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과 자립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열려(세미나 전경)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임당유적전시관 미디어아트월 및 강당에서 경산 시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해 영국, 독일 미국 등 3개국 4명의 법의학 및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법의학, 유전학 전문가 4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1일차 발표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제시카 리우(Jessica Liu) 박사의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묘사하다”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Rodrigo Barquera) 박사의 “오래된 분자의 새로운 모험 : 생물고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고대 DNA”발표가 이어졌고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Paul M. Taylor) 박사의 “스미소니언에서의 인골연구와 전시에 관한 큐레이터적 관점”발표,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 정현우 교수의 “골격 및 치아의 형태학적 및 단백체학적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평가 : 임당 유적지에 대한 사례연구 및 응용”발표가 있었다.2일차에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영남대학교박물관 김대욱 박사의 “임당 인골의 최신 연구 성과와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정충원 교수의 “삼국시대 경산 임당-조영동 고분군 고유 전체 분석을 통한 혈연 관계망과 족내혼 양상규명”발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준열 연구원의 “임당유적 고인골의 얼굴 복원 프로젝트 보고서”발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우영 교수의 “삼국시대 백제 중부 및 지역 인골 유물의 3차원 형태학적 자료 수집에 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주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김수환 위원, 을지대학교 오창석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원준 박사, 건국대학교 박현진 교수가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발표에서는 영국의 제시카 리우 박사가 법의학적 얼굴 복원을 통해 만들어진 3차원 이미지를 가지고 과거 사람이 직접 이야기하듯이 만들어진 영상 등을 발표해 임당유적전시관의 전시 활용적 측면을 부각시켰고 독일의 로드리고 바르케라 박사는 고유 전체학을 통해 고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임당 유적 인골의 심화 연구 가능성을 언급했다.또한 서울대 정충원 교수가 임당 유적 인골의 DNA결과를 발표했는데 고대 압독 사람들의 가계도를 일부 복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이를 통해 “압독사람들은 서로 동질성이 높은 집단으로 신라와 같은 족내혼이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경산 임당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실시된 국제 학술세미나는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고고학의 성과만이 아니라 우리 경산의 문화유산이 과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대사회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경산 임당 유적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향후 비전에 대한 토론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문화유산의 분석·연구 결과를 전 세계로 알리고 홍보해 우리 경산을 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임당 유적은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첫 발굴 조사로 당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되어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 장흥중학교(교장 조성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토)에 가족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1)] □ 가족요리교실에는 보호자(아버지 혹은 어머니)와 자녀 6가정이 참여하였으며, 12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2)] □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제과제빵으로 단팥빵,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며, 요리를 통하여 함께 협동하여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류 및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3)] □ 요리교실에 참여한 본교 박가윤 학생은 “아빠와 앞치마를 맞춰 입고 함께 요리를 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조성훈 교장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요리교실을 통해 충분히 소통하고 감정을 나눠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윤경희 청송군수 국회 방문,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건의 [금요저널] 윤경희 청송군수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 군수는 정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 이에 윤경희 군수는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깊어져 가는 가을, 국악과 농악의 향연에 빠져들다 [금요저널] 구미시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년 제13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의 국악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관악·현악·성악, 단체별 관현악·전통 타악기 등 국악 부문별로 경연을 펼친다. 매년 전국에서 800여명이 학생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경연 주제는 자유곡으로 개인은 대면으로 단체는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지역의 국악 저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국악 인재 조기 발굴로 국악의 명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3 제6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지난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구미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첫째날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구미발갱이풍물단 등 지역 읍·면·동 농악단체들의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일반부 및 학생부로 나뉘어 농악경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농악 명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에서 보기 힘든 무형문화재, 농악 명인들의 전설적인 무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28일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연희 명인부 대상을 수상한 이수현 명인의 우도설소고춤, 김해순 명인의 김제농악설장구, 정철기 명인의 부포놀이,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박정철 명인의 지신밟기 등 특별 초청 명인전 무대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농악단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 농악보존회와 구미농악단의 축하공연, 2022년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 우승 단체인 용인 전통연희원과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의 신명나는 무대를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구미무을농악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재주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멋과 흥취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구미시는 26일 물꽃공원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4회차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 운영과 가요, 한량무, 가야금 병창, 우리동네 끼쟁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 - 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28일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 1부에서는 김창아 홀리오리다 Hon's DAVID CREW TAI 가, 2부에서는 체르 앙상블 하쿠나홍타타 카이크루 청춘다온 아트뱅크 김대경 Quartet 싱어송라이터 장호성 웨이브라스가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이 행복한 낭만 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4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희망2023 나눔캠페인’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 수상에 이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 기성면사무소 노현정 주무관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와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울진군지부가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경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8억 3천만원으로 매년 그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도내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됐다을 보여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사랑을 실천 해준 결과다”며“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실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2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및 울진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이날 행사에 기념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드게임을 통한 울진지역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창업시설, 월변지구 행복타운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울진군의 목표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는 단기간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정책홍보관 10월 2차 정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0일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해‘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10월 2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용역사의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정책홍보관 업무 전반에 대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가 필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별 후 용역을 시행해 불필요한 용역을 줄여야 한다”며“정책홍보관은 중점적으로 해야 할 업무에 대한 평가와 조정을 하고 사무자동화를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2023년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 ‘동상’ 수상 [금요저널]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지난 21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 부문에서 구미시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미시 동락 공원에서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6개 팀이 밴드, 댄스, 한국무용,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의 모든 경험이 공부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세상과 다양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청소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내수면 어자원 회복을 위한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23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춘양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3만 마리와 동자개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5cm 크기의 잉어와 4cm 크기의 동자개다. 잉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자양식품 또는 찜요리로 활용성이 높고 동자개는 맛이 좋아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아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지난 8월 28일 이곳 운곡천에 붕어와 잉어 3만 마리를, 소천면 현동천에 미꾸리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관내 10개 읍면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천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군에서는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잉어류와 동자개, 버들치 등 고부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 하회마을 입장권으로 학가산 온천 입장료를 할인받아 보자.지난 23일부터 학가산 온천 방문 시 하회마을 입장권을 제시하면 온천 입장료를 5,000원으로 할인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안동시민 포함, 입장권을 소지한 하회마을 방문객 모두가 해당된다. 타지역 거주민은 일반요금 6,500원에서 1,500원을 할인하고 안동시민은 기존 6,000원에서 1,000원을 할인한다. 다만, 온천 방문 시 하회마을 입장권 날짜는 전일과 당일 내역으로 한정되며 타 할인과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2008년 9월에 개장한 안동학가산온천은 알칼리성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안동의 대표 휴양 관광명소이다. 수질이 부드럽고 혈액순환, 불면증,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하회마을, 봉정사, 병산서원 등 안동관광 명소를 들른 관광객들이 중간중간 여독을 풀며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학가산온천 관광화 및 홍보 차원에서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 방문객 할인 혜택을 운영하게 됐으며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온천을 찾는 관외 방문객까지 더욱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