치소장은 “구치소 개청을 앞두고 직원들이 진정한 거창군민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입이 가능한 직원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구치소 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거창군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치소가 6만 인구 사수 동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효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간판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금요저널] 거창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해 온 가조면 가조가야로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노후 및 불량간판을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및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간판을 설치했으며 대상지 내 노후 건물이 많아 간판 교체 시 벽면 외관 마감, 청소, 철거 부분 전선 정비 등 환경개선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제작,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했다. 가조면 상인회 한 회원은 “간판개선사업으로 거리가 깨끗하게 정돈돼 주민들과 상인들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환경이 개선되고 변화된 간판에 만족해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등 가조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경관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