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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전국 9개 시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도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려해변 대상지 추천 및 관리, 수거 쓰레기 처리, 봉사단체 편의시설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주요 우수 성과는 범도민 연안정화활동 ‘구해줘요, 충남sea’를 28회 추진해 1600여명이 참여하고,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23회에 걸친 집중 정화활동에 1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꾸준한 민관협력 활동이 꼽혔다.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충남형 반려해변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반려해변 참가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금요저널] 천철호 아산시의원이 전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1,384명을 대상으로 열린 에서 우수조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도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출산 시 100% 추가 지원… 전국 최초 저출생 대응 모델 제시천철호 의원이 제정한 이번 조례는 저출산 문제를 단순한 선언이나 형식적 지원이 아닌, 출생 이전부터 체감 가능한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출산 시 100% 추가 지원’ 조항을 신설해 주목을 받았다.이에 따라 아산시는 기존 연 100만 원씩 5년간 지원하던 제도를 확대해, 출산 가정의 경우 연 200만 원씩 5년간, 총 1,000만 원의 이자 지원이 가능해지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저출생 해법, 출생 전부터 체감해야 한다”천 의원은 “수십 년간 수십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해결되지 않은 저출생 문제는, 출생 이후가 아닌 출생을 결심하는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함께할 때 비로소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지방정부가 먼저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 때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제243회 정례회 5분 발언「저출산 정책, 선택이 아닌 필수 – 정부가 아닌 지자체에서 만들어 가자」제252회 임시회 5분 발언「저출산 문제 해결, 공공기관·공무원·교사의 출산율이 답이다」두 차례의 5분 발언을 통해 제기된 절박한 문제 인식을 실제 제도로 완성한 대표적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방의회 정책 역량을 증명한 모범 사례”천철호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중앙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천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아산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과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보건소, 에이즈 예방주간 운영…조기검진 중요성 등 안내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한다.이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 및 검사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봉사단체 ‘나누리1971’, 제원면 저소득 가구 사랑의 연탄 전달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 봉사단체 ‘나누리1971’은 11월 30일 제원면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이날 ‘나누리1971’회원 10여 명은 아침 일직부터 어려운 이웃이 올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날랐다.특히,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온기를 나누는 진심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제원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관이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이종윤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만든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박지효 제원면장은 “추운 계절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직접 몸으로 사랑을 실천한 ‘나누리1971’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로 이웃사랑 실천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는 11월 28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담근 고추장은 금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금산읍은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따뜻한 금산읍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김광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 간에 화합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도 확산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기영 금산읍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박범인 금산군수, 민선8기 금산군정 마무리 점검 당부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 마무리 점검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소명과 책임 의식 및 자신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연말·새해 행사 개최 관련 “안전·교통 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해달라”고 언급했다.이 외에도 금산군의회 제333회 2차 정례회 준비, 스포츠 산업 육성 인프라 점검 등 업무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북 순창군 방문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9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순창군을 방문했다.이날 위원 24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발효산업과 농촌체험,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봤다.이를 통해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금산읍은 이번 견학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읍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고민하게 됐다”며 “향후 금산읍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는 11월 2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 줌바댄스, 노래, 우리춤, 드럼밴드, 댄스, 합주단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발표가 무대를 채웠다.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 활동내역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한 읍면별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같은 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으로 유공자 18명이 군수표창과 금산군의회 의장표창을 받았다.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종료된 후에는 읍면주민자치위원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 화합대회가 열려 고무신 던지기 등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권문석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참여해 주신 발표팀과 읍면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읍·면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전개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이 프로그램은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오늘건강’앱과 연동해 어르신에게 비대면 방식의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211명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했다.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실천, 식습관 등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 사전·중간·사후 점검을 실시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였다.특히, 사후만족도 조사 결과 대면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가 완료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관리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11가정에 총 33톤 지원- 산림 부산물 재활용·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 -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시는 12월 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취약계층 11가정에 총 33톤의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임도 사업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땔감으로 재가공해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를 통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예방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실현했다.시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가구당 3톤가량의 난방재를 공급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배방초 학생들, 1 년 연습의 결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배방초등학교는 11월 28일 교내 꽃빛꿈터 앞 야외 무대에서 ‘2025학년도 밴드부 야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5학년도 배방초등학교 밴드부는 올해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6학년 6명, 5학년 5명으로 이루어진 밴드부 학생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 기타, 건반, 보컬 분야로 역할을 나누어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곡을 연습해왔다.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밴드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잘 어울려 배방초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람 속에 이루어졌다. 아이유의 ‘Blueming’과 Woodz의 ‘drowning’ 그리고 Qwer의 ‘내 이름 맑음’까지 총 3곡을 선곡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교내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 준 밴드부 공연 덕분에 점심시간이 즐거웠다. 배방 밴드부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밴드부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밴드부의 한 학생은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공연하니 떨렸지만,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공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더 많은 곡 연주를 배우고 싶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2026년 마부정제 정신으로 더 큰 도약”선언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최원철 공주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와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적극행정과 혁신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1일 제262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의 방향을 잡았다면, 2026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완성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과감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공주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고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최 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주시가 △적극행정 △생활인구 확대 △공공기관 유치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먼저, 충남 최초로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은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시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돌봄 격차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공감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성과를 거두어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가 평균 55만 6728명으로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에는 연간 생활인구 779만명으로 충남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공공기관 유치도 두드러졌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국립소방연구원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와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냈다.드론 실증도시 2년 연속 선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으로 공주는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도 도약하고 있다.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100억 원 확보로 28개 교육사업을 추진했고,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 조성, 치매·우울감 고위험군 전수조사 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확대했다.대외적으로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생산성 대상 수상,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명품도시·경제도시·교육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명품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강화하고 스마트주차장 연동,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송선·동현지구 7103세대 신도시 개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경제도시 조성에서는 첨단 업종 기업유치, 스마트공장 확대,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스마트팜·정밀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 체계를 고도화한다.공주알밤산업 국제화 기반 마련, 제2금강교 및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확대하고, 중학생 국외체험, 해외 영어캠프 등을 통해 교육도시 위상을 강화한다.아이돌봄 지원 확대,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어린이 안전보험 도입 등 돌봄·안전망도 강화한다.문화관광도시 조성에는 백제문화제 명품화, 백제문화촌·금강 국가정원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호서극장·유구 직물공장·문화양조장 등 문화시설을 순차 개관하고, 충청감영 생생마을·세계구석기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 자원도 고도화한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변화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2026년에는 그동안 다져 온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안전·경제·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을 공주의 대도약을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주시는 올해보다 441억 원 증가한 1조 50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최 시장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시민 삶의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둬 가용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