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거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포럼 성황리 개최

당진시, 거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포럼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7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거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완료지구 거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전문가·행정·외지 청년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지난 4월 열린 거점 활성화 비전 선포식에 이어 각 완료 지구 거점별 농촌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으로 추진했다. 앞서 센터는 거점 활성화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에 관심 있는 외지 청년을 공개 모집해 ‘당진 농촌활성화 청년지원단 1기’ 청년 24명을 선발했다. 청년지원단은 당진에 머물며 거점별 의제를 외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인구 유입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며 우수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당진시 거점 완료 지구별 의제는 △대호하늬바람센터-농산물 판로 개척 △활력바라지복지회관·황토권역센터·금초권역센터-관광 활성화 △약시우강사랑채·정미희망나눔센터-배후 마을 주민 지원 △고대커뮤니티센터·솔뫼권역센터-주민 돌봄 및 생활공동체 강화 등이 있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농촌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스마트팜사관학교, 방울토마토‘첫 수확’ 나서

당진 스마트팜사관학교, 방울토마토‘첫 수확’ 나서 [금요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올해 작기 방울토마토 첫 수확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는 현재 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8월 15일 방울토마토 정식을 마치고 지난 10월 16일부터 첫 수확을 시작했다. 해당 청년농업인들은 전 작기에 총 101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약 4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작기에서는 사이심기를 생략한 방식으로 재배하며 영농 실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이심기 생략 시 발생하는 작물 생육 변화, 수량, 품질 등의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에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대전오정 농산물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출하했으며 향후 직거래와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방울토마토를 재배 중인 이재환 청년농업인은 “단순히 작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환경 제어와 수익 분석까지 경험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목표 수확량 100t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월 중 스마트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예정돼 있으니, 관심 있는 농업인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 당진에서 개최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 당진에서 개최 [금요저널] 당진시는 무형유산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업 문화와 미래무형유산의 주제로 기획 부문 및 일반 부문 등 4부에 걸쳐 진행했으며 무형유산학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어업 문화 무형유산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했다. 특히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공모에 선정된‘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에 대한 유산적 의미를 모색하고 전승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치잡이 및 덕장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확인하는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무형유산으로서의 서당 문화 및 기지시줄다리기, 술멕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해 다뤄 향후 무형유산의 범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 황침한 부시장은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당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성료

당진시, 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성료 [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심훈상록문화제 기간 당진시청 다목적 주차장에서 열린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전문정비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계열 자동차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차량 점검과 정비 지원에 나섰다. 행사 기간 약 700대의 차량이 점검받았으며 와이퍼·엔진오일·냉각수·전조등·타이어 공기압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당진시장은 “정비업계와 대학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차량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비업계와 대학이 협력한 민관학 상생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점검 서비스를 넘어 미래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의 장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정비업체·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 관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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