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에서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충남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에, 부여 은산면 휴컴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인 순회형 미래교육 정책 포럼 중 하나로 지역 정체성과 교육의 미래를 연결하기 위한 정책 협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이병도 연구소장의 기조 발제 ‘충남 미래교육과 지역 교육 현안 방향과 비전’ 으로 시작되며 이임규 교감이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 이라는 지역 현안 발제를 이어간다. 이후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현안 발제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교육을 설계한다’라는 주제 아래 지역 학생들의 역사 유적 발굴 체험, 1교 1문화재 탐구, 백제 문화제 참여, 지역 문화 인물 기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부여여고·부여도서관 이전 계획 등 부여의 교육 인프라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부여여고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이며 부여도서관은 문화·교육·돌봄이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이병도 연구소장은 “백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학습의 동기이자 미래 혁신의 정체성”이라며 “포럼을 통해 지역성과 미래지향성이 결합된 충남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럼 결과는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14개 시군 포럼 종료 후 ‘충남 미래교육 정책 제안 백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차기 포럼은 10월 29일 금산에서 ‘향토사 융합교육, 지역협력 생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서산시, 미국 애틀랜타·텍사스 농특산물 시장 공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중 텍사스에서도 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애틀랜타 한인 축제와 연계한 현지 홍보를 마쳤으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온마트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애틀랜타 한인회와 현지 언론사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서산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애틀랜타 시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출하는 시장인 텍사스에서는 홍콩마켓과 시온마트 2곳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텍사스는 최근 한인 인구가 증가하는 해당 지역의 특성상 판로의 확대가 기대된다. 애틀랜타와 텍사스에서의 판촉 행사를 위해 선적된 서산의 농특산물은 총 3억원 규모, 30여 품목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추수감사절 기간에 맞춰,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대형 판촉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미국 판촉전을 통해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 및 해외 수입·유통업체와 협약을 맺고 꾸준히 해외 판촉 행사를 이어왔다.
일 (홍성군·청운대, 이봉원·그렉과 ‘글로벌 한우슐랭’ 찍다) (사진제공=홍성군) [금요저널]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이 홍성군과 콜라보로 지난 10일 개그맨 이봉원과 가수 그렉이 함께하는 유튜브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영상을 찍는 가운데 청운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축제로서 발돋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코미디언 이봉원과 가수 그렉(Greg)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봉그렉 홍성 한우슐랭’을 촬영했으며 청운대학교 중국 출신 대학원생 8명과 네팔 출신 학부생 2명 등 총 10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시작된 이번 촬영은 ‘홍성한우’ 홍보는 물론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주제로 챌린지 영상과 숏폼(Shorts) 콘텐츠 제작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출연자 이봉원과 그렉은 유학생들과 함께 다가오는 축제와 홍성한우의 매력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달했고 까메오로 이용록 홍성군수도 직접 참여해 유학생들과 즐겁게 촬영하며 콘텐츠 제작에 동참했으며 홍성한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했다.이어 우목현 우견현으로 알려진 갈산면을 찾아 홍성한우의 역사를 조명하고 갈산면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방문해 홍성의 역사적 의미와 ‘의병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아가보고 이후 갈산시장을 둘러보며 촬영을 마쳤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청운대 RISE사업단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이봉원- 그렉과 함께 홍성의 매력을 전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글로벌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홍성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다가오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역시 글로벌 축제인 만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촬영 콘텐츠는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 김봉덕 교수의 진행으로 함께했으며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을 통해 오는 20일 공개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부석면과 성연면, 해미면의 제4기 주민자치회며 이번 공개모집에서 제3기 운산면 주민자치회의 위원 충원도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모집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 ▲해당 읍면동 소재 사업장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 ▲해당 읍면동에 1년 이상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해당 읍면동 소재 학교 또는 기관의 임직원이다.또한, 공개모집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를 주민자치회 모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위원의 최종 선정은 읍면동별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 위촉되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관내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단, 운산면 주민자치회로 선정된 위원은 제3기 위원의 잔여임기인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 대표기구”며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남 서산시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부석면과 성연면, 해미면의 제4기 주민자치회며 이번 공개모집에서 제3기 운산면 주민자치회의 위원 충원도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 모집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 ▲ 해당 읍면동 소재 사업장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 ▲ 해당 읍면동에 1년 이상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 해당 읍면동 소재 학교 또는 기관의 임직원이다.또한, 공개모집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를 주민자치회 모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위원의 최종 선정은 읍면동별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 위촉되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관내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단, 운산면 주민자치회로 선정된 위원은 제3기 위원의 잔여임기인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 대표기구”며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공비축 매입 모습(태안읍, 22. 10. 20.) (사진제공=태안군) [금요저널]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물벼) 1327톤(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건조벼) 2483.56톤(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포대벼(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물벼) 1327톤 (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 (건조벼) 2483.56톤 (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 (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 (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정곡 80kg)을 조곡 (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 (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포대벼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1동(동장 조숙경)은 13일 당진우리신협(이사장 안준상)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30채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기탁한 이불은 당진1동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당진우리신협 안준상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조숙경 당진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신 당진우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위생등급 지정판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정 업소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뜻한다.현재 당진시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17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3년간 출입 검사 면제 △10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배달 앱과 포털사이트 업소명에 인증 표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시는 내년부터 지정 업소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장 내 객석 및 조리장, 냉·난방기기와 냉장·냉동고 등의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존 지정업소 중 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업소다.당진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 영업주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이에 비해 현재 혜택이 부족하다”며 “내년부터 청소비를 지원해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위생등급제 신청을 원하는 영업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접속 또는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난 12일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관찰된 겨울 철새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서산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9월 말부터 서산 천수만에는 기러기류가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3만 개체가 넘는 수가 관찰되고 있다.흰뺨검둥오리 등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오리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기러기류는 간월호 상류 모래톱을 비롯해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많은 수가 집단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오리류는 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와 물이 고인 농경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 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시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류박람회가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통해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박람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아시아 조류박람회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 확보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간월호의 수위를 조절, 겨울 철새들의 쉼터인 모래톱을 보존할 계획이다.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서산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9월 말부터 서산 천수만에는 기러기류가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3만 개체가 넘는 수가 관찰되고 있다.흰뺨검둥오리 등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오리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기러기류는 간월호 상류 모래톱을 비롯해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많은 수가 집단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오리류는 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와 물이 고인 농경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 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시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류박람회가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통해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박람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아시아 조류박람회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 확보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간월호의 수위를 조절, 겨울 철새들의 쉼터인 모래톱을 보존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 (사진제공=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체납세금 징수단(콜센터)을 운영한 결과, 올해 소액 체납액 9억 1천여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징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된 체납세금 징수단 운영 실적인 6억 8천여만원 대비 2억 3천여만원이 증가한 수치다.체납세금 징수단은 기간제근로자 4명으로 구성, 1백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주요 활동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했으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병행했다.특히 실태조사를 통해 발견된 생계형 체납자에게 지방세 분할 납부 등 상담으로 맞춤형 징수 행정을 제공했다.운영 기간 상담 건수는 총 1만 9천8백여 건에 이르며 납부 독려를 통해 해소된 체납 건수는 1만 2천1백여 건이다.시는 내년 운영 기간을 2개월 확대해 체납세금 징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단 운영으로 소액 체납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취약계층인 체납자를 세심히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체납세금 징수단(콜센터)을 운영한 결과, 올해 소액 체납액 9억 1천여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징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된 체납세금 징수단 운영 실적인 6억 8천여만원 대비 2억 3천여만원이 증가한 수치다.체납세금 징수단은 기간제근로자 4명으로 구성, 1백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주요 활동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했으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병행했다.특히 실태조사를 통해 발견된 생계형 체납자에게 지방세 분할 납부 등 상담으로 맞춤형 징수 행정을 제공했다.운영 기간 상담 건수는 총 1만 9천 8백여 건에 이르며 납부 독려를 통해 해소된 체납 건수는 1만 2천 1백여 건이다.시는 내년 운영 기간을 2개월 확대해 체납세금 징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단 운영으로 소액 체납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취약계층인 체납자를 세심히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매년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향토 문화 축제다.올해는 ‘심훈은 건축가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당진대합창제 ▲심훈 필마당 ▲시- 그림 백일장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24개의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을 마련할 예정이다.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하며 부대행사로는 17일과 18일 시청 다목적주차장에서 ‘심훈 선생님의 선물’을 주제로 자동차 무료 점검(선착순 700대) 서비스를 진행한다.▲18일 오후 6시 40분 개막식에는 가수 손빈아와 차잔밴드의 축하공연, ▲19일 오후 3시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개그맨 이승윤의 토크 콘서트, ▲19일 오후 7시 40분 폐막식에는 당진 출신 멤버가 소속된 오드유스와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더크로스 김혁건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최석기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은 “심훈상록문화제는 반세기 가깝게 당진시민과 함께 웃고 울었던 추억이 깃든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며 “올해와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가오는 50주년에는 시민 모두가 잊지 못할 더욱 특별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면천읍성 및 난지도 전경, 이벤트 홍보물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진의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가 선정되며 방문객의 가을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면천읍성 또는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사이트에 접속 후, 방문 인증사진과 간단한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11월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해나루쌀’을 증정한다.단,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진 시민을 제외한 관외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 숨은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역사- 문화와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여행 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당진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속히 감면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재산에 부과된 재산세- 자동차세 감면이며 감면 범위는 ▲반파- 전파- 침수 피해 주택 및 건축물 ▲유실- 매몰- 침수(대파대) 피해 농경지 및 양어장 ▲호우 피해로 인한 폐차- 말소 차량 등이다.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직권으로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입증 서류 제출 시에도 적용한다.이외에도 ▲대체 취득 부동산- 차량 취득세 감면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세무과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방세 감면 등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세제 지원과 관련해 자동차세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 재산세는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