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는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와 함께하는 행복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주산 왕자봉 등산로 계단을 ‘건강 계단’으로 탈바꿈시켰다. 건강 계단은 계단 챌판에 칼로리 소모량 및 금연·절주·영양·운동·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신체활동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3.왕자봉 등산로 건강 계단] 계단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30분 운동했을 때 221kcal 소모 효과가 있으며, 걷기 30분에 120kcal 소모에 비해 두 배 정도의 효과가 있다. 또한 근력과 혈액순환 강화, 균형감각 상승 등 다양한 건강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시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공기관, 사업장, 학교 등 11개소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계단 오르기를 하면 1층당 4Kcal가 소모돼 건강수명 2분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농기반 시설 및 장비,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수리) 등 농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본인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2.시청사]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세대 당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 1.5%의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의 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며, 지원 희망자는 지원사업 신청서, 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41-930-7681)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사업신청인이 해당 지역에 거주 및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등을 제출서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 유입 및 육성, 안정적 정착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1.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화 구축안] 이는 지난해 친환경 선박전환 대응 성능평가기반 구축 사업 선정에 이은 쾌거로, 이로써 시는 산업기반 혁신과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게 됐다.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내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 선정으로 미래 전기차 관련 기술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고성능 전기차 부품 분석 평가 장비 등 4종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9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 산업 위기를 대체 산업으로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이미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생태계 조성사업’과 ‘친환경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은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문 시험평가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시가 에너지그린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1.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화 구축안] 이는 지난해 친환경 선박전환 대응 성능평가기반 구축 사업 선정에 이은 쾌거로, 이로써 시는 산업기반 혁신과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게 됐다.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내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 선정으로 미래 전기차 관련 기술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고성능 전기차 부품 분석 평가 장비 등 4종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9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 산업 위기를 대체 산업으로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이미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생태계 조성사업’과 ‘친환경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은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문 시험평가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시가 에너지그린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대응을 위한 2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2.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 회의] 지난 4월 시는 1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 이후 2만 범시민 서명운동, 기관·단체 홍보 활동, 복합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연구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으며, 후보지 결정에 따른 그간 부서별 행정·재정·엔지니어링 부문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구소 이전 후보지 공모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상하수도, 도로, 각종 인허가, 도시계획, 폐광진흥지역 사업 지원 등 최적의 후보지라는 평가에 걸맞게 행정 공백 없이 연구소 유치 전략을 짜임새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 이전 공모 일정으로는 오는 30일까지 연구소 유치 제안서를 접수 마감하며, 7~8월에는 후보지 입지평가, 9~10월에는 지자체 서면펑가 및 후보지 현장답사, 11~12월에는 최종 이전 결정지가 발표된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시가 최적의 후보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최종 발표가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천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을 보름 앞두고 막바지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1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에 대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으로, 친절·청결·질서·안전을 모두 챙기는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대천해수욕장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시는 먼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센터를 운영하며, 시와 소방서, 해양구조협회, 핀수영협회, 안전 요원 등 1일 122명을 투입해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지난해 부활해 큰 호응을 얻은 해수욕장 야간 개장이 올해에도 운영된다. 야간 개장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으로 기존 입욕 제한 시각인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2시간을 연장한다. [1.(2)대천해수욕장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또한 청결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개장 기간에 쓰레기 수거를 하루 2회로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청소상황실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한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특별팀을 구성해 저울류 불량, 비양심적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상인회 및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서비스 교육은 물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교통안내소 운영, 차 없는 거리 운영, 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임해 진료소 운영, 해수욕장 집중 방역소독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한다. 한편 15일 오후에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대천해수욕장 관광종사자를 대상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어느 때 보다 대천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보건소가 오는 8월 22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포면·주교면·오천면·천북면 4개 면 지역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 주요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주포면은 걷기실천율이 20.8%, 오천면은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36.5%, 천북면은 혈압수치 인지율이 52.9%로 충남 및 보령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요리교실] 이에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금연·절주, 심뇌혈관 질환 예방, 치매 예방 등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한 노래·요리·원예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대상 경로당은 지역별 지소·진료소 수, 인구수 및 경로당 수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자는 고혈압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각각 1·2순위로 하여 선정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3만6794건에 41억 1797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기간으로 하여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 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인수한 소유자는 소유한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3.시청사] 다만 2023년도 1·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에서 제외되며,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1년분 자동차세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이번 6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인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 가능하며, ARS 전화, 위택스,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및 가상 계좌 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041-930-35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시민분들께서 납부하시는 세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인다”며 “체납 시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3기 시정모니터’를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시정모니터는 시정 운영에 대해 비판적 안목과 객관적·합리적 관찰로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평소 시정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및 언론 등을 모니터링하여 시정 피드백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이다. [2.(1)제3기 시정모니터 위촉]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인구 규모에 비례해 읍면동 별 2~3명씩 남자 20명, 여자 15명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 불편 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및 미담·수범사례, 지역 여론 등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제안과 건의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2)제3기 시정모니터 위촉] 김동일 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라며 “시정모니터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불편,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 일방통행을 시행한다. 일방통행 구간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짚트랙입구→분수광장 및 중앙팬션 앞 사거리→분수광장 구간(560m)이다. 이 구간은 현재 상가 밀집 구역으로 주정차 차량과 양방향 통행 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1.(1)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 이에 시는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4월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 및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도로에 일방통행 표시를 하고 발광형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 시설물 공사를 완료했으며, 일방통행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일방통행 안내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시민 및 전국 지자체에 홍보에 나섰다. [1.(2)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 아울러 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3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차 없는 거리 구간은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노을광장 인근 구간(350m)이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지정이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머드축제 기간 동안 보행자 친화적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주변에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