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에서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충남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에, 부여 은산면 휴컴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인 순회형 미래교육 정책 포럼 중 하나로 지역 정체성과 교육의 미래를 연결하기 위한 정책 협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이병도 연구소장의 기조 발제 ‘충남 미래교육과 지역 교육 현안 방향과 비전’ 으로 시작되며 이임규 교감이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 이라는 지역 현안 발제를 이어간다. 이후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현안 발제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교육을 설계한다’라는 주제 아래 지역 학생들의 역사 유적 발굴 체험, 1교 1문화재 탐구, 백제 문화제 참여, 지역 문화 인물 기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부여여고·부여도서관 이전 계획 등 부여의 교육 인프라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부여여고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이며 부여도서관은 문화·교육·돌봄이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이병도 연구소장은 “백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학습의 동기이자 미래 혁신의 정체성”이라며 “포럼을 통해 지역성과 미래지향성이 결합된 충남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럼 결과는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14개 시군 포럼 종료 후 ‘충남 미래교육 정책 제안 백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차기 포럼은 10월 29일 금산에서 ‘향토사 융합교육, 지역협력 생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서산시, 미국 애틀랜타·텍사스 농특산물 시장 공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중 텍사스에서도 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애틀랜타 한인 축제와 연계한 현지 홍보를 마쳤으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온마트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애틀랜타 한인회와 현지 언론사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서산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애틀랜타 시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출하는 시장인 텍사스에서는 홍콩마켓과 시온마트 2곳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텍사스는 최근 한인 인구가 증가하는 해당 지역의 특성상 판로의 확대가 기대된다. 애틀랜타와 텍사스에서의 판촉 행사를 위해 선적된 서산의 농특산물은 총 3억원 규모, 30여 품목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추수감사절 기간에 맞춰,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대형 판촉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미국 판촉전을 통해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 및 해외 수입·유통업체와 협약을 맺고 꾸준히 해외 판촉 행사를 이어왔다.
예산군청전경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등 3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가족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놀이기구 이용, 공연 관람,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가족센터는 교통비와 입장권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줬으며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가족캠프는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7월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이재민 의료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재난지수 300 이상 피해가 확정된 주택 피해- 부상자 가구이며 재해 발생일 당시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수급자로 선정되면 재난 발생일인 7월 16일부터 3개월간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 의료급여 1종 수준의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병의원 입원진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외래 진료 시 1000원에서 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해당 기간 건강보험 자격으로 이미 납부한 진료비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은 추후 개인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단 비급여 및 선별급여 항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대상자 본인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서 의료급여를 꼭 신청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한다.신청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통해 기본 5항목, 일반 분야 33항목, 공통 분야(가점) 6항목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받는다.선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3년간 출입 검사 면제, 군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등재되고 등급에 따른 현판도 제공된다.신청은 영업자가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통합민원상담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사본을 지참해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통해 안전한 외식 문화가 정착되고 음식점 이용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태안군) [금요저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태안을 찾는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영상 공모전을 연다.군은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태안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이다.대상 1명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밖에 △최우수상 각 50만원(2명) △우수상 각 30만원(5명) △참가상 각 15만원(10명) 등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부와 펫티켓 준수 여부, 중복 참여 여부, 해상도 등을 검토해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11월 15일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초상권 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돌려주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태안을 찾는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군은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태안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이다.대상 1명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밖에 △최우수상 각 50만원 (2명) △우수상 각 30만원 (5명) △참가상 각 15만원 (10명) 등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부와 펫티켓 준수 여부, 중복 참여 여부, 해상도 등을 검토해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11월 15일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초상권 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돌려주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며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평가에 이어 올해는 관내 이- 미용업소 286개소(이용업 49곳, 미용업 237곳)를 대상으로 추진된다.평가반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표를 기반으로 점검한다.주요 평가 항목은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및 미용기구 관리 상태 △영업장 청결도 등이다.특히 군은 자체적으로 이- 미용 바우처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여부를 평가항목에 포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소에는 추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평가 결과는 항목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구분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더 베스트(THE BEST) 업소’를 선정해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당호 출렁다리 및 전망대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예당관광지에 약 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대표 관광지로 큰 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휴 동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캠핑장 등 기존 명소에 더해 8월 1일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처, 10월 1일 문을 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전망대, 그리고 국밥- 국수- 분식 등으로 구성된 푸드코트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그 결과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약 5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예당호 모노레일은 밤 9시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예당호 어드벤처 역시 조기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고 지난 1일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는 3만5000여명이 입장해 낮에는 호수 전경을, 밤에는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즐겼다.군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다소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예당관광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신규 주차장 조성과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지 내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전경 (사진제공=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립도서관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과 11월 중앙도서관에서 주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의력 저하와 집중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최근 성인 ADHD가 단순한 질환이 아닌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하나의 방식’ 으로 주목받으며 자기 이해와 일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도서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생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첫 번째 특강 ‘성인 ADHD 챗GPT 활용 생활가이드’는 10월 18일 운영되며 일정 관리와 업무 정리 등 일상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챗GPT 프롬프트 활용법을 소개한다.두 번째 특강 ‘젊은 ADHD의 슬픔–정지음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8일 열리며 ‘언러키 스타트업’, ‘오색찬란 실패담’ 등을 통해 공감과 자조의 메시지를 전해온 정지음 작가가 시민들과 만나 ADHD를 겪는 청년 세대의 고민과 회복의 여정을 나눌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마음 회복과 자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참여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41-530-6624로 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전시 풍경2. 떡메치기 행사장 풍경 (사진제공=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방문객들은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돌 만들기’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고,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모았다.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이어져, 짚풀문화제가 더욱 활기찬 가을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외암민속마을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전국 농악 페스티벌, 전국 짚풀짜기 경연대회, 짚풀공예 체험, 600m 새끼꼬기, 각종 공연 등 40여 가지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짚풀문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꽃 식재 활동 모습 (사진제공=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민시- 변현숙)는 지난 3일 득산동 일원에서 가을맞이 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쾌적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국화 등 가을꽃 2,000여 본이 식재됐다.특히 이번 꽃길 조성은 온양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민시- 변현숙 회장은 “꽃 한 송이로도 마을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재)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초청 공연 ‘클래식 언박싱 : What’s in my Orchestra’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교과서에서 접하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감상하며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지휘자 김유원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지성, 트럼펫 김다빈, 마림바 임예지가 협연자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과 시민에게 익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KNCO는 만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에서 창단됐다.전통적인 클래식 형식에 청년세대의 감각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음악 언어를 탐색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오케스트라를 하나의 음악 상자에 비유한 무대에서 각 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직접 ‘언박싱’하며 경험할 수 있다.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예매는 10월 15일 수요일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