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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주시는 5일 오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주 개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등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철우 지사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와 ‘경주선언’을 비롯한 3대 공식 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 시민 참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소개했다.이 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의전당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정부나 기관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며 “146만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고 말했다.이어 “APEC을 계기로 경주는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세계도시로 도약했다”며 “시민과 함께 Post-APEC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축사에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경주 APEC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개최 기반을 뒷받침했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문단지 리노베이션과 KTX 증편,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전반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이번 정상회의의 공식 결과문서인 ‘경주선언’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문화산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명문화해 경주 개최의 상징성을 높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시민이 함께 만든 감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와 김석기 위원장도 경주의 성과에 공감하며 “시민의 힘으로 일군 이번 회의가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은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추진한 경우,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감사 부담으로 인한 소극행정을 방지하고 공무원이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책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이익을 위한 업무를 적극 수행했으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다.군은 법무, 적극행정, 감사 관련 이해도가 높은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적극행정 면책신청 자료 검토, 제반사항 상담, 신청인 보호 등의 제도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고령군은 “앞으로도 공직자가 안심하고 공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상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4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 직원 힐링 특강 우수사례 발표 위험 관리 전문교육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지사상 10명, 경상북도의회의장상 5명,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상 5명,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상 10명 등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들이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위험관리 교육 및 케어실무 리스크 관리 특강’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상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설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노인복지시설 개선과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8억 달성 기념 이벤트 ‘솔깃’ [금요저널]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액이 7억 9천만원을 넘어섰으며 8억원 달성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억원 달성을 기점으로 이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8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천 참기름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원의 답례품,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원의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다. 군은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예천군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지방시대위원회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 [금요저널] 예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정부의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천군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모범으로 거듭난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아산, 순천과 함께 전국 3개 시군에 선정, 지방시대 핵심정책을 담은 ‘지방시대관’에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상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샀다. 군은 기존 공설운동장을 ‘예천스타디움’으로 리모델링하고 국내 유일 육상실내훈련장을 갖춘 육상인프라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2023년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육상 도시로 성장,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육상뿐 아니라 김제덕 선수를 포함해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개최 등 양궁의 도시로서도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주민주도의 체육활동 지원으로 주민 삶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발전을 이뤄내며 관광·스포츠, 출산·육아, 농축산,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역점사업에 집중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예천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헴프산업 활성화 위한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국회, 각계 전문가 머리 맞대’ [금요저널] 안동시가 국내 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를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및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산업용 헴프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는 한국형 헴프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한 안동시가 헴프산업의 세계동향에 따른 국내 헴프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국내 헴프산업 규제개선의 방향성을 확립·모색하고자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익 안동시 경제행정국장, 정광호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 류선미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지원과장, 설동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사무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총 4개의 세션과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산업용 헴프 관련 국내외 규제개선 현황을 짚으며 국내 법령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경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헴프 산업동향과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특히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헴프 산업의 유형을 소개하고 세계 헴프산업 성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CBC 함유 의약품 개발에 앞선 미해결 과제를 짚으며 의학적 사용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교수가 캐나다의 대마 관련 법제를 바탕으로 헴프의 의료적 활용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다양한 의료적 활용 배경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의약학·농업과학·식품과학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통한 의료용 및 기능성 대마의 품질관리·연구개발·인프라 구축 및 법적 규제 등에 대한 지속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현제 ㈜유한건강생활 이사가 헴프의 산업적 활용과 발전방향을 다뤘다. 국내외 헴프 산업 발전방향을 비교하며 규제자유특구와 같은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속에서 헴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특구 사업종료 후 국내 헴프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술 등 신산업 관점으로의 정책 기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평 한국법제연구위원이 국내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인 쟁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마약류관리법상 규제현황과 해외규제현황을 비교 분석하며 앞으로 나아갈 국내 규제개선 추진 방향을 기존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하는 방안과 마약류관리법과 헴프법을 분리한 제정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 패널 토의에서는 최정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센터장을 좌장으로 이영미 원광대학교 교수 류선미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지원과장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정광호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을 포함한 발제자 전원이 국내 헴프산업 관련 규제개선 방향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세계 헴프 산업 발전에 발맞춘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안을 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헴프 특구 안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헴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산업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익 안동시 경제행정국장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인 만큼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가겠다”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과 더불어 특구 내 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기업의 이탈을 막고 헴프 활용 제품의 해외 수출이 허용되어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7일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해외에 거주하는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을 위한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의 후손 초청행사로 지난 10월 구미를 방문한 후손들이 해외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후원 성금을 선뜻 기탁한 것이다. 허위 선생 순국 후 후손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로 망명, 다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까지 유랑의 삶을 살았고 극심한 소수민족 차별 등으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허 블라디슬라브는 조국의 따뜻한 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멀리 해외에서도 항상 한국을 기억하며 부모님의 고향 구미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 송원호 중소기업협의회장은 “구미시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제일정보통신의 대표이사인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통일부·특허청장·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장관 표창, 2018년 구미시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전자기파 펄스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영상감시시스템을 개발해 제37회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관계 부서장 및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메타버스 산업은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차세대 디지털 경제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미시는 혁신 특구를 조성해 혁신 기업 유치, 글로벌 기업육성, 신규 일자리 확보 등 구미 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하고 ‘제조혁신 및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메타버스 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정책지원 메타버스 도시·인프라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기반 R&D 기획 분야에서 총 28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이날 나온 사업계획 검증과 다양한 의견은 용역 수행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용역을 내년 1월에 완료하고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동북아 메타버스 허브 구축, 한류메타버스전당 조성,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과 연계해 지방시대를 맞아 기업의 지역투자를 유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산업 경제 주도를 위해 메타버스 융합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업 정책에 맞는 빠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혁신 기업 유치와 글로벌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청천초등학교(교장 최영희)는 11월 7일(화) 4~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안동 예끼마을에서 독립운동길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독립운동길 탐방 with 문화의 향기 1] □ 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자랑스런 경북인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평화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라 사전답사, 안전 및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한 활동교재를 사전에 학습하였다. [독립운동길 탐방 with 문화의 향기 2] 독립운동기념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문화해설사와 함께 독립관, 의열관에서 독립운동 전시물들을 둘러보며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뛰어든 선열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일본황실에 위해가 될 폭탄소지로 체포되어 조선의 혼례복을 입고 조선말로 심리에 임하는 박열선생 재판을 재현한 전시관에서는 일제의 폭압에 항거하는 박열선생의 높은 기개를 느끼며 사뭇 숙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후 안동 예끼마을로 이동하여 안동호에 조성된 선상수상길을 걷고, 조선시대 관아를 고스란히 보존한 선성현문화단지를 둘러보며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보았다. 또한, 예끼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보고 감상을 나눔으로써 예술감수성을 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이00 학생은 ‘직접 현장에 와서 독립운동의 흔적들을 보니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경심이 더 커졌고, 예끼마을에서 조상들의 문화예술혼도 느낄 수 있어 뿌듯한 체험학습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 최영희 교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독립의 기억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크게 키울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길을 탐방하여 경북인의 독립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교육문화회관, 제23기 칠곡여성대학 수료 [금요저널]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6일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칠곡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미술지도사 3급 수업으로 지난 9월18일 개강해 11월6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총 14명이 수료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삼성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원규)에서는 원아 27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학습으로 ‘찜질방 놀이’가 실시되었다. [찜질방 놀이 하며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 보내기’ 1] □ 매표소, 찜질방, 얼음방, 목욕탕 등 실제 찜질방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목욕 코너, 달걀, 식혜, 맞밤 등 시식 코너를 교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준비하였다. 찜질방 놀이를 한다는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고 일찍 등원하는 유아들이 많았고, 교실에 준비된 놀이장을 살펴본 후 “진짜 찜질방에 온 것 같아요.”라고 하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찜질방 놀이 하며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 보내기’ 2] □ 교사와 유아들은 찜질방을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 나눈 후 놀이를 시작하였다. 수건으로 양모양 머리를 만들어 쓰고 찜질 놀이를 하고 구운 달걀과 식혜를 친구와 나누어 먹기도 하는 등 친구와 소통하며 놀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삼성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매일매일 찜질방에서 놀고 싶어요”, “이렇게 유치원이 찜질방으로 변신하니까 신기하고 진짜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노정은)는 10월 31일(화)~11월 4일(토),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2023 인공지능 페스티벌(AI.FESTA)’을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고] 인공지능 페스티벌(AI.FESTA) 개최 (사진) (1)] 이번 행사에서는 IT 및 공학 계열과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는 포항제철고 1, 2학년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교사-학생 학습공동체’, 학생들이 직접 강의하는 ‘인공지능 오픈교실’, 지역사회 문제를 SW, AI 툴을 활용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회문제 해결 AI&메타버스 해커톤’, 다양한 탐구 결과를 메타버스에 전시하는 ‘메타버스 가상전시회’, 체험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 ‘SW-AI 전시, 체험부스’ 등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포항제철고] 인공지능 페스티벌(AI.FESTA) 개최 (사진) (2)] 이번 행사를 지도한 김문석, 김한나, 원종필 교사는‘교사-학생 학습공동체’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AI&메타버스 해커톤’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진행하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전시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인공지능 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인공지능 페스티벌에 강사로 참여한 공석진 학생(2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끼리 서로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모 교감은 “포항제철고는 교육부 지정 인공지능 중점학교, 교육청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선도학교, 지능형 수학실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특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SW, AI 관련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