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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기념촬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함께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가양주 전문가들이 출품한 청주, 탁주, 소주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최종 67점의 명주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청주와 탁주 부문에 대한 박록담 소장의 깊이 있는 품평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다양한 증류기와 전통방식의 증류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줏고리 시연, 입상자들의 출품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명주대상 본선은 전통주 관련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으로 총 25개 주품을 선정해 시상했다.시상은 청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및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또한 은상은 △보글보글 △슈쟉 △한들 △기린아 △당나귀 △희로애락 6개 주품이 충청남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수화곡주 △동심동행 △최가네청명주 △서툰막걸리 △억겁 △살큰 △동심동행 △노나먹주 △꽃나비 9개 주품이 예산군수상과 시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특별부문으로는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을 △다시, 봄 △달아달아, 우리술스토리상은 △월하노인 △금의화향이 수상했고 물에 가둔 불 협회상은 각 부문별 △하늘골드 △만수화 △다시, 봄이 수상했다.예산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개최하며 예산이 전통주 문화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전통주 관련 사업으로 ‘전통주 체험단지’를 대흥면 대률리에 조성 중이며 올 연말 준공 및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이곳에서는 군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며 동시에 교육과 체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애 예술과 한국의 美 한복의 만남 ‘장애 예술 한복 패션쇼’ 성황리 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장애 예술과 전통 한복이 어우러진 특별한 패션쇼 ‘에이블 아트 & 명화 한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무대 예술로 확장한 포용적 문화행사로서 장애 예술 작품의 생명력과 세계적인 명화를 한복에 담아 K-아름다움의 새로운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한복디자이너 조은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장애 예술 작품 공모전에 선정된 7점의 작품 — △김남엽 외 6인의 ‘밤의 노래를 담아’, △장승훈 ‘연못풍경’, △정유한 ‘기린 가족의 따뜻한 하루’, △손민주 ‘해바라기’, △김지환 ‘아침’, △임채연 ‘꽃길’, △김동현 ‘마음속의 자유’ — 과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명화 6점을 한복 위에 회화기법으로 직접 그려내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복이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그들의 따뜻한 감성과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세계적인 명화를 함께 담아냄으로써 전통 한복의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K-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국민체육센터 앞 헌혈 버스에서 공사 임직원 및 종합운동장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21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현장에서 발급된 헌혈증서와 직원들이 보유한 헌혈증서 100장을 오는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공가제 및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동흠 사장은 “헌혈로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직원들과 시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한 해만 177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 100회 이상 헌혈유공자를 배출하는 등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보건소는 20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천안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고위험군 효율적 관리, 예방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의·자문하며 조직 구성은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살예방 전문가와 시민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할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살 고위험군 선제 발굴 및 생명존중 인식 교육 등 천안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반영·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천안시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 입장면은 20일 입장면 양대리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만세운동 제105주년 및 기념탑 건립 제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박상돈 천안시장과 유족,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감사·표창패 전달,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의 토대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선열들의 거룩한 뜻과 우리 민족의 혼을 절대 잊지 말자”고 말했다. 한편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입장면 양대리 일원에서 당시 광명학교 교사와 여학생 3명이 주축이 돼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만세 운동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0일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19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위기의 건설경기를 전망하며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 협의회, 천안측량협회, 지역건설업체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지난 연말 우수건설인상을 수상한 건설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사업자명 현판을 수여하는 등 지역건설산업을 위한 활동을 격려했다.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과 지역기업 우대제도 적용확대 안정적 물량 확보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한‘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등 우리 시 건설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실천해야 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최근 고금리, 자금조달의 어려움, 높은 공사비의 고착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2024년도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 [금요저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8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쌀 전업농 천안시 연합회 회원과 쌀 적정생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쌀 적정생산 대책은 육류 소비 증대 등 식생활의 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에 대한 정부 정책이다. 이날 쌀 전업농과의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 전략작물 재배를 통한 천안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방향성에 의견을 모아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414ha 감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외, 천안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전략작물 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해 논에서 벼 대신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ha당 50~430만원이 지원된다. 그 중 동계작물로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가루쌀·두류를 재배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이모작 재배 지원사업은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논 타작물 전환 및 식량작물 생산을 적극 유도하고자, 논콩, 가루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사업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를 대상으로 감축 협약을 체결한 뒤 이행 농가에 감축실적 별 ha 당 공공비축미곡을 추가 배정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천안시는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쌀 적정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부 정책에 따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3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돌봄·주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보조사업자, 18개 읍면동 통합지원 담당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총 45명에 대한 필요욕구 조사 및 심화평가 등을 검토·논의 후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105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3차 회의부터 기존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노인 맞춤돌봄 중점군, 퇴원환자, 사각지대 대상자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기자 등으로 통합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되면서 노인 의료돌봄 사업이 보편적 복지로 향하는 튼튼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범사업 중인 천안시가 천안형 돌봄으로 좋은 모델을 제시해 노인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민원조정위원회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축산 관련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되어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마을호텔 등 주요 선진시설을 방문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계획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해당 관계자와 청양군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18일은 청양군 주요 사업장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개선사항을 파악했으며 문제점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3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때”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의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 노인인권교육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19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9년부터 4시간 이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노인인권 교육을 심도 있는 내용 전달을 위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인권 관련 법령과 제도 등을 안내하고 실제 노인학대 발생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신속한 신고 요령 및 절차까지의 과정 등을 다양한 사례 위주로 전달해 참석한 시설 종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과 치매환자의 증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르신 인권 보호와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종사자 1박2일 워크숍, 장기요양요원 등 독감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역량 강화 전문교육과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수범사례 발표회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4월까지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 조사는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의 주식 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납부 여부를 점검한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특수관계인이 소유하는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 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뜻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해당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 453곳에 대해 과점주주 해당 여부와 취득세 신고납부 현황을 확인했고 그 결과 조사 대상 65곳을 선정했다. 시는 4월까지 65곳 법인의 재무상태표, 주식 등 변동 상황명세서 등을 제출받아 일제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취득세 누락법인에 취득세 과세를 예고하고 부과할 예정이다. 서산시 한명동 세정과장은 “세금 납부 의무와 그에 따른 권리가 공존하는 만큼 일제 조사와 신고납부 활동 등에 법인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20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면접지원 프로그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1:1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충남도, 서산시와 공장 이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인 ㈜잉크테크가 참여해 14일 첫 시작을 알렸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시는 ㈜잉크테크의 공장이 완공되고 인력이 안정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만남의 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지역민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임에도 기회가 되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해 취업과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7회에 걸쳐 개최해 51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