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재휘)은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우리 동네 둘러보기’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일상 속 주변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둘러보기’ 체험학습-1] □ 아이들은 첫 번째 목적지인 장산도서관을 찾아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사서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는 시간을 가졌다. 책장을 넘기는 아이들의 눈빛은 호기심으로 반짝였고, 조용한 도서관에서의 독서 체험은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 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둘러보기’ 체험학습-2]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서부 제2어린이 공원이었다. 아이들은 그네,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신나게 몸을 움직였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 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둘러보기’ 체험학습-3] □ 즐거운 공원 활동을 마친 뒤, 아이들은 인근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각자의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맛보며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이 맛이 제일 좋아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고, 유아들은 오늘의 체험이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둘러보기’ 체험학습-4] □ 체험학습의 마지막 장소는 버스정류장이었다. 아이들은 실제 버스정류장을 둘러보며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할 점과 질서 있는 이용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생활과 밀접한 배움은 아이들에게 안전과 규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었다. □ 교사 김00은, “아이들이 스스로 마을을 걸어보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과 연결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시 가족센터 주관 세계문화여행 체험학습 실시 -1] ☐ 다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유경)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6월 4일(수)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다문화 콘텐츠를 통해 중국의 문화, 전통의상, 놀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 경산시 가족센터 주관 세계문화여행 체험학습 실시 -2] ☐ 특히 찾아가는 세계 문화여행 강사는 중국인으로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유아들과 중국말로 인사를 나누는 등 중국의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김○○은 “왜 말이 이상해요.? 아하!~ 중국 사람이구나. 우리 엄마, 아빠도 중국 사람이에요. 나도 중국 말할 수 있어요.” 중국말로 숫자를 세어 보여 주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 다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이유경은 “찾아가는 세계 문화여행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아낌없는 문화 지원을 약속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5월 28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총 4회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교내에서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1)] □ 이번 집단상담은 학기 초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집단원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개방 시간을 갖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체험활동으로 진행한‘화과자 만들기’는 성공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 정서의 자원을 강화했다. 또한 계명대‘신종원 (성공센터 초빙조교수)’를 초청해 심층적인 성격검사로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2)] □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집단상담에 참여하며 나와 친구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 가는 시간이 있어 좋았고, 화과자 만들기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뿐 아니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친구들과도 더욱 관계를 돈독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 폭염일수는 연평균 11일이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3일이며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 위기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또,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은 △가정통신문과 교내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점검, 전력 설비·급식시설 등의 사전 점검 및 청소·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 등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학생 생활 수칙으로 △적당량의 물을 자주 마시기 △실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 △한낮 시간대 실외 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음식 푸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브릿지 멋내기, 물풍선 놀이, 하트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각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도전 성취제’ 인증으로 금메달이 수여되며 보호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저녁에는 종이비행기 강사가 챔피언으로서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종이비행기를 함께 접어보며 배꼽 비행기 만들기와 비행기 조종법, 오래·멀리 날리기, 타깃 맞추기, 곡예 비행기 체험 등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주제가 있는 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가족과의 화합과 이해를 위한 그림책을 제작한다.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 완성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기쁨, 아름다움, 행복함을 경험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는 흔치 않은데, 이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종이비행기도 날려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저출생과 육아 부담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가족 참여형 캠프를 운영해 유보통합 이전부터 교육·보육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의 체감도를 높이는 등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와 보호자 모두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 3개월 만에 성과 가시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 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추진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 등 3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으며 이 중 2개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분야에서는 회계와 예산, 재산, 학사 등 10개의 감사 시나리오와 5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들 디지털 감사 시나리오는 감사사례 기반의 경험모델과 행위 추론 기반의 예측 모델로 구분되며 표본 감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6월 중 특정감사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전자상거래 회사와 데이터 공유를 위한 민관 협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데이터를 확보, 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감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능형 종합감사 시스템과 기관 홈페이지를 연계해 감사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공개되도록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대국민 알권리 100% 달성과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발굴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6월부터 디지털 감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사의 본연 목적인 ‘포괄적 예방 감사’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데이터 기반의 감사 사각지대 해소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인 민간 회사와도 꾸준한 의견 교환을 통해 디지털 감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확대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공무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7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이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올해도 법제처로부터 교육을 우선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생활 속 법률 상식 △행정기본법 등 3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 중심의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 경력이 낮은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제 교육은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제 교육을 통해 법령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 평가 지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는 데 공헌한 유공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제주 생태환경과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오설록 뮤지엄에서 지역 농업과 차문화 교육의 결합 사례를 탐방했다. 또한, 9.81 파크에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놀이·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교육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제주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학생 맞춤형 특색교육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교육행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빛의벙커에서 문화예술과 교육의 융합을 탐색했으며 하도초등학교와 별이내리는숲을 방문해 지역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과 어린이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비양도와 동광초등학교를 찾아 지역자원의 교육적 활용과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성과는 제도보다 사람이 만든다”며 “이번 연수는 정책 실무를 이끈 유공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동기와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 분야 우수사례 선정 △ 교육의 디지털 전환 △학력 향상 지원 등 18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평가 성과를 조직 전체에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유공자들의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교육청의 위상에 걸맞게, 실천적 정책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온맘미소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모임으로 협력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공동체 운영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자발적인 연구·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장과정 시간을 활용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월 30일 서부권, 6월 13일 동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65명, 4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소속 기관별로 연수 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김미경 단샘유치원 교사가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를, 송만복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디지털 놀이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은 온맘미소교사단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교원 간의 따뜻하고 협력적인 소통을 통해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맘미소교사단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보통합 이후 미래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계림중학교와 김경화 북후초등학교 보건교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없는 사회를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한 날로 2025년 기념식은 서울특별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계림중학교는 ‘모두함께 평생노담’ 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을 운영하며 ‘모두함께 노담데이’, ‘가족 행복캠프’, ‘노담톡톡’, ‘노담사피엔스’, ‘사제 동행 내가 노담 포토왕’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형 흡연 예방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등 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북후초등학교 김경화 보건교사는 ‘HELP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교육자료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금연의 가치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안재록 계림중학교 교장은 “학생이 주도하고 전 교직원이 협력해 교육과정 전반에 노담교육을 녹여 흡연 예방 사업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과 학생 흡연율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의 학생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을 더욱 알차게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