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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주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주 대표 음식축제로 마련됐다.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주주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는 영주의 대표 음식인 배추전을 주제로 한 전국 요리대회로 본선과 결선을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한다.본선 진출팀은 축제 기간 동안 직접 조리 및 시연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비의 저잣거리’에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요리를 선보이고 ‘전통주 BAR’에서는 영주의 막걸리와 전통주, 무알코올 음료를 함께 시음할 수 있다.이와 함께 ‘선비상회’에서는 지역 상인과 공방예술인들이 참여해 수공예품, 지역 농산물 가공품, 생활소품 등을 선보인다.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교류하며 영주의 따뜻한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를 융합한 영주형 미식 관광 모델로 기획됐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주주 페스티벌은 선비문화의 품격과 영주의 먹거리를 결합한 미식 관광 축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영주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과 새마을정신 노래로 되살리다 (구미시 제공)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주관으로 ‘제34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해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으로 막을 열었다.작품은 새마을운동의 여정을 서사적 합창 형식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의 음악을 조화롭게 결합해 우리 민족의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칸타타 형식은 합창과 독창, 중창, 관현악이 결합된 대규모 성악곡으로 스토리와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여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이날 무대에는 명창 김영임이 특별출연해 깊이 있는 전통의 울림을 전했으며 구미시립합창단과 구미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새마을정신이 문화로 되살아나는 무대였다”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박용인 단장은 “음악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 구미에서 문화예술로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문화로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송정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돼 올해로 34년째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지역 각종 행사와 봉사공연을 통해 노래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오며 구미시의 대표 여성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식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금요저널] 상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연제구지회 요청으로 10월 20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남면 신상리 일손돕기 현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식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고령화문제 대응에 따라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가 상호 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상주시와 연제구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동참해 수확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남면 신상리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작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다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주 관광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확대와 경천섬 일대를 견학하며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타 시군 새마을회와 교류를 추진해 문화·관광행사 초청, 지역 간 합동행사 개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 신공항 100만 시대, 관광객 맞춤 특산가공품 개발 활발 [금요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울릉도 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공항 개항과 동시 100만 관광객 목표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울릉도 특산작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관광수요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산업체, 대학교와 협업해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농산물 기능성 효과검증, 가공원료 소재화 등 특산가공품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 울릉도 산채나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킨다. 산채나물은 건조 후 검은 색상과 불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건조 후에도 녹색을 유지하고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한 건조나물 제조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울릉도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섬쑥부쟁이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미역취, 물엉겅퀴, 전호, 삼나물 등 울릉도의 다른 산채나물로도 확대 연구해 상품화하고 색, 맛, 식감의 품질이 개선된 건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두 번째, 울릉도 특산작물 소재 활용 웰니스 가공품을 개발한다. 웰빙 트렌드 확산에 맞춰 울릉도 특산작물의 건강 기능성 연구로 물엉겅퀴의 숙취 해소, 섬쑥부쟁이의 항염증 효능을 밝혀 가공소재로 활용했다. 현재 섬쑥쟁이의 항염증 효능을 활용한 고령자용 효소 제품을 상품화해 울릉도 지역 가공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골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마가목열매의 유효성분을 유지한 발효주도 개발했다. 향후 산나물 건조 시 유용성분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과 연계해 숙취해소용 간편해장국 제품을 개발하고 마가목열매 발효주를 기술이전해 판매할 예정이며 울릉도 자생작물에 대한 기능성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기능성 제품군을 다양화한다. 세 번째, 울릉도 특산가공 제품으로 농촌외식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한다. 농산물 색상과 향기를 유지하는 분말 제조기술을 적용해 울릉도 특산작물을 이용한‘오색칼라떡’,‘산나물 만두’,‘맷돌 호박빵’을 개발했고 개발된 제품은 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또한, 기존 명이나물 절임과 같은 울릉군 특산제품은 제조기술 표준화 및 제품의 고급화, 다양화 작업으로 상품성을 높이고 농가맛집 제품 개발과 육성으로 특산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촌외식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울릉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밝히고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가 필요하다”며 “울릉도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 및 외식산업화로 관광객을 대비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북도는 ‘2023 경상북도민의날’기념행사를 10월 23일 대한민국 지방시대 혁명의 시발점이 될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군수, 서울과 대구, 부산, 울산 등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는 도기 및 시·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지방시대 희망경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민 당신이 대한민국이다’라는 주제로 경북도민의 정체성 확보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열고 지방시대 완성의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이날,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4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해 도민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특별상에는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가치를 실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회장을 비롯한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본상 부문에서는 도내 대규모 투자로 인재채용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김준형 포스코 퓨처엠 대표를 비롯한 35명이 수상했다. 한편 지방시대 희망경북 퍼포먼스에서는 22개 시장·군수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이 참여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경북에서 열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정부는 경북도민과 함께 할 것이며 국가산단 3곳,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곳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이 명실상부한 첨단 전략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이 가고자 하는 길을 응원했으며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강력한 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경상북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어디에 살더라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준 준엄한 명령이다”며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경북의 저력인 ‘문화의 힘’, ‘농도의 힘’, ‘과학의 힘’, ‘대구·경북 신공항의 힘’을 통해 경북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달라지는 지방시대 大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도레이첨단소재가 10월 23일 경북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3호기는 기존 1, 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금번 증설로 구미공장에서 총 8천 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신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향후 확대될 친환경 수소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주요 핵심소재로 사용되어 친환경차의 핵심부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수소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도레이첨단소재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필름 및 IT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 섬유 등을 생산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지역을 믿고 오랫동안 상생해온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축하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 탄소섬유사업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북도는 2005. 7. 4. 제정·시행중인 독도의 달을 맞이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속 있는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월 14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걷기행사를 진행했고 10월 17일~27일에는 대구·구미에서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 인문학 교실을 개최 중이다. 10월 20일에는 2023 교육과정의 독도교육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남대 독도연구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1부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 시상식, 2부 학술대회와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21일에는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포항 철길숲에서 독도사랑 페스티벌이 열려 포토존 및 사진전시, 홍보물품 배포, 독도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기쁨 가득한 시간이 됐다. 또한, 10월 21일~22일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가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3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도관련 상품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0월 25일에는 대학 독도동아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독도퀴즈 이벤트, 독도 카드뉴스 업로드, 독도굿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전 직원이 10월 23일 가을 햇살아래 독도 티셔츠를 착용하고 종이비행기에 염원을 담아 날려 보내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3주년을 맞아 독도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영토라는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도시계획도로 자투리 사유지 매입해 시민 편익 증진 [금요저널] 안동시가 도시계획도로에 묶인 자투리 사유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도로 정비사업을 시범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도시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고시된 도시계획도로 예정부지에는 건물이나 공작물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개인 간 매매가 어렵고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시행할 때까지 재산권 행사도 할 수 없어 사유재산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는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부지에 무분별한 물건 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함께 위험 요소로도 작용해왔다. 이에 안동시는 사적 활용도는 낮으나 공익적으로 유용한 도시계획도로 예정 자투리 사유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사유 재산권 제한에 대한 배려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건축행위 이후 발생한 도시계획도로 예정 자투리 사유지 중에서 매도를 희망하는 부지에 한해 올해부터 연간 3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매입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호응도에 따라 사업 규모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희망하는 소유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건축허가 단계에서 신청인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적은 예산이지만 시민 호응도가 높은 시책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BETA 페스티벌 2023 - 창업 인사이트 강연 개최 [금요저널]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피칭 등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1일 차 강연은 방송인이자 홍철책빵 등 아이디어와 독특한 컨셉으로 창업에 성공한 ㈜노홍철천재 대표 노홍철의 경험을 통한 실패와 성공 사례, 창업 노하우 등 자신이 직접 겪었던 창업 관련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만든 ‘브랜딩계 미다스의 손’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CJ그룹 브랜드 전략고문, 오리온 부사장 출신인 노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브랜딩 비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 연사로 나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는 창업 컨설턴트·기업가·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겪은 노하우와 함께‘스타트업 CEO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창업 시장 환경과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리빙랩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면서 23일 오후 1시 관능검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평가단 26명을 대상으로 오각을 통해 식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론 교육을 하고 현재 개발 중인 7종류의 제품에 대한 맛 평가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리빙랩 시스템’이란 상품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연계해 구매력 높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자 조성된 신개념 운영방식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생산을 위해 2023년 제품개발실을 조성하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전용 공간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 식품에 관심 있는 군민 26명을 소비자 평가단으로 구성하고 올해 총 14종의 농산물을 활용한 27종류의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평가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한 개발 상품의 품질 개선으로 인기 있는 가공상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5,350톤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이번 배정 물량은 공공비축미 7,171톤, 시장격리곡 12,064톤으로 전년 대비 75% 수준이며 향후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 이행 농가에 배정하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 2개 품종이지만 산물벼 매입은 “영호진미”만 가능하다. 산물벼 1,150톤은 2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농협 RPC와 DSC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4,200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3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정산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서 시료를 채취한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동 군수는 “7월의 극한 호우와 태풍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까지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매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가족센터는 21일 오전 10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가족어울림한마당, 마음을 담다, 예천을 닮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구성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0명이 참여해 준비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자리가 됐다. 특히 ‘우리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로 꿈과 희망을 찾아간다’를 내용으로 하는 ‘샌드아트공연’과 ‘마술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가족 구성원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밖에 다양한 나라 물품전시 및 의상체험 다도체험 돌려돌려 돌림판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큰 수해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고 소중한 가족들과 보내는 즐거운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가족 통합 서비스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