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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과 자립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열려(세미나 전경)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임당유적전시관 미디어아트월 및 강당에서 경산 시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해 영국, 독일 미국 등 3개국 4명의 법의학 및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법의학, 유전학 전문가 4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1일차 발표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제시카 리우(Jessica Liu) 박사의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묘사하다”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Rodrigo Barquera) 박사의 “오래된 분자의 새로운 모험 : 생물고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고대 DNA”발표가 이어졌고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Paul M. Taylor) 박사의 “스미소니언에서의 인골연구와 전시에 관한 큐레이터적 관점”발표,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 정현우 교수의 “골격 및 치아의 형태학적 및 단백체학적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평가 : 임당 유적지에 대한 사례연구 및 응용”발표가 있었다.2일차에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영남대학교박물관 김대욱 박사의 “임당 인골의 최신 연구 성과와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정충원 교수의 “삼국시대 경산 임당-조영동 고분군 고유 전체 분석을 통한 혈연 관계망과 족내혼 양상규명”발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준열 연구원의 “임당유적 고인골의 얼굴 복원 프로젝트 보고서”발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우영 교수의 “삼국시대 백제 중부 및 지역 인골 유물의 3차원 형태학적 자료 수집에 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주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김수환 위원, 을지대학교 오창석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원준 박사, 건국대학교 박현진 교수가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발표에서는 영국의 제시카 리우 박사가 법의학적 얼굴 복원을 통해 만들어진 3차원 이미지를 가지고 과거 사람이 직접 이야기하듯이 만들어진 영상 등을 발표해 임당유적전시관의 전시 활용적 측면을 부각시켰고 독일의 로드리고 바르케라 박사는 고유 전체학을 통해 고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임당 유적 인골의 심화 연구 가능성을 언급했다.또한 서울대 정충원 교수가 임당 유적 인골의 DNA결과를 발표했는데 고대 압독 사람들의 가계도를 일부 복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이를 통해 “압독사람들은 서로 동질성이 높은 집단으로 신라와 같은 족내혼이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경산 임당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실시된 국제 학술세미나는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고고학의 성과만이 아니라 우리 경산의 문화유산이 과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대사회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경산 임당 유적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향후 비전에 대한 토론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문화유산의 분석·연구 결과를 전 세계로 알리고 홍보해 우리 경산을 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임당 유적은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첫 발굴 조사로 당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되어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풍이 절정인 경북에서 가을 축제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 지역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이달 27일에는‘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27일 오후 6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콘서트&특별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한편 부석사 판매장에서는 11월 4일까지 영주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1일에는 문체부에서 인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을 주제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한 16개 농가가 축제장 내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요금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대표프로그램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야간경관과 조형물을 대폭 보강해 축제장 분위기를 임팩트있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첫날 08시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신제, 제26회 문화제 개막식이 이어지며 오후 6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청송사과 백일장. 사과왕 선발대회, 황금사과 품평회 등 경연대회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요리 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청송사과의 맛·멋·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11월 3일 개막해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의성 in 트롯 콘서트, 행복한 쇼쇼쇼/살아있는 야심파티 등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도전 슈퍼푸드 별난 대결,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슈퍼푸드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11월17일에는 라면의 원조 구미에서 이색적인 ‘구미라면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즐길라면, 쉴라면, 먹을라면, 빠질라면 의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해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로 라면로드를 구성하고 레트로 도시캠핑 등 이색음식존과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등을 비롯해 라면 테마광장,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 라면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1월 경북에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멋을 채워줄 맛과 흥이 가득한 경북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경북 농특산물을 맛보시고 두손 가득 장만해가시고 절정의 단풍도 만끽하시고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에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NEAR의 15대 의장국으로 확정된 랴오닝성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지방 외교 활성화는 물론 한·중 간 호혜 관계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의향서에는 경북도와 랴오닝성 간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선양, 다롄 등 5개 지역이 인구 100만 도시이다. 또 북한과의 교역 중 90%가 랴오닝성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어 협력의 잠재력이 큰 곳이다. 특히 랴오닝성은 2002년부터 매년 ‘선양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15대 NEAR 의장국이 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의향서 체결은 랴오닝성과 경상북도 간 교류의 장을 여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자주 왕래하고 소통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19년 경상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 체결에 이어 오늘 경북도와 랴오닝성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해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며 “경북도는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통해 양 국가, 더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에서 개최하는 제14차 NEAR 총회는 10월 24~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및 울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5개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대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성장했다. 현재 NEAR 사무국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울릉도 생물종의 독자성 및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3개의 기관은 각자의 거점 지역에서 해당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홍보하고 교육할 것은 사전에 협의했으며 2022년 10월 국립호남생물자원관에서 1차 전시를, 2023년 5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3차 공동기획전을 통해 울릉도 생물자원 전시의 유종의 미를 울릉도 현지에서 거둘 계획이다. 울릉도는 대양섬, 즉 단 한 번도 육지와 맞닿은 적이 없는 섬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섬의 독자적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종을 품고 있다. 현재 울릉도의 고유종으로 알려진 것 만해도 30종이 넘기 때문에 울릉도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부르고 있으며 특정지역에 사는 고유생물은 국가 생물주권의 핵심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고유생물을 식물군과 동물군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식물군의 전시물로는 섬쑥부쟁이와 해국의 교잡종으로서 울릉도 식물의 진화를 현주소를 보여주는 추산쑥부쟁이를 비롯한 대표적 고유생물의 세밀화 36점, 압화표본 17점, 석엽표본 3점이 전시된다. 동물군의 전시물은 황조롱이, 흑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바다비오리 등 울릉도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의 박제 16점과 도화새우, 베도라치, 아무르불가사리 등 어류 표본 18점이 전시된다. 이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및 전시영상 등이 전시물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 고유생물의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해 생물학적 종의 보고로서 울릉도를 후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울릉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각종 SOC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해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개소 안전점검은 물론, 6개소 노후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25일에는 울릉군내 건설관계자들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실무와 건설사고 사례’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서지역 특성상 다소 건설안전 사각지역인 우리군에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신 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은 물론 노후 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금요저널] 영양군은 오는 26일 오전 8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15회 영양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게이트볼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즐기는 영양군민 130여명이 참가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영양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해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령층이 많은 영양군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 및 지역주민의 화합으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고령층이 많은 영양군에 대표 생활체육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이양균 교육장)은 지난 10월 21일(토) 경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도전!체력인증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2023 도전!체력인증 한마당 개최(23.10.24.)(1)] □ 이번 행사는 ‘건강회복! 교육회복!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력관리의 중요성과 신체활동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체력왕선발대회 및 스포츠 체험 부스를 비롯한 기타 체험부스 운영을 중심으로 평소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신체활동을 가족과 함께 참여해볼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2023 도전!체력인증 한마당 개최(23.10.24.)(2)] □ 특히 체력인증부스는 경산 국민체력100센터와 협력하여 학교에서 선발된 3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3대 종목(악력검사,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과 경북형 특화 체력 종목인 순환도전 측정을 실시하여 초․중․고등부별 및 남․여 성별 각각 1위에서 5위까지의 학생에게 체력왕 인증 및 상품을 수여하였다. 이중 각 부별 1위에서 3위까지 입상한 학생은 오는11월 4일(토) 포항에서 개최되는 경북 체력왕선발대회 경산시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기회를 함께 얻게 되었다. □ 아울러 VR스포츠 체험, 축구 캐논슛 컨테스트, 야구 스피드왕 컨테스트, 테니스 서브왕, 농구 슛도사 등의 생활스포츠 부스와 복싱, 사격, 유도, 역도, 펜싱, 육상, 근대5종, 레슬링, 자전거의 전문스포츠체험 부스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전통놀이, 타투체험 등의 이벤트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체활동의 가치를 느끼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한 교육활동을 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센터장 모태화)는 10월 24일(화) 성암초등학교(교장 김장미)에서 2학년 2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진행하였다. □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은 경산수학체험센터에 운영하는 “찾아오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사정상 이용하지 못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와 수학 해설사가 직접 찾아가서 수학체험교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수학체험센터,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진행(23.10.24.)] □ 이번 체험교실은 성암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피라밍크스 큐브, 프렌치프라이, 유니콘 등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큐브와 커피러시, 아줄 등 보드게임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너무너무 재밌어요. 매일 했으면 좋겠어요.”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성암초 김장미 교장은 “아이들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모태화 센터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경산수학체험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더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체험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지난 21일,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노정은) 수학 동아리 Math MVP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구미 동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북의 각 시, 군 대표 26개 팀(216명)이 참가해 공연 및 체험부스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포항제철고] 2023 경북청소년페스티벌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6회연속 대상 수상] “인공지능도 반한 수학 디자인 랜드”라는 주제로 Math MVP의 체험부스를 지도한 포철고 수학과 김문석, 오정은, 정보과 김한나 교사는 ‘수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메이커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정보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동아리 대표 조재영(2년) 학생은 “수학 기호를 직접 디자인하여 머그컵,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고 'Math MVP'는 지난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동일 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코로나 이후, 다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무엇보다, 포항시 대표로 6번 선정되어 나간 모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눈 길을 끌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조이제)은 10월 23일 월요일 우리 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호해맞이공원을 즐기고 포항운하크루즈를 탑승하며 우리지역 포항의 명소를 함께 누비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1)] 이번 해맞이공원 즐기기 및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학습은 포항의 명소 곳곳을 다양한 방법으로 누비며 우리 지역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2)] 해맞이공원에서는 친구들과 울창한 수목이 둘러쌓인 자연놀이터를 즐기고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누리고 그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학습은 포항운하관을 관람하며 운하의 역사를알아보고 크루즈를 타고 포항의 명소와 바다, 운하 길을 여행하면서우리 지역 포항에 대한 애착과 깨끗한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해양환경 보존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되었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3)]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들은“포항에는 멋진 곳이 참 많아요.매번 차로 다니다가 배로 오니까 새로운 곳 같아요. 또 놀러 올거예요.”, “바다에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어. 그래서 물고기랑 갈메기들이 먹을 것이 없나봐.”라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었다. 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이제 원장은 “우리지역 포항의 명소를 찾아가 직접 경험하고 즐겨보는 이번 시간을 통해 유아들이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나아가 우리 지역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0월 21일(토) 포항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26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1)]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순환운동(20m 왕복달리기, 버피테스트, 왕복 옆뛰기) 4개 종목을 각각 실시하여 합산한 기록을 통해 학교급별, 학년별, 성별로 시상하여 총 54명의 학생들이 금, 은, 동메달을 나누어 가졌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2)] 체력왕을 가리는 경기 이외에도 사격, 역도, 전통놀이, 과학원리체험 등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신나는 주말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가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갖고 자기주도적인 체력 증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일일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3)]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11월 4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리는 2023 경북 체력왕 선발대회에 포항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11월 4일에는 포항 실내체육관 및 만인당 일대에서 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이 개최되어 체력왕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포츠 체험부스, 학교급식 박람회, 학교보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