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진행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호공원에서 다섯 번째 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할 국악·연극·마술 무대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라는 취지에 따라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공연은 △타악연희집단 오락의 에너지 넘치는 국악 무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연극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몸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 자전거 체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올해 상반기 국립해양과학관, 왕피천공원 등에서 네 차례의 ‘문화배달’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약 1,500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바지게꾼 NPC’ 와 함께하는 미션 체험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연호공원에서 열릴 다섯 번째 보따리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울진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어마무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경북 온 마을 열차 12호’를 통해 울진 곳곳에 문화를 배달하고 있다.
복지로 하나 되는 울진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 [금요저널] 울진군은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에는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 공식 입주했다. 이는 지난 7월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복지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일상 깊숙이 들어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정 슬로건인 ‘감동주는 복지’ 실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 19일부로 업무를 개시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상담·사례관리, 돌봄공백 해소, 정서·가족역량 강화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막힘 없는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만큼 가족센터 내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실 △언어발달교육실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센터에서 발걸음을 한번 멈추면 연계된 모든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 공간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울진군은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사업의 개발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동형 위생복지서비스인 빨래방 사업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개소하면서 울진 전역에 걸쳐 소외되는 지역 없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고 ‘한방에 OK 수리반’을 통해서는 소규모 생활편의를 돌보고 있다. 수리반은 지난해만 4,900건이 넘는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치매보듬마을’의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기검진, 예방교육, 치매안심 프로그램 등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주축으로 해 치매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뿐만아니라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은 정기적인 반찬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공급과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고 있다. 매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반찬을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식사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러한 일련의 사업을 통해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지역 안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 담당자가 혼자 준비하고 실행하는 사업은 내용의 눈높이나 그 실행 과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더군다나 복지 사업과 같이 직접 수혜를 받는 대상자 수가 많고 대상층이 다양한 사업에서는 집행 과정에서 경미한 실수가 큰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지역 내에서 주민이 직접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고 또 수혜받는 돌봄공동체를 조성해 차츰 역량을 키워나가면, 장기적으로 더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의 지향점은 바로 그것에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사각지대 없는 ‘감동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페스타의 여름밤 [금요저널]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 80년대 감성의 조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캠핑 및 캠핑카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원이다. 다만, 안동시 관내 소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페스타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안동썸머나이트’는 대형가수의 공연과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올해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출연이 예정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수페스타의 야간 콘텐츠는 무더운 여름 속 시민에게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안동의 새로운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8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실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금요저널] 안동시는 ‘2025 안동 수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27일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8월 2일~3일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이번 코스 변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색다르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400m 길이의 물속길은 도심 속 청량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 파라솔이 설치된 친환경 여가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참가하면, 총 50분간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적용되는 새로운 걷기 코스는 실개천 물속길을 포함한 이색 체험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두번째 ‘무비데이’ 행사를 31일 오후 4시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청신도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2'이며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8월 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이병한 선생 등 총 22명이며 그들의 공적을 추가로 전시해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하고 미래를 열어준 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함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하고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가안정은 곧 도시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년 7월 30일, 예천여자중학교 교정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특별한 빛으로 물들었다. 대구단편영화제 출품을 위한 북트레일러 영상 촬영이 바로 이곳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연출은 2024 춘천영화제 대상 수상자이자, 최근 단편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김선빈 감독이 맡았다. [예천여중] 대구단편영화제 트레일러영상 촬영 (1) □ 이번 영상은 "영화도 우리를 보고 있다"는 주제로, 한여름 밤 개기월식을 보기 위해 몰래 학교에 모인 천체관측 동아리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이들과 그들을 내려다보는 달의 시선이 교차하며, 관객이 마치 짝사랑하듯 스크린을 바라보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이번 촬영에는 예천여자중학교 영화 제작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일부는 배우로, 일부는 촬영 보조와 연출 보조로 함께하며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현장에는 김선빈 감독 외에도 영상 전문 스태프들이 함께하였다. [예천여중] 대구단편영화제 트레일러영상 촬영 (2) □ 영화 제작반 학생들을 지도한 김진미 국어 교사는 “큰 꿈을 꾸고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일이 즐겁다.”며 “아이들의 삶에서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2025학년도 1학기‘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 활동과 실습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 [은풍중] 2025년도 은풍중학교 홍보자료(1학기 꿈 끼 탐색주간) (1) ▣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 캠프 운영 7월 11일(금)에는 「나답게, 나만의 나를 찾는 진로캠프」를 주제로 전교생 대상 온종일 진로캠프가 운영되었다. 본 캠프는 다중지능 이론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내 인생 브랜드 만들기’,‘DO·BUY·BE 인생 목표 설정’,‘꿈을 이루는 긍정문 작성’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강점, 가치관을 돌아보며 삶의 방향성과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풍중] 2025년도 은풍중학교 홍보자료(1학기 꿈 끼 탐색주간) (2) ▣ 해부학 연구원 직업 체험으로 의료 분야 진로 탐색 7월 16일(수)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부학 연구 직업 체험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해부학 연구원의 역할과 준비 과정,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전망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인체의 뼈, 신경계, 호흡계 등 기본적인 인체 구조를 학습하였다. 이어 직접 멸치를 해부하고, 3D 영상으로 인체 기관을 탐색하며 인체모형을 조별로 만들어보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였다. 1학년 김○○ 학생은 “실제로 생물을 해부해 보며 의사처럼 사람 몸에 대해 연구하는 기분이었다. 인체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통 간식‘오란다’만들기로 식품 관련 직업 간접 체험 7월 17일(목)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 간식 ‘오란다 만들기’ 진로 체험이 실시되었다. 전문 강사의 안내 아래 학생들은 오란다의 유래와 재료,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제과제빵사, 식품개발자 등 식품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시간에는 직접 재료를 볶고 모양틀에 넣어 굳힌 뒤, 간식을 꾸며보는 조리 과정을 경험하였으며, 완성된 간식을 시식하면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3학년 이○○ 학생은“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제과제빵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은풍중학교는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영천 관내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하여,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1) 이번 컨설팅은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계획과 경북교육청의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학교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응책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학교 내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부패 방지 및 투명한 행정 실천을 촉진하고, 기타 청렴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봉자 교육장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