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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 거행 [금요저널] 경산시는 4일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항일운동기념탑 제막 이후, 기념탑에서 경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 단체장, 남산초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특히 남산초 파랑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추념 연주를 하고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으며 용성중학교, 자인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생들도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몸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추념식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빛났다.조현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그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역사의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래세대가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보훈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붙임 : 관련 사진 3부.
안강읍 새마을부녀회 단체사진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안강읍 새마을부녀회는 11. 5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이상철 안강농협 조합장 및 안강읍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안강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32개 마을에 6가구씩 직접 가정 방문해 롤화장지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박현정 안강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강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탄나눔봉사 및 김장나눔, 어려운 이웃돕기, 헌옷 모으기, 환경보전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첨부 안강읍새마을부녀회 단체사진 1부.
고령군과 세계인의 자랑,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지난 11월 4일(토) 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사장 정창룡)이 주관하여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11.04-1 보도자료(제11회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성료!)(1)] 걷기대회는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경유,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거쳐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따라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직접 걸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04-1 보도자료(제11회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성료!)(2)] 행사장에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새살림봉사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가수 박주희, 현칠, 조원석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하였다. [11.04-1 보도자료(제11회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성료!)(3)]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함께 이루어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오늘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산동 고분군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는 고령군의 아름다운 가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번 해단식은 지난달 20일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선수단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체육회 임원과 이사,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보고, 종목별 시상과 표창 수여, 축사, 만찬 등이 진행됐다. [봉성면체육회,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이용우 봉성면 체육회장은 “오늘 해단식을 통해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다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봉성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참가해 올해 자신들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1, 2, 3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지난 1일 행사에는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김사태 단장, 여일규 부단장, 백미혜 간사,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권역에 포함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부산 남구, 부산 사상구, 대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경남 남해군, 제주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한달간 집중호우 때 수해복구현장에서 지원한 활동 등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를 진행한 여일규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큰 지역단위에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모여 발표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면서 “장려상을 받은 것은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모두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돌렸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지역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등반대회가 진행됐으며 코스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주무대에서 출발해 호골산 주변 산책로를 돌아 다시 주무대로 복귀하는 총 1.5km 정도 구간으로 50분 정도 소요됐다. [봉화읍민 화합 등반대회 (1)] 이후에는 마을별 노래자랑경연, 경품추천,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세탁기, 대형냉장고, 전자레인지, 농산품 등 약 100개의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봉화읍민 화합 등반대회 (2)]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군의 중심지답게 이번 봉화읍민 화합행사도 성황리에 이뤄진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가 봉화읍이 더욱 결속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읍민 화합 등반대회 (3)] 장달호 봉화읍장은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화읍민 화합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오늘처럼 읍민이 하나 되어 봉화읍이 더 큰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3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인기리에 문을 열었다.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1)] 이날 행사에서 축산단체는 한우 불고기, 돼지(강정, 미트볼) 등 다양한 종류의 축산물을 준비해 무료 시식회를 펼치고,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예천군)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2)] 이번 행사는 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한우 구이터에서 예천한우를 숯불에 구워 깊은 맛을 느끼고,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예천군)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3)] 윤홍식 추진위원장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예천한우 등 우리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4)]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철우 도지사,“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 통합 필요” [금요저널] 최근 서울 김포 편입 추진 방안이 대두되며 인근 도시들까지도 통합 여론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6년 만에 개최한 한일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구 경북은 2019년 통합 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며“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 수도권과 같은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쿄는 서울의 3배 이상 면적으로 훨씬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난다”며“메가시티 서울은 도쿄, 베이징,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지방의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형 발전과 세계도시들과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당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과거처럼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며 초광역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분권형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했다. 2020년 9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공정한 공론의 장을 통해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행정통합을 논의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 음식점 위생안전 별 확인해요 [금요저널] 확대를 위해 5개소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 우리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음식점 중 위생관리가잘 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음식점 영업주의 부담을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등 준비사항 위생등급 길라잡이 제공 등으로 업소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울릉군 음식점‘매우우수’지정업소는 울릉KOSMOS, 카페모캄보, 저동커피,앤더커피, 비비큐 5개소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로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해썹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전국 무늬오징어 낚시대회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울진 오산항 일원에서 “제3회 무늬오징어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 낚시어선자율관리협회주관으로 회원 선단 7척의 어선에 하루 7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 동안 총 142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울진군의 전폭적인 후원과 죽변조선소, 토로페도, 울진반도낚시 등 여러 곳의 협찬으로 풍성한 대회가 됐다. 대회 운영은 개인 최대어 1마리의 무늬오징어 중량으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1위는 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은 제희진 이프로호, 2위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은 김범기 마린셀라호, 3위는 50만원의 상금을 받은 장재완 에이스호로 각각 결정됐다. 어촌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관광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300여명이 울진을 방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니 앞으로도 울진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는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1일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매년 음력 9월 18일을 행사일로 잡아, 전몰군경유족회 안동시지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 충혼탑에는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안동출신 군경 및 민간인 1천257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번 추모제는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회 회원, 국가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의식행사는 표창패 수여, 경과보고 개회식, 헌화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하고 2부는 참석자 전원이 제례를 올리고 폐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불꽃처럼 스러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안동시는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필리핀 말바시장 청송군 방문 [금요저널] 청송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MOU 체결도시인 필리핀 말바시에서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테타 레예즈 말바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은 양 지자체 간 우호를 다지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기 취해 청송을 찾았다. 방문 기간 중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격려하며 농가주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고 '계절근로자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계절근로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관내 사과농가와 청송사과유통센터를 방문해 선진화된 사과 재배 방식과 유통과정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관람하며 청송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말바시장님의 청송 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말바시는 2022년 5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금까지 175명의 근로자를 송출했고 현재 29농가, 82명의 근로자가 일하면서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