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8월 22일(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서 「2025학년도 찾아오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지원으로 유치원생 8명과 전교생 78명 등 총 8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봉계초 생태전환교실 사진1]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태도와 힘!’이라는 주제로 체험·실천형 환경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공통 과정으로는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환경 콘텐츠가 탑재된 대형 버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다. [봉계초 생태전환교실 사진2] 고학년은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배우고, 로봇 코딩을 활용하여 안전한 물건과 유해한 물건을 분류하는 활동, 저학년은 ‘그린볼로 지구온도 낮추기’ 활동을 통해 지구 모양의 공을 굴리며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대응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봉계초 생태전환교실 사진3] □ 봉계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몸소 느끼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력을 기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태학습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봉계초 생태전환교실 사진4] □ 이번 「찾아오는 생태전환교실」은 학생들에게 환경과 생태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로 이해시키고,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김천서부초등학교(교장 최동선)는 2025년 8월 26일, 6학년 학생 14명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2025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천서부초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 참여 사진1] □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낙동강 생태와 생물다양성, 그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서부초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 참여 사진2] □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살펴보고, 학교 주변에서 탐조 활동을 체험하였다. 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뒤 직접 새들을 관찰하며 생태적 호기심을 키웠으며, 제비 키링 제작 활동을 통해 주변 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높였다. [김천서부초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 참여 사진3] □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예전에는 하늘을 나는 새를 그냥 봤는데, 이제는 어떤 새인지 궁금해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인 임○○은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우리 주변 생물들이 사라질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 최동선 교장은 “이번 생태전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는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50706 포항시, 폭염 대응체계 가동 … 어르신 보호 위해 경로당 현장 점검 나서]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폭염 대응 행정을 펼치며, 보다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50706 포항시, ‘큰섬경로당’ 준공 … 어르신 맞춤 복지공간 확충] 포항시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상대동 소재 ‘큰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큰섬경로당은 상대동 주민들이 그간 불편을 호소해 온 경로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가 직접 추진한 신축 사업으로, 주거지와 기존 경로당 사이 도로로 인한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여가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당 준공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형 여가시설이 추가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50706 포항시, 저소득 어르신 급식시설 16개소 위생 점검 실시]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2주간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및 식사 배달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소독기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위생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급식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항시는 13개소의 무료급식소와 3개의 식사 배달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923명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 중이며, 이를 위한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50706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1]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권경옥)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회 사무실에서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역량 강화와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1차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열렸다. [250706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2]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민 주도형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이탈, 자원 순환 문제, 해양 쓰레기, 기후 재난 등 시급한 사회적 과제들을 발굴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2차 워크숍은 지난 3일 열려 운영위원회 및 2개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며 각 의제의 중요성과 현 상황의 문제점, 협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권경옥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문제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이해당사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속가능 발전 의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프레임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중심의 정책 결정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공모사업과 시정 방향과의 유기적 연계로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28개 읍면동에 6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과 환경의 날 행사 개최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3일 ‘2025년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표창을 시작으로 이도현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특강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과 말의 기술’, 정정애 환경학교 기획실장의 강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용흥동과 동해면의 청소년지도활동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50706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1] 편준 복지국장은 “읍면동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도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 지도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더욱 힘을 모아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 활동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0706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2] 한편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현재 29개 읍면동에서 총 474여 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지도 및 점검 등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지킴이’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최기용)가 주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옥희)가 주관한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각 지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드높이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250706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1]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뱃머리평생교육원에서 ‘경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자신의 삶과 생각, 꿈을 직접 발표하며 무대 위에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해마다 개최되는 정례 행사로, 발달장애인의 의사 표현력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전야제가 진행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50706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2] 4일에는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포항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160명이 참여한 ‘세줄글쓰기’ 작품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쓴 짧은 글을 통해 자신의 감정, 경험, 일상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참여형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포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크루즈 체험과 주요 명소 관광 등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당사자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포항시가 개최지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4일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250706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 포항서 성황리 개최1] 1부 공식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장식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협의회와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50706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 포항서 성황리 개최2] 2부 행사에서는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이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추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정책의 흐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행복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의 민간 평생교육단체로, 2009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개 시·군 협의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비롯해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슐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협의회는 도심에 편중된 교육시설과 자원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컨퍼런스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시의 우수사례들이 도내 시·군 간 공유돼 상생과 발전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회의실에서 대민업무 중심 부서 소속 직원 30여 명과 함께 ‘소통과 경청으로 시작되는 청렴포항, 직원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250706 소통과 경청으로 시작되는 청렴 포항, ‘직원 심층면담’ 실시] 특히 외부 청렴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과 1:1 심층면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했던 반부패·청렴 대표 시책의 홍보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의 세부 시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남은 과제들도 성실히 이행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품격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최기용)가 주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옥희)가 주관한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각 지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드높이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250706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1]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뱃머리평생교육원에서 ‘경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자신의 삶과 생각, 꿈을 직접 발표하며 무대 위에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해마다 개최되는 정례 행사로, 발달장애인의 의사 표현력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전야제가 진행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50706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2] 4일에는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포항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160명이 참여한 ‘세줄글쓰기’ 작품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쓴 짧은 글을 통해 자신의 감정, 경험, 일상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참여형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포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크루즈 체험과 주요 명소 관광 등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당사자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포항시가 개최지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4일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장식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250706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 포항서 성황리 개최1]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협의회와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이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추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정책의 흐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행복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의 민간 평생교육단체로, 2009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개 시·군 협의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비롯해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슐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협의회는 도심에 편중된 교육시설과 자원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컨퍼런스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시의 우수사례들이 도내 시·군 간 공유돼 상생과 발전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