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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현장 사진 [금요저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우수한 인적 자원 △탁월한 입지 및 정주 여건 등 충남의 강점을 중점 소개했다.또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홍보 부스를 마련, △고용 및 인력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수출·판로 △금융 등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투자협약은 쌀국수 생산 기업인 데일리킹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 2157㎡의 부지에 2027년까지 541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있는 쌀국수와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복귀시킨다.데일리킹 공장 건립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이다.2006년 설립한 데일리킹은 2015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쌀국수와 향신료팩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해왔다.이번 국내 복귀는 선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쌀국수를 내수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투자 의향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이 제출했으며 총 투자 예상 금액은 640억원이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국내외 291개사, 38조 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는데, 민선7기 4년 14조 5000억원보다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며 “임기 내 45조 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이 융성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특히 중소·중견 기업은 ‘지역경제의 살아있는 대들보’이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마련하고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용을 통해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2028년까지 이를 1조 원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간 해외출장 때마다 중소기업들과 동행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1조 원 상당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고 소개하며 “충남은 기업들이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서포트해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기념촬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함께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가양주 전문가들이 출품한 청주, 탁주, 소주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최종 67점의 명주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청주와 탁주 부문에 대한 박록담 소장의 깊이 있는 품평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다양한 증류기와 전통방식의 증류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줏고리 시연, 입상자들의 출품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명주대상 본선은 전통주 관련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으로 총 25개 주품을 선정해 시상했다.시상은 청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및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또한 은상은 △보글보글 △슈쟉 △한들 △기린아 △당나귀 △희로애락 6개 주품이 충청남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수화곡주 △동심동행 △최가네청명주 △서툰막걸리 △억겁 △살큰 △동심동행 △노나먹주 △꽃나비 9개 주품이 예산군수상과 시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특별부문으로는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을 △다시, 봄 △달아달아, 우리술스토리상은 △월하노인 △금의화향이 수상했고 물에 가둔 불 협회상은 각 부문별 △하늘골드 △만수화 △다시, 봄이 수상했다.예산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개최하며 예산이 전통주 문화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전통주 관련 사업으로 ‘전통주 체험단지’를 대흥면 대률리에 조성 중이며 올 연말 준공 및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이곳에서는 군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며 동시에 교육과 체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우수 청소년활동 지원 공모 선정 [금요저널]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의 ‘2024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콘서트 : 진로를 기획하다’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만드는 ‘콘서트’를 주제로 주도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하고 직접 콘서트를 총괄 기획·진행하는 과정 속 공연 예술 분야의 진로를 경험한다. 4월 중으로 60여명을 모집해 7월까지 1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콘서트 총괄 기획·진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 예술 분야 진로를 경험하고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천안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실현을 위해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청소년 주도 활동프로그램과 열린 시설, 건전한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 천안시꽃밭에 후원물품 전달 [금요저널]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천안시꽃밭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상추 수경재배 공간인 ‘소소한 농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복 회장은 “사업을 확장해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시꽃밭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길 원장은 “소소한 농장 개소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이 많아 지원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컴퓨터 등을 후원해준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꽃밭은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생산품으로는 절화, 화분, 축하근조화환, 초화류 대량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장애인 급여 및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모집 [금요저널]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5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천안·아산소재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홍보, 교육봉사, 미혼모를 위한 신생아용품 제작, 장마대비 빗물받이 청소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기획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일 지역 내 30여 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에스씨넷, ㈜내추럴푸드시스템, 청담하늘채요양원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조성하게 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새일여성 인턴제, 가족친화 인증기업 컨설팅, 기업환경개선 등을 안내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봄맞이 음악이 있는 가족플로깅’참여 가족 모집 [금요저널]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3일 태조산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봄맞이 음악이 있는 가족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음악이 있는 가족플로깅’은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봄을 맞아 가족과 산책하며 태조산공원 일대 환경 정화 활동 진행 후 태조호 숲속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0일까지로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폼 제출 혹은 1365 자원봉사포털이나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청소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대표이사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태조산공원 가족 플로깅, 숲속걷기 등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가족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교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아동의 인지·언어 향상, 정서적 안정,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구성원의 결핍이나 경제적 사유 등으로 외부 활동, 또래와의 관계 형성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문화생활 제공 프로그램인 ‘주말에 뭐하니’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등 공연 관람을 통해 교우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난독증이나 한글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읽지 않고 듣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입에 떠먹여 주는 오디오북’은 드림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직접 책을 읽는 목소리를 녹음해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초기 애착형성이 결여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꼼지樂’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영유아 정서발달 도모를 위해 물감·거품·물·흙·가루오감 놀이 등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문화활동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천안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400여명의 아동에게 3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성남면 파크골프장 18홀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천안을 포함한 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등 총 7곳을 파크골프장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도비 3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제5일반산업단지 공원부지 4만 7,092㎡에 18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 시는 성남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백석동 파크골프장 , 풍서천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화로 가득찬 천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 편다 [금요저널] 천안시가 천안성성아트센터, 천안시립미술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천안시는 민선8기 5대 시정목표 중 첫 번째인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674억원을 투입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확장하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로 가득찬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원년을 알린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올해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뷰티, 푸드, 웹툰 등 5개의 전시관을 신설하고 가장 대중적인 K-컬처 콘텐츠인 K-POP 경연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박람회 운영시간 조정, K-POP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월드 오디션, 한복대여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예술단 기획공연, 한복 패션쇼, 뮤지컬 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어린이 뮤지컬, 천안외국인문화축제, 프린지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한다. 부대 프로그램은 K-컬처산업컨퍼런스, 천안문화도시페스타, K-아트존, 키즈 체험존, 챌린지 존, K-유니브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 독립기념관 야간 경관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개최일정에 맞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백련못 주변에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박람회장을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문화시설을 구축해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전용공간 확보를 위해 다방면의 문화예술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예술단체 등과 함께 도심속 생태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 천안성성아트센터와 천안시립미술관 등을 건립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 전용시설인 천안성성아트센터와 천안시립미술관을 건립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건립 구상용역을 추진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 공공건축 기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실시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기존 문화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 노후화된 신부문화회관을 철거하고 2027년까지 새로운 다중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천안신부문화회관·천안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한다. 노후화된 천안신부문화회관을 새롭게 탈바꿈해 공연장, 전시실, 미술실, 커뮤니티 공간 등 주민편의 문화예술시설로 구성한다. 올해는 유휴건물을 활용해 ‘천안시립문학관’과 ‘취묵헌 서예관’을 조성해 시민의 문화향유와 평생교육 증진에 나선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서북구문화원’을 이전 신축한다. 서북구 성환읍 일원에 연면적 1,531.6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 교육장, 연주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천안시는 365일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행사가 이어지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민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천안시립예술단은 정기·기획공연 등 올해 360여 회의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시립예술단은 3월 교향악단의 ‘美완성 아름다운 완성’을 시작으로 16회의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기획공연으로는 ▲우리동네음악회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 ▲장르별 무대 공연 ▲문화예술 상설공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주제·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동주택 등 마을공동체로 찾아가는 우리동네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영화음악, 오페라 공연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버나놀이, 천안웃다리풍물, 사자춤, 줄타기 등 볼거리로 구성됐다. 지난해 15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음악회를 실시한 결과 총 세대수의 72.1% 해당하는 1만 75명이 우리동네음악회를 관람했으며 선착순 모집에 40여 개 공동주택 단지가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기공연 시 회당 50석, 연간 800여 석을 지원하고 점자, 큰클씨 프로그램북 등 공연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활동 기반을 조성과 천안시립예술단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하기 위해 ‘객원 출연자 인력풀제’를 시행하고 있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올해까지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에 주력한다. 시는 2019년 제1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까지 5년간 국·도비 포함 200억원을 투입해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 육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문화창의인력 양성, 문화콘텐츠 창업 및 육성, 문화예술공간 창출 등 3개 분야 11개 문화산업 특화를 통해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오는 5월에는 신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문화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지역사전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전시관을 통해 시민에게 천안시의 정체성에 대한 문화적 고증을 제공하고 천안 근현대 생활사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천안만의 향토적 정서를 고취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증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문화기반 시설 확충하고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드며든 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자원순환으로 청정하게”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금요저널]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12일 소원면 △14일 남면 △18일 원북면 및 이원면 △22일 근흥면 △27일 안면읍 및 고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85톤, 농약 빈병 41톤, 재활용품 357톤을 찾아내고 1925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5년간 총 수거량은 1만 9132톤에 달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으로 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행정 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체결 등 계약정보를 공개하고 전자입찰 및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 등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계약심의위원회와 관급자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건전한 회계 질서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회계·계약분야 전문 컨설팅 운영으로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계약 및 회계업무의 정확성을 도모하고 2024년 상·하반기 직원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예산집행의 건전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부적정한 회계처리 집행사례 방지를 위해 2023. 9월부터 12월까지 일상경비 예산집행상황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행정상 105건 △재정상 2,442천원에 대한 시정·보완 조치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2024년 4월 중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해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과 함께 결산자료의 신뢰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 한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회계 행정으로 지역업체 보호를 우선으로 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산군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이 신뢰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